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공단(이사장 이종인)이 한빛원전 방폐물 1천 드럼을 전용 운반용기에 담아 전용 운반선을 이용해 안전하게 인수를 완료했다.한국원자력공단은 지난 27일까지 한빛원전 중저준위방폐물 1천 드럼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한빛원전 방폐물 인수는 지난 19일부터 선적 4일, 한빛원전에서 월성원전물양장까지 해상운송 2일, 방폐물 하역 및 방폐장 반입 3일 등 총 9일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다.공단 관계자는 “한빛원전 방폐물 1천 드럼은 전용 운반용기 125개에 담아 방폐물 전용 운반선박인 청정누리호로 안전하게 운반했다”고 전했다.공단은 2016년부터는 국가 중저준위방폐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약 7천 드럼의 방폐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남포항톨게이트에서 열리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 사전행사’ 참석에 이어 경주 외동휴게소에서 열리는 본행사에 참석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경주의 대표 강소기업인 ㈜일진(대표이사 박인배)과 ㈜일진베어링(대표이사 하정환) 임직원들이 나눔실천 동참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지난 23일 ㈜일진(대표이사 박인배)과 ㈜일진베어링(대표이사 하정환) 임직원들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성금 각각 1천만 원씩 2천만 원을 쾌척했다. 일진그룹은 국내공장 11개소(경주 9개소), 해외공장 9개소 등 20개소를 운영하면서 국내 기업의 가장 취약한 분야인 부품·소재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대를 총력을 기울려 2015년도 5억불 수출을 달성하는 쾌거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자동차부품사업장으로 경주에 ㈜일진과 ㈜일진베어링이 있으며 휠베어링, 로드, 링크, 도어체크 등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일진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2천만 원씩 불우이웃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된 성금을 지역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세대의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최양식 시장은 “그룹과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
경북 경주시가 올 한 해 일자리 창출사업 성과에 대한 점검과 개선점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경주시는 2016년 개편 시행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대해 지역 전략 및 특화 산업의 눈높이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육성과 내년도 사업정책 방향 설명 등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일자리 공시제 컨설턴트, 관련 실무자간 간담회를 지난 23일 보문단지 내 까오에서 개최했다.올 한해 맞춤형 일자리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수행 중 여러 가지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을 토론하는 일자리 창출사업 실무진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된 간담회에서박차양 창조경제과장은 “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와 시민들의 참여로 많은 일자리 성과가 있었다”며 “한 해 동안 묵묵히 임해 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많은 성원과 우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공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2015년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변경되는 사업홍보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등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위해 시가 가교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시는 2016년 사업을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가천대역 환승정류장(구리방향)을 개통함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한국도로공사는 28일 가천대역 환승정류장(구리방향)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29일 개통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가천대역 광역버스 4개 노선을 환승정류장고속도로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됐다.가천대역 환승정류장에서는 광역버스 1112번, 8109번, 8409번, 1650번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인근에 가천대와 동서울대가 있어 일 이용인원이 3천여 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연간 17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도로공사는 성남~춘천, 동서울~남서울대학교(성환·평택) 등 2개 구간의 시외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고속도로 대중교통연계 환승시설(고속도로(ex-HUB)’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ex-HUB”는 고속도로에서 바로지하철과 시내·시외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만든 환승정류장, 환승휴게소, 복합환승센터 등의 시설이다. 고속도로에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도 대중교
경북 포항시가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 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포항시는 ‘2015 포항시 자원봉사대회’를 지난 24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움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2016년에는 11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역동적인 도약을 다짐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들에 대한 정부포상을 비롯해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패와 동판을 수여했다.시상식은 (사)아름다운사회만들기봉사단중앙회 김병기 총재가 국민훈장 석류장, 국무총리 표창에는 김상춘 씨,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이찬우, 박경희 씨, 도지사 표창 정광옥, 강영상, 황대규 씨, 포항시장 표창에는 강순규 씨 외 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는 대광산기, ㈜심팩메탈로이, ㈜화인텍이 선정됐다.이 밖에도 연간 1천여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 28명과 금장(700~1,00
