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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지방산림청, 금강소나무 보호 재선충병 선단지 관리 강화

‘16년도 재선충병 방제추진 전략 방안 모색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강성도)이 금강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재선충병 선단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23일 금강소나무가 집단 분포하는 봉화·울진지역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핵심 선단지인 안동시의 재선충병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산림청은 23일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산림청, 경북도, 산림기술사 등과 함께 안동시의 재선충병 방제 설계도·서를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해 유관기관과의 공동·협업방제 등 ‘16년도 재선충병 방제추진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동의 재선충이 백두대간을 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내년 3월말까지 선단지인 북후면 7개리, 녹전·예안·도산면 일대를 소구역모두베기, 수집·파쇄 등 감염 우려목까지 최대한 제거하고, 외곽에는 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의회를 구성, 피해규모·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해 선단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방제의 우선순위를 선정, 자치단체의 방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재선충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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