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교주변 유해업소 합동 단속에 나섰다.경주시는 지난 2일 용황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을 대상으로 기초 법질서 확립 캠페인과 유해업소 및 불량식품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이날 단속은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교통법규 준수, 청소년 유해업소 및 부정·불량식품 단속과 계도,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했다.이와 더불어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자체계획에 의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활동을 전개한다.아울러 위법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내려 민생침해 사범을 근절할 계획이다.최병한 안전재난과장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유해업소 단속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한 학교주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 이강덕 시장이 지난 2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창조도시 결실을 위한 내실 있는 성장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올해 시정목표를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이라고 정한 만큼, 현재 우리가 처한 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확장성과 포용성을 겸비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해야 한다.”고 밝히며“민선6기 그동안 추진해왔던 각종 사업들이 가시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그 성과들이 창조의 씨앗이 돼 창조도시를 향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최근 국내·외의 경제상황은 천장에 막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한계점에 다다랐다. 우리가 막힌 유리천정을 뚫고 나가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창조도시’ 건설이 당연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날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주도했던 포항이 앞장서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해 치고나가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는 장담하기 어렵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인 공무원들의 자세 변화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도모하고 한층 더 나은 도약을
북 안동시 안동하회별신굿놀이 이수자이자 목조각 이수자인 김종흥 명인이 ‘대한민국평화대상 및 명인 인증식’에서 전통문화계승분야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제97주년 3·1절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평화대상 및 명인인증식에서 안동하회별신굿놀이 이수자이자 목조각 이수자인 김종흥 명인이 전통문화계승부문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종흥 명인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탈춤과 장승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인물로 대한민국 장승명인, 휴먼네트지정 신지식인 지정, 장승만들기 대회 문화부장관상 수상, 자랑스러운 안동시민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연간 하회별신굿탈놀이 300회 이상 공연에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외에 장승공원을 설치하는가 하면 장승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고 있다. 이날 김 명인은 3·1절 대한독립만세 장승깎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한 모든 관람객에게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한편 이날 수상에는 3·1절 국가유공자부문 특별대상에 사)국가보훈안보연구원 유영옥 회장과 동호갤러리 송태홍 관장이 수상했다.대한민국평화대상수상자는 국회의장부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심재권, 새누리당 국회
경북 울진군이 산림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추진에 나섰다.울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발대식을 가고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일 73명에게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인원 1만4천50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사업은 도로변 경관 숲가꾸기와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관내 250여 축산농가에 350톤의 톱밥 공급과 농어촌 독거노인 등 불우한 가구에 400톤의 땔감을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청년 실업자와 장년층 퇴직자들에게 산림사업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 환경자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날 발대식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필요한 개인별 피복과 안전장구를 지급하고 근로조건과 작업 실시요령 등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에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운영했다.군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산림부산물 이용 촉진뿐 아니라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산림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조기 방역활동을 통한 감염원 차단에 나섰다.경주시보건소는 2일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제4군 감염병인 지카바이러스(이집트 숲모기, 흰줄 숲모기)에 의한 매개체 감염원 차단을 위해 조기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5월부터 실시하던 하절기 방역을 2개월 앞당겨 실시할 예정으로,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방역요원 교육을 지난 2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실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특히 우리나라는 지카바이러스 주 매개체가 흰줄 숲모기로 판단됨에 따라 유충단계에서부터 조기방제를 통해 주요서식처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3월부터 방제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방제는 주요 예상서식지인 주택가 물구덩이 등 공한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 쓰레기 배출지 및 수집장, 폐타이어 적재장, 웅덩이 등 취약지역에 동면하고 있는 해충방제를 위해 집중적으로 유충구제 방제를 한다.이와 더불어 10월까지 밀폐된 공간에는 연막소독을 개방된 공간에는 분무위주의 친환경 방역소독 등 효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전점득 보건소장은 “3월부터 유충구제방역과 방역요원들의 체계적인