경북지방경찰청 항공대가 14인승 중형헬기 KUH-1P(참수리)를 새로 도입함에 따라 경북도민을 위한 수준 높은 공중 치안활동을 구축하게 됐다. 경북지방경찰청 항공대는 28일 14인승 중형헬기 KUH-1P(참수리)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취항하는 참수리 헬기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제작해 2013년 12월부터 경기경찰청과 전남경찰청에서 각 각 1대씩 도입해 운영 중으로, 지난해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에 큰 성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특히 참수리 헬기는 최초의 국산 헬기 기종으로 2011년부터 육군에서 처음 도입한 이후 두 번째로 경찰이 도입했다. 14인승 참수리 헬기는 자동비행 디지털 항법장치, 지상충돌 경고장치, 디지털 항법지도, 인명구조 인양기 등 최신의 전자장비 등을 탑재해 기동성과 안전성이 더욱 향상됐다.우수한 탑승·인양능력으로 울릉도·독도 등 장거리 해상비행, 인명구조 및 환자 이송이 용이하고, 항공 카메라, 탐조등, 야간투시경 등을 이용한 주·야간 실종자 수색, 입체적 교통관리, 재해·재난 등 특수한 상황에서 보다 활발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한편 지난 75년 12월 1일 세스나 고정익 비행기 1대로 창설된 경북경찰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클린오션봉사단이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생물 및 폐어구 등 수거를 통한 자연환경 및 지역 어업활동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은 지난 26일 포항시 동해면 흥환1리 마을 선착장 주변에서 올해 마지막 수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해 마을 내항 주변에 보관중인 그물이 양식장에 뒤엉켜 선박 입출항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흥환1리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실시됐다.봉사활동은 클린오션봉사단원 및 마을주민 30여명이 함께 잠수복, 공기통 등의 장비를 착용한 후 양식장 내 뒤엉킨 그물을 회수하고, 마을 내항의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퇴치와 수중 폐그물, 폐타이어 제거 등 해양폐기물 총 5톤가량을 수거했다.흥환리 어촌계장 이길평(74세)씨는 “선착장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도 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포스코 직원들이 바닷가를 깨끗이 청소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마을의 불편사항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준 클린오션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클린오션봉사단은 사내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 트리톤(인
경북 포항시가 병신년 새해, 수도권과 전남권 관광객들의 포항 호미곶 해맞이 여행을 위해 ‘서울·목포발 임시 관광열차’을 운행한다.관광열차는 12월 31일 오후 9시 서울역을 출발하는 ‘신년맞이 포항 호미곶 여행’과 목포역을 출발하는 ‘포항 호미곶 해돋이’ 기차여행 상품이다.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대전, 동대구를 거쳐 420명의 관광객들이 새해 오전 3시 포항역에 도착하며, 12대의 버스로 나눠 타고 호미곶으로 이동한 후 오전 9시까지 호미곶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고, 죽도시장 자유쇼핑을 한 후 오후 3시 포항역을 떠나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또한 목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임성리, 일로, 몽탄, 무안, 함평, 나주, 광주·송정, 장성을 거쳐 700명의 관광객들이 오전 4시 포항역에 도착, 15대의 버스로 나눠 타고 호미곶으로 이동한 후 오전 8시 30분까지 해돋이를 감상하고, 내연산 보경사와 죽도시장을 둘러본 뒤 오후 3시 30분 포항역을 떠난다.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관광열차는 2016년 해맞이 행사를 홍보하고, 호미곶을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여행사측에 임시운행을 제안해 이뤄졌다”며 “당일 관광객들에게 포항 관광안내지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강성도)이 금강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재선충병 선단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23일 금강소나무가 집단 분포하는 봉화·울진지역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핵심 선단지인 안동시의 재선충병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산림청은 23일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산림청, 경북도, 산림기술사 등과 함께 안동시의 재선충병 방제 설계도·서를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해 유관기관과의 공동·협업방제 등 ‘16년도 재선충병 방제추진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안동의 재선충이 백두대간을 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내년 3월말까지 선단지인 북후면 7개리, 녹전·예안·도산면 일대를 소구역모두베기, 수집·파쇄 등 감염 우려목까지 최대한 제거하고, 외곽에는 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의회를 구성, 피해규모·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해 선단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방제의 우선순위를 선정, 자치단체의 방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재선충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방폐물사업과 원자력산업에 함께 땀 흘린 선배, 코라드 직원들과 이 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원자력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 산업훈장 수상에 대한 기쁨의 메시지를 전했다.