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준공이후 연속 4주기(1,682일) 동안 단 한번의 고장정지 없이 안전운전을 달성했던 신고리2호기가 70일간의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신고리2호기가 70여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20일 오전 10시경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며 그동안 신고리2호기가 생산한 전력량은 2016년 기준 부산시 전체 2년 사용 전력량에 해당하는 41,672GWh로, 국가 전력수급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수원은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연료교체를 비롯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고리2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정기검사 수검 후 5월초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전휘수 한수원 발전부사장은 “건설 후 원전 운영이 안정단계로 접어들기 전까지는 한 두차례의 고장이 있을 수 있으나, 신고리2호기는 국내 최초로 준공 직후부터 연속 4주기 동안 고장정지 없이 안전운전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가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올림픽경기장을 찾은 국내외관람객들을 경북관광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평창동계올림픽 경북관광의 날을 맞아 강릉올림픽파크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받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신명나는 사물놀이 장단과 해학적인 몸짓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내외국인 관광객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공연의 막바지인 뒤풀이 마당에서는 경북도 및 공사 관계자들이 공연단과 함께 관람객들과 어울려 공연을 즐기며 경북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책자와 하회탈 목걸이를 나눠주며 적극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홍보공연 후에는 공사가 추진 중인 테마여행10선 3권역(선비이야기여행)과 4권역(해돋이역사기행)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강릉, 속초 등 테마여행10선 2권역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테마여행10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에 맞춰 오는 3월 25일까지 ‘평
문경시가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문경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월분)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2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 초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관계자는 “이는 결혼 후 형편이 어려워 친정부모를 만나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의 친청부모를 초청하여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친정부모 초청 왕복항공권은 여성단체협의회가 건어물 판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먼 곳에서 딸과 사위를 만나러 오신 친정부모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이 지역에서 하루 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청된 친정 부모들은 본국으로 돌아가는 4월 29일까지 가족들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상주시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상주시는 상주시 공성면 농공단지에 위치한 ㈜메쉬코리아(대표 배복순)가 20일 시청을 방문하여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 참여한 류병준 상무는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토목공사용 철망제품 생산업체로 2013년과 2016년에도 장학금을 각각 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시 박보생 시장이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 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천시는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가 지난 19일 시청을 방문하고 박희모 중앙회장이 수여하는 김천시 참전명예 수당 인상에 대한 감사패를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조임묵 경상북도지회장, 신대근 사무차장과 임상도 김천지회장이 참여했다. 조임묵 지회장은 “김천시에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수당을 올려주는 일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지켜주는 일이다. 옛 전우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로에 대한 정을 나누게 해주는 뜻 깊은 일”이라며 김천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 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온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예우를 다하는 것이 우리들의 도리이다. 유공자분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월 31일 구 평화남산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를 통합, 보훈회관 준공식을 갖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 단체의 업무를 추진하도록 지원 한 바 있다.
예천군이 신청사로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군정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군은 20일부터 3월 5일까지 2018년도 부서별로 추진하는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계획과 국·도비 확보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회는 지난해부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던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이현준 군수가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으로 찾아가 얼굴을 마주보며 군정 주요업무에 대해 토론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신도시 주민 1만 명, 예천군민 5만 명 돌파에 따른 신도시와 원도심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제2농공단지 분양 완료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현준 군수는 “예천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직자와 전 군민이 하나가 되어 군정 전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인도 뭄바이 마하라슈트라주 도로개발청과 ‘도로교통분야 기술 및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한국의 우수한 도로기술을 널리 알리고 국내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8일 인도 뭄바이에서 마하라슈트라주 도로개발청과 ‘도로교통분야 기술 및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공사는 앞으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동서 주요도시인 낙푸르와 뭄바이를 연결하는 총연장 701km, 총사업비 70억 달러(한화 7조 원) 규모의 ‘낙푸르-뭄바이 고속도로’ 사업 시행하게 된다. 