경북 영주시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조직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정한 업무평가시스템을 통한 바람직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영주시는 2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일과 성과 중심의 투명한 조직운영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종합성과평가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현재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성과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기초 지자체에는 아직 전파되지 않은 실정으로, 영주시는 시민 만족과 경제활성화로 대표되는 고객 만족도와 예산 조기집행 실적 등을 평가에 반영함으로써 시의 시정방침인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성과관리 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아울러 시는 ‘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대 시정방침과 각종 역점시책에 부합하는 핵심 성과지표를 선정, 부서별 업무추진 성과와 목표달성 정도, 개인별 직무역량 등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한 부서와 일 잘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종합평가시스템은 업무 추진진도와 목표달성 정도만을 측정해 평가하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상이한 업무량과 난이도, 인력지원과 재정현황 등을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집계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로공사는 2일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14년 253명에서 12%(30명) 줄어든 223명으로 집계됐으며, 고속도로를 제외한 지난해 전국 도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 감소에 그쳤다고 밝혔다.교통사고 원인별로는 졸음(주시태만 포함)운전이 155명에서 139명으로 16명 감소하고, 과속운전은 40명에서 41명으로 1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12명에서 100으로 12명(11%), 화물차가 103명에서 94명으로 9명(9%), 승합차가 30명에서 26명으로 4명(13%) 감소했다.사망사고 발생 시간대 분석 결과 오전 3시부터 6시까지 17%(39명),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15%(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시간대별 연 평균 사망자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시간대에 31%(82명)가 발생해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새벽시간대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도공관계자는 과거 10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4%인 점을 비춰볼 때 2013년 23%에 이어 지난해
경북 울진군이 지난 27일부터 3월1일까지 4일간 후포항에서 개최한 ‘201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4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비단바다 후보항에서 울진대게와 놀다”란 주제로 지난 2월 27일 ‘울진대게춤 플래쉬몹(flash mob)’을 시작으로 개막된 축제 나흘간 눈·비가 오락가락하는 등 일기가 다소 불순했으나, 후포항 축제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꽃샘추위를 녹였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으로 행사가 아닌 축제의 기틀을 새롭게 다진 점을 손꼽으며, 올해 첫 선을 보인 ‘울진대게춤과 대게송’은 나흘간 펼쳐진 축제의 로고송과 로고춤으로 자리매김하고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화 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지켜 본 전문가들은 축제적 성공가능성과 대게산업의 전망을 도출한 축제라고 밝히며, 실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펼쳐진 16년 이래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만큼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축제였다고 분석했다.이와 더불어 풍년을 기원하는 대동놀이 ‘월송큰줄당기기’, 울진의 여성대동놀이 ‘달넘세’, 울진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
경북 포항시가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이번 달부터 8.2% 인함에 따라 시민들의 도시가스 부담액이 절감될 것으로 보여진다.포항시는 지난 1일 이번 달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8.2% 인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포항시 지역을 기준으로 도시가스 요금은 858원/㎥에서 787.1원/㎥으로 70.9원 내리게 된다. 이로 인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7만 가구의 평균 도시가스 부담액도 매월 4천963원(연 59,556원)이 절감될 전망이다.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올해 들어 지난 1월 달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LNG) 도매 요금을 인하해 이번달부터 적용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최근 유가급락과 현물계약 가격안정 등으로 천연가스 도입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낮아진 원료비가 도매비용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도시가스 요금체계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천연가스를 수입해 지역 일반도시가스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도매요금(원료비)과 도시가스 공급업체의 소매요금(공급비용)을 합쳐 소비자 요금으로 결정된다.