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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항서, 30대 금은방 강도 피의자 검거

음료수 먹여 정신 잃게 한 후, 현금 천만원과 2억원 상당의 귀금속 강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1일 포항에서 금은방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업주를 미리 준비한 수면제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후, 현금 천만원과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에 따르면 이번 검거된 피의자 A씨(39세)는 지난 1일 오후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하여 들어가 음료수 판매원이라 자신을 소개하며 미리 준비한 수면제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업주가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 한 후, 현금 천만원과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으로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추적 수사를 벌여, 범행 이틀 만에 경남지역에 은신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다. 또한 도주 과정에서 A씨를 도운 혐의로 B씨(39세)도 함께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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