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박보생 시장이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 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천시는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가 지난 19일 시청을 방문하고 박희모 중앙회장이 수여하는 김천시 참전명예 수당 인상에 대한 감사패를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조임묵 경상북도지회장, 신대근 사무차장과 임상도 김천지회장이 참여했다.
조임묵 지회장은 “김천시에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수당을 올려주는 일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지켜주는 일이다. 옛 전우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로에 대한 정을 나누게 해주는 뜻 깊은 일”이라며 김천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 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온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예우를 다하는 것이 우리들의 도리이다. 유공자분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월 31일 구 평화남산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를 통합, 보훈회관 준공식을 갖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 단체의 업무를 추진하도록 지원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