도매요금은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면 이를 요금에 반영하는 ‘도시가스요금 연동제 시행지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경북 안동시가 시내노선 버스 파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행된 노선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전세버스 17대를 임차해 대체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내노선 버스 파행은 안동시가 지난 2월 15일부터 도청신도시 노선을 연장 운행하기 위해 시내버스 3사와 대화를 진행해 왔지만, 상호간 입장차이로 인해 의견이 상충되면서 파행 운행이 지속돼 왔으며또한 새로운 대안으로 안동터미널에서 도청신도시까지 노선을 신설하고 11번 노선은 종전대로 풍산까지 운영하기로 버스3사가 합의한 것으로 전했다.이에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북경안여객노동조합(조합장 천상훈)은 당초 주장한 격일제 근무가 수용되지 않자, 지난 2월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내노선 운행을 사전예고도 없이 결행하고 지난 1일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행된 노선에 대해서는 전세버스 17대를 임차해 대체 운행하고 있다.2일 현재 결행 노선은 2번(시내순환), 80번(강남순환), 81번(강남순환), 54번(옹천), 24번(추목), 21번(남선), 60번(녹전), 67번(도산) 등 8개 노선으로, 시는 대체버스(예
경북 포항시의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포항공항에 민항기 재취항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과 박승훈 부의장, 이동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은 지난 29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KTX 이용층과 항공기 이용층이 다름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항공교통 이용의 권리 보장을 위해 재취항 약속을 이행 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국토교통부)와 포항시에 대해서는 포항공항에 민간항공기 재취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요구했다.시의회는 포항공항에 대형 항공사가 재취항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과 53만 포항시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결의 한 뒤 “포항공항은 사업비 1천300억 원을 들여 지난 2014년 7월부터 활주로 재포장공사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올 3월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로 인해 민간항공기 운항이 1년 9개월간 중단됐다. 항공사는 공사가 완료되면 재취항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공사완료 후 재취항을 약속했던 국내 대형 항공사들이 서울~포항 간 KTX
경북 포항시가 (주)케이써스틸, (주)천마개발, 방산(주)영남지사 등 3개 기업과 MOU를 체결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철판표면가공업의 ㈜케이써스틸(차원석 대표), 목재사업의 ㈜천마개발(김효경 대표이사), 내화물제조업의 방산(주) 영남지사(방순만 대표) 등 3개 기업체와 153억 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수화 시의원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사업 계획 설명과 함께 포항시의 신속한 행정지원 등을 통해 빠른 기간 내 공장이 설립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포항시 북구 청하면 하대리에 공장설립을 하는 ㈜케이써스틸과 ㈜천마개발은 4만42㎡의 동일한 부지에 제조시설 2천21㎡와 3천479㎡를 각각 설치해 3D 패턴무늬의 철판제품 생산과 금강송을 활용한 목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위해 기술연구를 하고 있는 ㈜케이써스틸은 기계설비 등에 110억원을 투자해 27명의 고용인원으로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엘리베이터 등 건설자재를 제공하고, 미주하이텍 및 중국기업체와 사전구매의
지난 2월 29일 오후 4시 20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소재 소화기제작 공장에서 소화액 분말탱크 폭발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소화액 분말 탱크에 구멍이 생기자 이를 메우기 위해 현장 근로자들(인도네시아)이 용접을 하던 중 소화액 분말 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사고로 인해 직접 용접을 하던 디딕(34, 남)씨가 병원으로 후송중 사망했으며, 디물요노(36세, 남)씨는 중상으로 팔 수술 후 입원(923호) 하고, 하리(34세, 남)씨는 경상으로 응급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재산피해는 소화분말탱크가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현재 목격자들과 현장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전했다.
경북 안동시가 지역의 관광·문화분야 교류확대와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서울시와 상호교류협력에 나섰다.안동시와 서울시는 29일 서울시청에서 관광·문화분야 및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교류협력 추진을 위해 양 도시 시장과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도시 서울시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은 정치·경제의 일번지 서울시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가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안동의 역사·문화적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확대, 귀농인의 안동지역 유치로 지역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이번 양 기관 협약 체결으로 △ 2016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 안동시 전통문화체험 및 문화교류 확대 △ 안동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 귀농·귀촌 희망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상호교류협력은 물론서울시 홍보매체를 이용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지역 관광·문화자원 홍보와 ‘서울장터’, ‘농부의 시장’ 등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경우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