또한 공사는 ‘낙푸르-뭄바이 고속도로’의 교통량, 공사비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단계건설, 구간별 발주계획 등 최적의 사업시행 방안에 대한 기술지원은 물론, 건설, 운영·유지 관리, 연구개발 등의 정보 및 인적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홍두표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은 “인도는 중국을 앞서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국가로 도로교통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도로기술을 널리 알려 국내기업의 인도 지역 진출의 문을 넓히는 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이 국민들과 산림복지 소통을 위해 산림복지 정책과 시설을 소개할 기자단 모집에 나섰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누리 소통망(Social Network Service, SNS)을 통해 산림복지 정책과 시설을 소개할 ‘제1기 산림복지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산림복지 분야에 관심 있고, 블로그(누리방) 및 누리 소통망(SNS) 활동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구글폼(https://goo.gl/YMLSJP)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산림복지 블로그 기자단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9개월간) 진흥원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fowi) 등에 포스팅(posting, 올리기) 하며, 산림복지 관련 소식을 공유·전파하거나 개원식 등 행사에 참여해 현장소식은 물론, 숲태교에서 수목장림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홍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블로그 기자단에 선발되면 위촉장과 기자증, 소정의 원고료(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우수기자 포상 및 산림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윤
군위군(김영만 군수)이 FTA체결과 글로벌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의 미래로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 양성에 나섰다. 군위군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농업 발전은 물론 6차산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3월 2일까지 군위미래농업대학 6차 산업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40여명으로 새기술 실천의지와 교육 참여 의지가 강하고, 주민등록상 군위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모집계획과 입학원서는 군위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다음달 2일까지 입학전형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그 외 궁금한 점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월 21일 오후 5시 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열리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한다.
상주시가 민원인들의 시간 절약은 물론 편의 제공과 행정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주민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기여하게 됐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동문동·신흥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시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 의회청사(보건소), 남원동·북문동 주민센터, 상주세무서 등 기존 5개소에서 7개소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민원 수요에 부응하고 민원 업무처리가 많은 주민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민원인들이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설치했다.”면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공휴일 및 주말에도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 및 지방세 증명서 등 14개 분야 86종이다(가족관계등록부, 부동산등기부등본 등은 대법원과 협의 후 수개월내 발급가능). 발급 수수료는 주민등록등본 200원(민원창구 400원), 가족관계등록부 500원(민원창구 1000원) 등 86종 중 25종은 50%저렴할 뿐 아니라 41종은
안동시가 안동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대중화시키기 위해 ‘안동포 및 무삼 길쌈인력 양성교육’에 나선다. 이에 시는 3월부터 교육 이수자를 접수받아, 4월 초부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 과정별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안동포짜기의 기술 전승은 물론 여성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동포는 삼찌기부터 상괴내기(염색)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13개의 과정을 거치며 사람의 손길이 100번 이상 닿아야 하는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특히 안동포는 다른 지방과 달리 벗겨낸 껍질에서 다시 겉껍질만 훑어내는 독특한 과정을 통해 속껍질만 사용하기 때문에 그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 ”며 “이러한 연유로 조선시대에는 진상품으로 쓰였으며 현대에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품질을 인정받아 명품으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매장에서 화장·수목장으로 장례문화가 변화하고 값싼 중국산 삼베의 가격경쟁력에 밀리면서 설자리를 잃고 있다. 또한 복잡하고 힘든 생산과정에 비해 경제성이 낮아 길쌈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특산품임에도
예천군이 2018년 쌀소득ㆍ밭농업ㆍ조건불리지역 직불제사업 및 농업경영체 접수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예천사무소와 공동으로 3월 27일까지 집중 접수 받는다. 이 기간 중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신분증, 도장 및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별로 지정된 1~2일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 직불제 신청 기간은 4월 20일까지(논 이모작은 3월9일까지)로 집중접수 기간 외에도 4월20일까지는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예천사무소로 각각 접수할 수 있다. 쌀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전년과 동일한 1ha당 평균 1백만 원으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밭고정직불금은 전년보다 5만원 인상된 평균 1㏊당 55만원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계속해서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가 대상이며 지목이나 재배작물에 관계없이 지급된다. 겨울철 논에 이모작으로 식량·사료 작물을 재배하면 지급하는 논이모작 밭직불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1㏊당 50만원으로 3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 조건불리직불금은 전년보다 5만원이 인상된 ha당 농지는 60만원 초지는 35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직불금은 농가의 신
이정백 상주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재)상주시장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월 21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8년도 안동시체육회 이사회에 참석해 2017년도 결산 및 2018년도 예산 승인 등 안동 체육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오후 6시에는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열리는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장애물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