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8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산20-1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불진화 현장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9명을 비롯한 총 110여 명의 진화인력(공무원 54명, 진화대 57명)과 헬기4대(산림 2대, 소방 1대, 지자체 1대)가 투입됐으며,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산불은 오후 2시 5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으며, 산림청은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6일 오후 5시37분경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 37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 진화 현장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6명을 비롯한 총 240여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67명, 진화대 82명, 소방 35명, 경찰 20명 등)이 투입되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6일 밤 10시 30분경 현재 남부지방산림청은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발생한 산불로 인해 약 1.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피해면적 현장 조사는 7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4일 새벽 3시 17분경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칠곡소방서와 경찰서가 화재진압에 나섰다. 칠곡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불은 삼청리에 위치한 한 공장동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공장동으로 번지면서 9개동의 공장이 전소되고, 5개동이 부분소실 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소방서 추산 479,091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현장에는 365명( 소방228, 의용소방대 100)의 인력과 소방펌프카, 소방헬기, 굴삭기 등 52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11시 18분 현재 진화작업 중이다. 칠곡소방서와 칠곡경찰서 관계기관은 완불 작업 후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1일 경북 성주군에서 독감예방접종을 한 7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망한 70대 여성은 10월 20일 오전 11시경 민간의료기관(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 같은 날 밤 10시20분경 아들이 마당에 쓰러진 사망자를 발견하고 성주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평소 당뇨, 고혈압, 협심증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며, 약을 복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상북도 감염병역학조사관에서는 현지 확인 후, 동일백신 제조번호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북 안동에서도 독감예방접종을 한 후 70대 여성이 10월 21일 사망했다. 이날 사망한 여성은 같은 날 오후 3시경 독감예방접종 후 4시30분경 자택으로 귀가했다. 오후 6경 남편이 외출 후 귀가해 아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남편에 따르면 사망자는 평소 당뇨병, 부정맥,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한 약을 복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10월 1일 오전 8시 30분경 의성군 의성읍 소재 인근 야산에서 추석 성묘객 실종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추석을 맞아 산소를 방문했다가 할머니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의성소방서는 소방·경찰공무원 30여명, 소방드론, 인명구조견 등을 투입해 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다행히 실종자는 오전 9시 49분경 건강한 상태로 구조됐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빠른 시간 내 실종자가 구조돼 다행이다. 첨단 소방장비의 활용과 반복된 철저한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항상 최선을 다 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사현장 및 폐기물업체 관계자들을 협박하여 금품을 가로챈 경북지역 인터넷 언론기자 등 5명이 공갈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은 9월 10일 공사현장 및 폐기물업체 관계자들을 협박하여 금품을 가로챈 경북지역 인터넷 언론기자 등 5명을 공갈 혐의로 검거하여 A씨(56세)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이들은 ‘18년 12월경부터 ‘20년 4월경까지 포항, 경주, 영덕지역 일대의 건설공사 현장이나 폐기물업체를 찾아다니면서 비산먼지, 수질오염 등 취약한 환경문제를 약점 잡아 이를 기사화하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하여 광고비 명목으로 피해자 14명으로부터 2,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씨 등 구속된 피의자 3명은 영세한 업체만 골라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진촬영한 후 업체 대표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협박하거나 요구한 액수를 내놓을 때까지 수개월 동안 집요하게 업체를 방문하여 갈취하는 등 피해자들을 괴롭혀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앞으로 아직도 보복을 우려하여 신고를 주저하고 있는 피해업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9월 9일 지난 7일 오후 5시3분경 의성군 사곡면 소재 돈사 화재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구사했다고 밝혔다.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돈사 화재는 오후 5시3분경,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한 인근 주민에 의해 최초 신고 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68명, 소방차량 19대가 동원돼 저녁 8시 12분경 화재를 최종 진압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352,000천원으로 돈사 1동 전소, 1동 반소, 1동 부분소, 돼지 1,570마리 소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한 돈사는 광범위한 지역에 건물들이 좁은 공간을 두고 붙어 있어 자칫 다른 건물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이 컸다. 하지만 소방드론으로 실시간 화재현장을 확인하며 적재적소에 소방력을 투입 해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7일 12시 18분경 경북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 하천부근 동네다리에서 트렉터를 몰고 건너던 주민이 트랙터 전복과 함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8일 오전 3시경에 구조대원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9월 8일 한수원으로 부터 지난 7일 오후 5시 45분경 한울 1,2호기의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처리계통에서 방사선경보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상세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한울1,2호기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처리계통 내 액체폐기물 증발을 위한 가열기에 사용되는 보조증기 응축수 회수탱크 방사선감시기에서 경보가 발생한 것으로 방사성물질의 외부 누출은 없음을 확인됐다.”