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회장 김경미)와(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소속 안동융합회(회장 류충현), 포항융합회(회장 박명휘), 위드융합회(회장 진덕수)는 최근 안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6,0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생필품을 기부했다. 기부금 및 기부물품 전달은 5월 7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안동융합회 5월 월례회 개최와 동시에 진행됐으며, 안동시에 1,0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이 전달됐고, 관내 산불피해 기업 회원들에게 5,000만 원 상당의 성금이 전달됐다. 이번 산불로 인해 관내 많은 기업이 피해를 입었고, 주택과 산림의 소실로 주민들의 생계에 큰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중소기업융합회 회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연대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에 나섰다. 연합회 김경미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웃 기업인 및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아픔에 공감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중소기업융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 대상자들을 위한 농산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 90명,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 및 장애인 131명이 참여했으며,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수확 체험이 처음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딸기 수확 및 맛보기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딸기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으며, 현장에는 영양․위생․안전 교구 체험 공간, 모래놀이 공간, 에어바운스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는 5월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다양한 가족 형태를 지원하고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가족센터는 ▲가족정책 추진과 다양한 가족서비스 지원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평등한 가족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다문화가족, 수형자 가족, 1인 가족, 이혼 전후 가족, 취약 위기 가족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가족 문제 예방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정책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진취적인 가족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1인 가구의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해, 가족 구성원의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환)는 5월 6일 길안중학교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주민자치위원들과 평화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까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 301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던 주민자치회는, 이번에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현장을 찾았다.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위원은 점심과 저녁 준비를 위해 손수 밥을 짓고, 국과 반찬을 만들어 배식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따뜻한 도시락에 담아 전했다. 김수환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길안면을 방문해보니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이 느끼셨을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클지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 오늘의 배식 봉사는 비록 작은 나눔일지 모르지만, 이재민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로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항상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앞장서는 평화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과 이웃 주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와 해외동포들의 따뜻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버버리찰떡은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업체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미국 아리조나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고국의 재난 소식에 마음을 보탰다. 아리조나 한인 상공회의소는 21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고향과 함께”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와 여성회도 힘을 보탰다. 두 단체는 성금 100만 원을 모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모인 성금을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택 복구, 긴급 물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과 더불어 해외에서 보내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불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 개인을 비롯해 동문회, 노동조합, 산하기관인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등이 뜻을 모아 총 1억 2천만 원의 성금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안동시는 이번 모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동체 정신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성금에는 산불로 하루아침에 일상을 잃고 임시거처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모금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공직자가 아닌 이웃의 한 사람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시 주거 제공을 비롯해 생계비 및 생활물품 지원 긴급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맞춤형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4일부터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일대에서 열린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히어로 챌린지 및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기 있는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터,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약 6,0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에그박사 공연’,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는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찾아오고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 밖에도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마술콘서트와 DJ SEFO의 키즈 디제잉 파티, 으랏차차 씨름대회 및 어린이스피치 대회도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던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Pop-up 자유놀이터에도 많은 가족이 신청해 컨벤션센터와 테마파크 일대가 어린이와 가족으로 북적거렸다. 세종시에서 왔다는 한 부모는 “어린이날이라는 뜻깊은 날에 안동에서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지역과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문가치대상은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 아래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의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각각 1,500만 원과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 활동을 이어온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2년에는 70년간 한국에서 의료․교육․문화에 헌신한 ‘두봉 주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유교문화 기반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활동에 앞장선 ‘이용태 박약회 회장’, 2024년에는 전국에 인문․문화공간 ‘지관서가’를 조성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쓴 ‘플라톤아카데미’가 각각 수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문가치는 안동의 정신문화와 맥을 함께하는 핵심 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5월 7일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임섭) 주관으로 ‘범국민형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제2차 캠페인을 안동시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전국발 안동행! 산불 성금 캠페인(전국에서 출발한 성금, 안동에 도착한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통장 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남․여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연합회 등 7개 단체 60여 명이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함께 극복합시다!”, “일상을 되찾자!”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과 국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범국민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7개 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한다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198-0276-81, 안동시 행복금고)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길안면 대곡리 검단마을 주민을 응원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 주민들이 5월 2일 마을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검단마을은 20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 마을 경로당 등 임시대피소에서 한 달 넘게 생활하며 피해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로 인한 홍수피해를 겪고 재난피해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공감하는 하문리 마을주민들은,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227만 원을 전하며 검단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괴산군 불정면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검단마을 주민들께 위로를 전한다. 불정면도 2023년 홍수피해로 인해 큰 위기를 겪었고 많은 분의 도움의 손길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주민들께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순익 길안면장은 “피해를 겪은 사람이 어려움을 알 듯, 하문리 마을주민들도 일상으로 돌아온 지 얼마되지 않아 힘드실 텐데도 이렇게 큰 위로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안동시도 주민의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3개국에서 1,699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탁월한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500m+D 종목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기록했고 양도이 선수는 E10,000m와 1,000m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단체전인 계주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이기원 선수가 DTT2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은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7, 8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호반힐링타운에서 치매보듬마을(일직면 망호2리, 용상동 송천하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측정실 ▲수(水)치유실 ▲온열치유실 ▲황토찜질방 등 다양한 치유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즐길 수 있어 신체 건강증진은 물론 인지 기능 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돌봄 속에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이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실종 예방 프로젝트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띄우고 조속한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과 수산물도매시장(풍산읍 노리 소재)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전통시장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물도매시장은 10시부터 18시까지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수산인의 날 기념’ 행사가 대형산불 발생으로 긴급히 취소된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해양수산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배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시민의 상심이 큰 가운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 시장을 확대했다”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 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5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수)과 8일(목)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릉시 농업인 단체는 5월 1일 자매도시인 안동시를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강릉시 농업인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강릉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강릉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강릉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 ▲강릉시4-H연합회 총 5개 단체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안동시에 강릉시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돼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강릉시 농업인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고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강릉시와의 소중한 인연과 협력을 더욱 깊이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