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25일부터 26까지 양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행사에 함께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김밥(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실제 매장에서 김밥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 ▲프렌들리(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김밥을 제외한 분식류를 판매하는 업체), ▲플리마켓(공고일 현재 사업자 등록된 업체로 제품 판매가 가능한 자 - 식품 판매의 경우 영업 신고가 된 업체), 총 3개 분야이다. 모집 규모는 김밥 분야 15개 팀, 프렌들리 분야 7개 팀, 플리마켓 분야 30개 팀으로, 총 5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대외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김천김밥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참가업체의 선정 기준을 강화해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및 주요 일정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김천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김천관광택시」 운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관광택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동행 해설 또는 운전기사의 자체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역사·문화·자연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대표적인 관광 서비스로, 특히 기차를 이용한 당일 여행 및 소규모 개별관광 수요 증가 등으로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2025년도 관광택시 운영계획에 따라 택시 내 관광안내책자 비치, 관광택시 종사자 및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김천관광택시 이용 후기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는 관광객이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폼을 통해 김천관광택시 이용 후기를 정성껏 작성하면, 김천관광 기념품을 100%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자연스러운 온라인 홍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관광택시는 김천을 처음 방문한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김천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김천의 다양한 품종 포도를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에게 한층 새롭고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 입맛에 맞는 포도 찾기, 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와 감각적인 먹거리 콘텐츠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대행업체 선정은 기존 대구·경북 지역 제한경쟁입찰에서 벗어나 전국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획력과 행사 운영 역량,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축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업체의 기획력과 실행 능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행사대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김천시는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참여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안전한 운영과 철저한 위생 관리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포도 수확 체험, 포도 디저트 카페, 와인 라운지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음주 운전 3건을 연속 적발하여 현장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7월 21일 새벽 2시경 통합관제센터 근무자는 신음동 일대를 모니터링하던 중, 주취 남성이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는 모습을 발견해, 즉시 112에 신고하고 해당 차량의 이동 경로를 경찰에 제공해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어 7월 24일 새벽 2시 22분경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씨에도 와이퍼를 작동하며 역주행한 후 갓길에 정차한 차량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29일 새벽 1시 22분경에는 운전자가 비틀거리면서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두 건 모두 음주 운전으로 확인되어 운전자들이 현장에서 검거됐다. 김천시는 향후 음주 모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구역 및 도로에 대한 관제 강화 방침을 수립해,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한 특별 관제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정 정보기획과장은 “음주 운전은 운전자는 물론 무고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첨단 관제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불편 해소를 위해 바우처 택시를 8월 1일부터 추가 증차하고 이용자의 이용 한도를 늘릴 방침이다. 바우처 택시 사업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일반택시 요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차 실패율이 늘어나고 이용한도 부족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택시를 20대에서 30대로 증차하고, 개인 이용한도 상향을 결정했다. 기존에는 1인 월 12회, 총 150,000원까지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선 계획에 따라 1인 월 30회, 총 300,000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낙호 시장은 “바우처 택시 확대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교통약자분들이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 택시 이용 희망자는 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문의해 가입 신청을 한 뒤,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을 통해 차량 예약을 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천면(면장 이상진)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14개 경로당에 대한 냉방시설 및 운영 현황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올여름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위가 장기화하면서 쉼터가 실질적인 보호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살피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대응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거나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우려된다.”며, “무더위 쉼터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질적인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천면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폭염 예찰 활동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처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백낙호)는 7월 28일 청소년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보물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별 고정관념이 어떻게 사회 전반에 녹아 있는지 인식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제 광고 및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분석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평가해 보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이미지들에 성별 고정관념이 숨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인 만큼,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지역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감문국이야기나라 동부연당에 연꽃이 만개하며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한 산책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연당은 감문국 전설 속 궁궐의 연못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공간으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수생식물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여름철 연꽃이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고즈넉한 쉼터를 제공한다. 