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8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산20-1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불진화 현장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9명을 비롯한 총 110여 명의 진화인력(공무원 54명, 진화대 57명)과 헬기4대(산림 2대, 소방 1대, 지자체 1대)가 투입됐으며,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산불은 오후 2시 5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으며, 산림청은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