동탑 산업훈장은 방폐장 준공 및 운영을 위한 성공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이종인 이사장은 원자력 안전검사, 연구개발, 국제협력 등 37년간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지확보 19년, 건설 9년 만에 국내 최초로 방폐장을 건설·운영함으로써 원전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의 방사성폐기물 관리체계와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성공적 기틀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서울 노원구 폐아스콘 생활방사성 폐기물, 대전지역 폐기물, 원전 방폐물을 적기에 인수해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원전의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기여하고, 원자력 규제분야 연구방향 정립과 연구예산 확보를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규제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방사성폐기물 및 동위원소 생애주기 관리체계 확립과 실시간 추적 시스템 등 현장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릉군 소재 우정산업㈜ 유선주 대표가 나눔실천 동참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지난 21일 울릉지역 레미콘업체인 우정산업㈜ 유선주 대표가 울릉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쾌척했다. 지난해부터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는 유 대표는 연말연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의기부, 가장착한 선물’이라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수일 군수는 기탁 성금은 군민모두가 풍요로운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뜻 있는 곳에 사용될 것이라며, 우정산업(주)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보문호반길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201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2015 한국관광의 별’시상식에서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으로 한국의 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운영위원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는 경주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고대와 현대가 잘 조화된 관광지로서 장애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주출입구, 화장실, 보도 등 각종 시설이 다른 관광지에 비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보문관광단지 내 호반길은 장애우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호반광장 등 7개소에 시각 장애우을 위한‘촉지형 안내시설’이 설치됐다. 호반길 주변 3개 주차장에 장애우 주차시설과 호반길 주변 공중화장실 7개소에 장애우를 위한 점자 표시, 손잡이 설치, 내부 칸막이 교체, 자동처리시설을 완료하고또한 휠체어 이용자들이 호반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턱을 낮추고 볼라드 및 안전휀스, 휴게벤치 등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보문관광단지 새 명소인 수상공연장에도 장애우 전용 관람석도 설치했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제6회 방사성폐기물관리 대학생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22일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개최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송명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87개 대학에서 468명이 426편을 출품,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 수용성 확보 방안 등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심사결과 연세대학교 ‘속 깊은 밥상팀’(정희경, 조승현)이 대상을 차지해 산업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은 서울대학교 문형빈, 우종률군이 차지해 공단 이사장상, 우수상은 경희대학교KORADMENT팀(김지수, 이윤우)이 차지해 방폐물학회장상을 차지했다.특히 이번 경진대회에는 파리 1대학 팡테옹 소르본에 재학 중인 학생도 참여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방폐물관리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수상을 한 3팀에게는 유럽 2개국 방폐물 전담기관과 관련시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방폐물사업에 적극 반영,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0년부터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대학생 경진대회를
경북 포항시가 연말연시 분위기에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기초질서 확립과 이를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22일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질서 지키기’ 범시민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캠페인은 포항시와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오자성),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 법무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회장 김영동), 포항청년회의소(회장 박성민)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정직, 배려, 준법을 실천하고 거리질서, 교통안전, 음주운전 예방 등 ‘기초질서 지키기’를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캠페인은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회장 권성호)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초질서 풍선나누기, 풍물놀이, 결의문 낭독, 악습타파 퍼포먼스 등의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악습타파 퍼포먼스에서는 기초질서를 저해하는 대표적인 악습인 ‘비양심’, ‘무질서’, ‘음주운전’을 타파하자는 의미에서 얼음을 깨고 시민 모두가 약속실천을 위한 다짐의 구호를 외쳤다.또한 거리캠페인에서는 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와 남빈사거리, 구 포항역 구간을 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