면서 원안위는 동 사건의 원인 및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8월 28일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부정하게 받아오던 경북 구미시 임은동 소재 ○○제조업체 사업주(박△△, 33세)를 구미경찰서에 형사고발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에 따르면 ○○제조업체에서는 일부 근로자들이 정상 근무를 하는데도 고용유지 휴직을 한 것으로 신고하고 고용유지(유급휴직) 지원금*을 신청하여 부정하게 수급받은 바 있다. * 고용유지지원금은 매출액‧생산량 감소 등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고용유지조치(휴업‧휴직)를 실시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사업주가 제공한 휴업‧휴직수당의 75%~90%(1일 최대한도 7만)를 지원한다. ○○제조업체는 실제 근로하지도 않는 친인척을 고용한 것으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지원금을 허위로 받아오다 익명 제보를 통해 적발됐다. *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만15세~34세)에게 장기근속 및 목돈마련(2년만기 1천6백만)원, 3년만기 3천만원)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이번 적발된 ○○제조업체 사업주에게 부정하게 수급한 지원금 3,100만원과 이에 따른 추가징수액 3,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천경찰서는 8월 28일 영천경찰서 북안파출소에 근무하는 최○○, 황○○ 경위가 야간순찰 중 도로변 배수로로 전복된 차량을 발견하고 사고차량에 갇힌 60대 여성 운전자의 목숨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20년 8월 25일 밤 9시50분경 112순찰근무 중 운전미숙으로 도로를 벗어나 수풀이 우거진 2미터 배수로에 차량이 전복된 승용차량을 발견, 신속히 달려가 차량비상용 망치(레스큐미)로 유리창을 깬 후 60대 여성운전자를 구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는 전복된 차량에서 부상을 입고 움직이지 못한 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무덥고 어두운 야간에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운전자는 사고 당시 야간순찰 중이던 두 경찰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60대 여성운전자를 구한 최○○, 황○○ 경위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는 8월 21일 아포파출소에 근무하는 최일용, 김진산 경위가 지난 19일 폭염 속 전복차량에 갇힌 노부부의 생명을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노부부는 8월 19일 오전 11시경 텃밭으로 가던 중 좁은 산길에서 운전미숙으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전도돼 낭떠러지 수풀 속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112신고를 받은 최일용, 김진산 경위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두 경찰관이 사건 현장에 도착한 당시 노부부는 전복된 차량 조수석 문쪽으로 쏠린 상태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복차량 옆으로는 낭떠러지가 있어 자칫 흥분하여 움직이면 추락위험이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관들은 본인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따뜻한 말을 이어가며 노부부를 안심을 시킨 뒤 신속하게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이날 노부부를 구한 최일용, 김진산 경위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14일 새벽 1시 38분경 경북 김천시 어모면 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에서 페놀수지가 유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제조를 하는 공장으로 14일 오전 1시경 페놀수지 저장탱크에서 외부 상차라인 밸브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아 공장 내·외부에 약 1,400L 가량의 페놀수지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사고발생 직후 시는 즉시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현장에 출동해 공장 내 우수로 차단과 외부 저류지 유출 수문을 폐쇄조치 하는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완충저류시설에는 약 100L 정도의 페놀수지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수계 및 취·정수장 유입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김천시는 사건 발생 당인 오전 9시경, 수거차량을 동원해 저류지 내 잔여 오염물질 및 오염된 토양 등을 수거·처리 완료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인근 소하천 하천수를 채수해 수질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유출사고에 약 100여명(시 관계자 40명, 소방서 30명, 경찰서 20명, 공장관계자 20명)의 인력과 소방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은 8월 13일 오전 후배 선수들에 대한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전(前) 주장 선수 A씨(女, 31세)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청은 앞서 송치한 감독 B씨(42세)에 대해서도 허위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경주시에서 지원되는 훈련비, 운동용품 구입비용 등 약 3억 3,000만원을 횡령하거나 편취한 혐의를 추가적으로 밝혀 함께 송치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그 동한 경찰은 2013년부터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내에서 벌어진 폭행 등 각종 불법행위를 밝히기 위해 광역수사대 4개팀으로 전담수사팀을 편성한 후, 대구지검 특별수사팀과 공조수사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전·현직 선수들을 대상으로 피해여부 확인 및 감독 등 피의자들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금융계좌 추적 등 집중 수사를 진행, 감독과 이른바 ‘팀닥터’라 불리는 운동처방사 등 총 3명을 구속하고, 남자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앞으로 경찰은 사건 송치 이후에도 검찰의 기소 전(前)단계까지 필요한 사안에 대해 대구지검 특별수사팀과 협력하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지도자와 선수 간 또는 선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월 30일 경찰 구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소속 선수들에 대한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된 감독 A씨(42세)에 대한 신병과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감독 A씨는 2013년부터 경주시청 직장운동부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감독을 맡아오면서 故 최숙현 선수를 포함해 소속 선수 11명을 상대로 훈련태도 등을 트집 잡아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또한 경주시청에서 지원되는 해외 전지훈련 항공료를 개인이 부담해야 된다고 선수들을 속여 소속 선수 16명으로부터 6,800여 만원의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또 故 최숙현 선수의 고소사건과 관련해 소속 선수 5명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의 허위 진술서를 작성토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감독 A씨는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으나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경주시에서 트라이애슬론팀(철인3종)에 지원한 훈련비 등 보조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추가로 발견해 현재 수사 중에 있으며, A씨가 송치된 이후에도 대구지검 특별수사팀과 협력해 계속 공조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