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동시

안동시, 시내노선 버스 파행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만전

전세버스 17대 임차해 대체 운행 나서

경북 안동시가 시내노선 버스 파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행된 노선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전세버스 17대를 임차해 대체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내노선 버스 파행은 안동시가 지난 2월 15일부터 도청신도시 노선을 연장 운행하기 위해 시내버스 3사와 대화를 진행해 왔지만, 상호간 입장차이로 인해 의견이 상충되면서 파행 운행이 지속돼 왔으며


또한 새로운 대안으로 안동터미널에서 도청신도시까지 노선을 신설하고 11번 노선은 종전대로 풍산까지 운영하기로 버스3사가 합의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북경안여객노동조합(조합장 천상훈)은 당초 주장한 격일제 근무가 수용되지 않자, 지난 2월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내노선 운행을 사전예고도 없이 결행하고 지난 1일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행된 노선에 대해서는 전세버스 17대를 임차해 대체 운행하고 있다.


2일 현재 결행 노선은 2번(시내순환), 80번(강남순환), 81번(강남순환), 54번(옹천), 24번(추목), 21번(남선), 60번(녹전), 67번(도산) 등 8개 노선으로, 시는 대체버스(예비, 전세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새로 신설된 노선 시간표가 확정되기까지는 종전 시간표대로 운행함을 이해해 주시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내버스 운행에 따른 문의사항은 안동버스(859-4571) 동춘여객(821-2102), 안동시청(840-6254)에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