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범죄취약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포항시청과 협업하여 방범용 CCTV를 새로 설치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3월 포항시청 안전관리과와 방범용 CCTV 설치협의 후 CCTV 관리팀장과 함께 도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중심으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취약요인을 분석하여 설치 대상지를 최종 선정, 지난 9월초까지 총 13개소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설치된 CCTV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향후 범죄 발생 시 사건 해결의 핵심적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동시에 우범지역 범죄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의 자생공연단체 알스노바종합예술단(단장 이항덕)이 9으ᅟᅡᆯ 9일 오후 7시 30분 남구 지곡동 효자아트홀에서 창작오페라 ‘하선대’ 앵콜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지난해 초연 당시 큰 호평을 받아 2025 경상북도 창작지원사업 우수작으로 재선정된 작품이다. ‘하선대’는 포항시 동해면 입암리와 마산리 경계의 황옥포 앞 작은 바위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선녀가 내려와 놀던 곳이라는 전설을 담고 있다. 전해지는 설화는 용왕과 선녀의 사랑 이야기, 바다를 생업으로 삼는 어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주제를 담아 지역 정서를 반영한다. 공연은 이 전설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정통 창작오페라로 기획돼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 2007년 창단한 알스노바종합예술단은 뮤지컬, 창작가곡, 악극 등 장르를 융합해 새로운 무대를 시도해 온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본과 총감독을 맡은 소프라노 이항덕 단장과 포항 출신 작곡가 김지원이 중심이 되어 아름다운 선율과 극적 구성을 완성했으며, 80여 명의 출연진과 스태프가 함께한다. 무대는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명실상부한 ESG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제20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교육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ESG 대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각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민 결혼식 등 복합문화공간 운영 ▲지역농가 식물을 활용한 지역상생형 ESG 축제 개최 ▲민·관 협업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지역소상공인 판매 장터운영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국립세종수목원은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야간개장 운영 및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원 ▲지역사회 동반성장, 문화복지 실현 등 사회공헌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소멸대응과 국민 체감 사회적 가치 창출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9월 5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원장 곽종문),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권혁범)와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회복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과 미디어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진로교육과 체계적 심리지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회복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산림·미디어 분야 진로교육 사업 공동 추진 ▲위기청소년 발굴 및 심리 효과검증을 위한 사업 연계 방안 구축 등이다. 세 기관의 전문성이 결합된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위기청소년은 심리적 안정과 진로탐색, 자립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통합적 지원을 경험하게 되며, 심리적 회복에 관한 효과 검증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산림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산림·미디어 분야 진로교육으로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칠곡군 관광두레와 협력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 향기를 연결한 특화 숲여행 캠프 ‘칠곡칠향’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칠곡의 자연과 역사, 문화, 음식이 담긴 7가지 향기 테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칠곡칠향’은 ▲치유의 향기(국립칠곡숲체원) ▲농촌의 향기(학수고대마을) ▲자연의 향기(가산수피아) ▲추억의 향기(왜관시장) ▲역사의 향기(호국평화기념관) ▲순환의 향기(칠곡 꿀벌인) ▲음식의 향기(미식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4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3식 식사, 지역 상품권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숙박비만 부담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숲여행을 즐길 수 있다. 캠프형 프로그램은 9월, 10월, 11월 각 1회씩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9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국립칠곡숲체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숲여행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칠곡의 매력을 향기로 느끼고, 치유와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조성된 향기숲길을 비롯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산호랑이 캐릭터 ‘백두랑이’가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및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공모전이다. ‘백두랑이’는 경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 살고 있는 6마리 백두산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표 캐릭터이다.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백두랑이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에서 38만표를 획득해 공공 캐릭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백두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든샵과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5 대전콘텐츠페어’ 홍보부스에서 만날 볼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캐릭터 분야에서 최초로 거둔 성과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백두랑이 캐릭터를 활용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다양한 사업을 재치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5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강원석 시인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신작 시 ‘인류의 가슴에’를 헌정하며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 관심을 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문화적 관점에서 홍보하고,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강원석 시인은 다수의 베스트셀러 시집을 발간한 대표적 서정시인으로, 현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경주시 홍보대사,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역임한 그는 경주와 경북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 시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만남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닌, 경북과 대한민국을 세계 무대에 우뚝 세우는 역사적 계기”라며, “경주의 문화와 경북의 정신이 세계와 소통하며 평화와 희망의 길을 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헌정시 ‘인류의 가슴에’는 “오천 년 역사의 땀방울이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이 되었구나”로 