(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초전면(면장 김이진)은 10월 22일 오전 10시 어산리 마을회관 및 마을일원에서 관계 공무원, 마을이장과 주민 등 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마다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에 대한 초동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주민 협조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물 배포, 구호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참가자 전원이 마을 일대를 행진하면서 생활쓰레기의 불법적인 소각행위금지, 농산폐기물의 불법방치행위 금지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행사에 참가한 주민 한 분은 “산불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지난 의성산불의 경우도 부주의한 소각행위가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된 만큼 마을 주민 모두가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 주변의 사소한 행위 하나라도 조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이진 초전면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능력에 따라 조기 진화냐·확산이냐가 결정되는 만큼,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의식을 갖는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금수강산면은 10월 23일 영천리 마을회관에서 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산림청에서 자치단체별로 마을주민이 중심이 되어 불법 소각이 없고 산불방지에 크게 이바지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영천리는 산림이 밀집되어 있어 산불에 취약한 지역이지만, 마을주민 모두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지난 1년간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재관 영천리 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 모두가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등 소각 금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이번 선정은 마을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으로 안전한 금수강산면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10월 2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의회 의장, 장수대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한별 장수대학 ‘별(★)난 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돕고, 장수대학 프로그램 참여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회는 건강체조, 협동 줄다리기, 제기차기, 공 던지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팀별 경기 결과에 따라 우수팀과 모범참여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어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가을 운동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상에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신체건강 증진, 사회참여 확대, 정서적지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세대 통합형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2일 오후 2시, 6개 기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의료·복지·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은 의료적 필요와 돌봄이 동시에 요구되는 주민에게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의료, 복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대상자의 의료·요양·돌봄의 복합욕구를 제대로 파악해서 필요한 서비스가 적절히 제공하여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주군은 2025년 1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내년도에 법 전면 시행에 맞춰 선도적으로 의료돌봄 통합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의료기관, 복지시설, 민간자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통합돌봄 모델을 마련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적시에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22일 오후 2시, 성주읍 실리안아파트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전동킥보드 화재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공군 제8129부대, 한국전력공사성주지사 등 8개 기관·단체에서 150여 명의 인력과 14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화재 진압, 구조·응급의료, 복구지원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재현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빈발한 리튬이온배터리 폭발사고와 아파트 화재 상황을 복합적으로 설정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 시간대 진행함으로써 기관 간 협업체계와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진행함으로써 훈련의 현실성과 주민 참여율과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다.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처럼 긴박한 훈련을 통해 재난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안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금수강산면(면장 조형철)은 10월 22일 오후 5시, 금수강산 어울림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스마트폰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회 회원, 중장년층, 이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기본 조작부터 정보검색, SNS 활용, 온라인 뱅킹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활용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폰 기초과정은 10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두 차례(13:30~15:30 / 16:00~18:00)로 나누어 운영된다. 참여자는 2개 팀(팀별 30명)으로 구성되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게 된다. 여상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과 중장년층 주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얻고,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이번 교육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1월 1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일원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2025년 힐링휴크닉’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휴크닉(휴식과 힐링이 있는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버블쇼(비누방울 공연)와 매직쇼 등 메인 무대행사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키링 및 팔찌 만들기, 레트로 게임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내가 바로 성주참외 홍보대사’코너에서는 참외 소품과 복장을 착용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주섭)은 “성주참외 테마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을의 끝자락, 가족과 함께 휴식과 추억을 쌓는 힐링 피크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sj.go.kr/sj-atc)의 - ‘알림마당-성주참외테마공원-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21일 영주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 경북한우 경진대회에서 성주군 벽진면 여화연 한우농가 미경산우 부문 1위, 성주읍 김창호 한우농가 암송아지 부문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경상북도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량 한우 선발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도내 시군 대표 한우가 출품되어 품질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77두의 한우가 출품했으며, 외모 심사와 체형·발육·근육형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미경산우 부문 1위를 차지한 여화연 씨는“한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사료 선정부터 사육환경 개선, 건강관리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쏟았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성주 한우의 우수한 사양관리 기술과 농가의 열정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우 암소개량 사업·암소 유전체 분석사업 등 한우 개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 새마을회(회장 이흥수, 성은아)는 10월 22일 읍소재지 일대 버스승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은 성주읍 내 버스승강장을 돌며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바닥 및 의자 물청소 등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성주읍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흥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밝고 깨끗한 성주읍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매달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시는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주읍 새마을회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의 대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문화마을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한개마을은 ‘한개마을의 가을정원’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화 화분 심기 체험 행사인 ‘나의 작은 가을정원’은 이틀간 250명이 참여하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참가자들은 작은 화분에 국화를 직접 심고 이름과 소망을 적은 라벨을 붙여 자신만의 가을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에는 한개마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이 밖에도 한개마을 부스에서는 전통 다과 시식, 성주 유과 등 농특산물 홍보전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고택문화, 유학 정신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를 통해 한개마을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 있는 문화유산 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읍장 배해석)은 10월 21일 금산 2리 김고일 이장 농가의 접목 작업을 시작으로 2026년형 명품 참외 생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접목은 참외의 생육 안정성과 병해 저항성을 확보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재배 방법으로 매년 성주군 농가에서는 이맘때쯤 참외 접목을 시행하고 있다. 김고일 이장은 내년 2월 참외 생산을 목표로 참외 모종 약 2만 포기를 인근 농가들과 협력을 통해 진행하며 상생 농업을 실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3년 연속 조수입 6천억 원대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오늘 접목한 참외 모종이 잘 성장하여 내년에도 고품질 참외가 풍성히 생산되기를 바라며, 조수입 7천억원 달성이라는 큰 목표를 실현 할 수 있도록 각종 농업 보조사업과 기술 지원 등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1일 성주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등굣길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아웃리치는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성주군청 가족지원과 아동청소년팀 공무원 및 교사들과 학교 내 솔리언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피켓 전시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이번 아웃리치는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청소년전화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 지지하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054-931-1398,www.1388.go.kr)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음악단체 별고을오케스트라의 ‘제5회 별고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10월 18일 오후 5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창단된 별고을오케스트라는 성주참외축제와 생명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생활예술단체로,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사회에 예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별고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세 분야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된 단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레슨을 진행해 음악 교육과 공연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그간의 연습 성과를 담은 다채로운 관현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군민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완성했고, 다수의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석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별고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정기연주회 무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19일 고령군 대가야체험캠핑장에서 외국인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개최헸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 고령군 가족센터에서 주관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문화와 체육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특화형비자 희망이음 사업은 비자 발급 외국인 주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비자 관련 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수용성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사례관리 등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의 대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문화마을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한개마을은 ‘한개마을의 가을정원’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화 화분 심기 체험 행사인 ‘나의 작은 가을정원’은 이틀간 250명이 참여하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참가자들은 작은 화분에 국화를 직접 심고 이름과 소망을 적은 라벨을 붙여 자신만의 가을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에는 한개마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이 밖에도 한개마을 부스에서는 전통 다과 시식, 성주 유과 등 농특산물 홍보전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고택문화, 유학 정신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를 통해 한개마을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 있는 문화유산 마을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