연꽃 감상 후에는 인근의 감문역사문화전시관 관람도 추천된다. 전시관에서는 현재 특별전 ‘감문, 흰구름되어 떠나리’가 진행 중이다. 본 전시는 고대 김천 지역에 존재했던 감문국의 역사와 전설을 다양한 유물과 콘텐츠를 통해 조명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전시관 내에서는 ‘연꽃 머리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체험은 정해진 시간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시간표는 감문국이야기나라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광 이사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감문국이야기나라를 찾아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8일, 김천시 황금시장 상인회(회장 박선광)는 지역 어르신과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닭백숙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상인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닭백숙 500인분을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덕분에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선광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을 찾아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성규 양금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황금시장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금시장 상인회의 이번 닭백숙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5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참가자는 공모전 대상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이며 시상 인원은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명이다. 대상 도서로는 초등 저학년부에 ‘친구자판기’(조경희),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학교 옆 만능빌딩’(이현지), 초등 고학년부에 ‘뜨겁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황지영), ‘진흙탕선거’(이서영), ‘나비도감’(최현진) 등이 선정됐다. 중·고등부 대상 도서에는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더글라스 케네디), ‘문제아’(존 조), ‘스파클’(최현진) 등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사고를 넓힐 수 있는 도서들이 선정됐다. 응모작품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서는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도서관(본관,율곡,작은도서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책 내용의 이해도, 감상의 독창성과 논리성, 글의 표현력, 맞춤법 준수 등을 종합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7월 2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화장실 내 벽면에 뚫린 구멍이나 불법 카메라 설치 흔적,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낙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뉴스를 접하는 각종 사건을 보면, 누구나 나쁜 의도를 가질 수 있어 더욱 경각심이 생긴다.”며 “시민참여단은 평소에도 공중화장실 이용 시 관심을 가지고 살피며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줄이고,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인수)는 지난 7월 24일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 직업상담사 2급 자격 취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조기 취업한 4명 외에 16명의 교육생과 강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개근상, 공로상 수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직업상담사 2급 자격 취득 과정은 3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5개월에 걸쳐 총 194시간 동안 실시되었으며, 직업상담사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직업상담 기법 등을 교육했다. 1·2차 시험에 응시하여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수료생들은 합격 후 직업상담사로서 구직 상담, 직업 지도, 청소년 진로상담부터 은퇴자 재취업 설계 등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인수 센터장은 “직업상담사 2급 자격 취득 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여성 구직자들이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연계 및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구인‧구직 연계,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대신동분회를 이끄는 제성배(63, 화훼업) 회장이 한결같은 애향심과 헌신으로 차가운 도시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온기가 흐르는 대신동 공동체를 가꾸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제성배 회장이 이끄는 대신동분회의 봉사활동은 특별한 날에만 반짝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대신동의 노거송처럼 뿌리 깊고 한결같이 추진된다.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을 잊지 않고 위문품을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는 직지사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정기적으로‘대신동 깨끗하데이’ 국토대청결 활동에 참여하여 연도변 제초 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관내 주요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평소 깊은 애향심으로 지역 발전에 힘써온 제성배 회장은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대신동분회는 매월 정례회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마치 잔잔한 호수에 던진 돌멩이처럼 긍정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 26일 청소년 이상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직업 전문가 초청 강연회 ‘꿈을 찾는 진로드’을 성황리 개최했다. ‘꿈을 찾는 진로드맵’은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의 초청 강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인격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법의학자로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대형 참사 현장을 수습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이호 교수를 초빙하여 ‘죽음에서 삶의 희망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호 교수는 삶과 죽음의 경계와,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죽음에 대해서 공동체가 가져야 할 생각을 이야기했다. 또한, 법의학자로서 수많은 죽음 앞에서 함께 일하는 여러 전문가를 소개하며 생소한 직업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어 불완전한 인간이 모여 사는 사회에서 서로의 실수에 관심을 가지고 잘못을 인정하며 수정해 가는 ‘사랑과 배려가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자매도시인 군산시와 서울 강북구를 각각 방문해 청소년 교류캠프를 실시했다.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는 2002년부터 시작하여 격년제로 관내 중학생 대상 상호 방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여 지역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 청소년 캠프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됐으며, 캠프에는 김천 지역 중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군산의 근대 역사 거리 견학, 해양 체험, 고군산군도 탐방, 한과 만들기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해양 체험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인상적인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로 진행된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에는 부여, 익산, 김천, 강북구 각 지역의 청소년 총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현대사박물관 탐방, 스타필드 견학, 대학로 공연 및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야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하고 풍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