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교주변 유해업소 합동 단속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일 용황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및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을 대상으로 기초 법질서 확립 캠페인과 유해업소 및 불량식품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교통법규 준수, 청소년 유해업소 및 부정·불량식품 단속과 계도,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이와 더불어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자체계획에 의거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위법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내려 민생침해 사범을 근절할 계획이다.
최병한 안전재난과장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유해업소 단속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한 학교주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