시작해 한국의 유구한 역사를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세계에 우뚝 서라 대한민국”이라는 구절을 통해 AP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5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신청사에서 자활사업단‘카페 클라우든 인재개발원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권영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경상북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도기욱 의원, 김학동 예천군수 등 주요 인사와 반용부 예천지역자활센터장과 지역자활센터와 관련 기관 관계자, 자활참여자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개소를 축하하고, 자활사업단의 발전을 응원했다. ‘카페 클라우든’은 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들의 자립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커피전문점의 수익을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19개의 지역자활센터에 240여 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0여 명의 자활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공통 상표인‘카페 클라우든’과‘오늘의 찬스’를 경북 전역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권영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은“카페 클라우든 인재개발원점의 개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6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종사자, 관계 공무원, 후원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예술제는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나누는 장(場)’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합기도·연주·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5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복지사업 발전에 공이 큰 후원자와 봉사자에 대한 경상북도아동복지협회장 감사패 전달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대 공연에는 상주보육원의 합기도 연무시범단, 프란치스꼬청소년의집의 트럼펫 독주, 삼성원의 태권줄넘기, 선린애육원의 합창·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후에는 가산수피아로 이동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 오락, 공예 체험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이번 예술제는 아동들이 가진 꿈과 재능을 마음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9월 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미곤, 이하 ‘개발원’)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증진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루어졌다. 전달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개발원 서태옥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령사회에 필요한 복지 지원 확대에 뜻을 모았다. 건협은 앞으로도 축적된 건강검진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위중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가 역할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협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고립·은둔 청년,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족, 폐지 수거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검진을 지원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산불피해지의 산림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시드볼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직원들의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한 숲의 피해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드볼(Seed ball)은 흙과 점토, 퇴비에 여러 수종의 씨앗을 섞어 만든 작은 흙공으로, 빗물과 자연환경을 만나 발아해 토양 유실 방지와 식생 복원을 돕는 친환경 활동이다. 시드볼 5만개 제작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시드볼 제작 체험 프로그램’은 ▲산불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숲 복원의 필요성 ▲씨앗이 숲으로 자라는 과정 등 생태적 가치와 복원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공감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숲, 울-림(林) : 움직이는 회복의 숲(요망진스튜디오, 고양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전 선정기업)’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심상택 이사장은 “시드볼 체험은 국민이 숲의 회복 과정에 직접 동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9월 4일 경찰서 2층 문희홀에서 지역경찰 대상으로 ‘25년 4분기 관서장 중심교육을 개최했다. 관서장 중심교육은 경찰서장이 주요 현안 업무를 전달하고 현장경찰과의 소통을 통한 의견 수렴 시간을 갖는 등 매 분기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선진 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및 홍보 활동 강화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관계성 범죄에 대한 지역경찰 세심한 현장조치에 대해 교양하고 특히, 가을철 수확기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예방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말수 문경서장은 현장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강조하면서 “경찰활동의 기준은 국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국민에게 친절한 경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9월 3일 오후 2시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 다솜문화복지센터에서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상대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화사기 유형별 피해 사례, 교통사고 예방, 기초질서 지키기 등 범죄예방 홍보와 어르신 상대 자살 예방을 교육하고 홍보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예천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각 지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드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한 남예천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으로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8일 오전, 매장을 방문한 B씨(88세, 여)가 “계좌정보가 유출되어 해킹 위험이 있다. 현금으로 인출하여 집에 보관하라”는 피싱 전화를 받고 현금 1,2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끈질기게 설득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에서는 ‘25. 9. 1. ∼ ‘26. 1. 31.<5개월간> ’피싱범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피싱 관련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이외에도 예방·차단·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9월 3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각 읍면 의용소방대 사이의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상호 교류해 재난현장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연대회에서 재난현장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화복릴레이, 드로우백던지기, 방수화 제기차기, 짐볼굴리기, 신발바구니 넣기 등 5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됐다. 이영철·박정원 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여 어려운 곳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아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치민 소방서장은“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