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28일 장규열 (전)예비후보와의 정책공약 공조체제 강화의 첫 성과물로 ‘글로벌 경북을 위한 경북하우스 설립’을 우선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글로벌 경북을 위한 경북하우스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물리적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신규 건축방식을 배제하고 기존 시설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함은 물론 ‘경북 학생이 해외로, 해외 학생이 경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인적 교류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장규열 (전)예비후보의 대표공약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북하우스 설립을 통해 저소득층 우리 아이들도 꿈만 가지면 글로벌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러한 글로벌 교류협력 시스템 도입을 통해 누구든지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세계 속의 경북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과 해외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상호교환을 통한 인적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가정간 학생교류, 선생님 교류 등을 통한 안전한 글로벌 교류를 지속하여 경북 교육이 글로벌 경북으로 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8일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8년 자체보안감사에서 14개 소속 및 산하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 보안감사는 국가보안 및 정보보안에 대한 평상시 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보안기강을 확립시키고자 매년 산림청 본청,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남부지방산림청은 각종 보안사고로부터 안전한 산림행정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보안업무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보안 분야는 우리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업무임에도 쉽게 놓칠 수 있는 업무이다. 항상 보안으로부터 튼튼한 남부지방산림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직원들의 보안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으로 출마하는 배기철 동구청장 후보는 28일 동구 주민 100여 명이 배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동구 주민들은 배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전통적으로 보수의 성지인 대구 동구에서 진정한 보수 후보를 뽑기 위해 배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 후보는 “지금은 행정전문가 시대다. 지역 발전을 견인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 35년 간 중앙과 대구의 행정을 견인한 행정전문가 배기철이 수많은 갈등이 산재한 동구를 통합하고 새로운 동구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배 후보는 “지난 3개월 간 수많은 동구 주민을 만나 주민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였다. 동구 주민이 진정 원하는 방향으로 구정을 이끌어가서 주민의 체감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하며 “이번 선거가 갈등이 아닌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는 ‘김천 2030 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천 2030 장기발전계획’은 지난 2005년 김천시에서 수립한 ‘2020 김천비전’의 목표연도인 2020년이 곧 도래하고, 혁신도시와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대내외 여건변화와 4차산업과 신성장 산업 육성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발전의 종합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보생 시장과 이석희 김천시 정책자문단 위원장 및 자문위원, 대경연구원 임성호 박사, 산업연구원, 충북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책 플랫폼 협동조합 전문가, 시민 공감평가단, 김일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용역수행 기관인 국토연구원 문정호 수석연구원 및 5명의 연구진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김천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추진 경과와 도시 인프라와 정비, 혁신도시, 산업, 문화관광, 농업부문 등 지금까지 집필된 계획에 대한 보고와 전문가를 포함한 공무원, 시민 간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장기발전계획은 지난 2월 중간보고회와 분야별 실무회의, 자문회의, 시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김천시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분석과 기반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는 28일 송언석 국회의원 후보, 나기보 김천시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와 함께 김천의 법인택시 회사인 김천택시, 신흥택시, 칠칠택시, 황악택시 대표 및 관계자,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천택시업계의 경영주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노사의 고충상황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고 정부차원의 예산 지원과 김천시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에는 김천의 3선 국회의원 출신인 도지사 후보, 그리고 예산 전문가인 송언석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나섰다. “세 명의 자유한국당 후보가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만들어, 김천 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장애 등급에 따라 지원되는 콜밴 서비스를 택시업계까지 확대하고, 올해부터 시작되고 있는 김천의 일명 100원 택시(정식명칭. 농촌형 교통모델 택시 사업) 사업을 기존 월명리 등 14개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택시가 진정한 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택시업계에서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후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28일 보조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밝힌 ‘경북 패싱’ 발언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오 후보는 보조자료에서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북의 성장지표는) 지난 10년 동안 지역내총생산(GRDP)을 비롯한 성장속도가 크게 둔화돼 16개 시·도중 15위로 내려앉았다.’고 밝혔다. ‘경북은 대한민국을 지켜온 주역이었고, 성장이 멈춘 경북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서도록 하겠다.’고 영남일보 등이 보도했다. 또 ‘민주당 정권이 경찰청, 국세청, 상급직에 TK 출신이 있는지 보라”며 “경제와 민생실패, TK패싱을 견제할 보수정치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면서 이에 대해 오중기 후보는 “오늘의 경북경제가 전국 최하위가 된 것은 이명박· 박근혜 등 전 보수정권이 TK 패싱을 한 결과이다. 이를 현 문재인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소가 들어도 웃을 일’”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오 후보는 “이철우 후보의 발언은 지난 10년 보수정권의 실정(失政)을 이 후보가 자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경북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홍보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및 대구경북지사와 공동으로 28일 후쿠오카시 코리아플라자에서 ‘경북 자유여행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일본인 FIT(개별자유여행객)들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이벤트로 마련됐으며,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일본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내가 추천하는 경북관광’이라는 주제의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세미나에는 SNS를 통해 모집된 일본 후쿠오카시민 및 언론(아사히신문 등)관계자 107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했다. 특히 이날 한국 화장품 연구가이자 한국관련 파워블로그로 활동 중인 카쿠사오리씨는 5년간의 경주생활을 토대로‘잘 알려지지 않은 경주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숨은 맛집 등을 소개했다. 일본 현지 유명 여행가이드북 편집자인 칸아사키씨는 ‘부산에서경북으로의 접근방법, 추천숙박업체 및 효율적 여행코스’를 주제로 FIT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여성기업 일자리 창출의 원천 및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후보는 28일 경산에서 경북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말예) 회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여성기업인들의 애환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기업인들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에 대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정부가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바람에 기업들의 비용부담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인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는 불만을 토로하며 “주 52시간 근무로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만 여전히 사람 구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존 인력도 실질적으로는 소득이 감소한데 대해 불만이 많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여성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자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정부나 도의 지원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경제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경영에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도에 도움을 요청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0여 개국 500여명의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인사들이 원자력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확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경주에 모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KHNP-IAEA HRD(인력양성) 컨퍼런스’가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 원자력계의 화두인 ‘미래원자력 인재확보를 위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마련된 가운데 60여개 5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원자력 인력양성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한수원 관계자는 “최근 원전 수출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등 원전 강국들과의 유치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은 개회식에서“원자력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 원전해체 및 사용 후 연료 부문의 인력양성, 국가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대해 강조했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원자력 기술 개발과 발전은 고급인력의 확보와 양성이 생명”이라며 “한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8일 선거운동 현장에서 만난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운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학부모들과 이사를 나누며 “창의·융합 인재들이 미래 먹거리를 찾고 직업사회 적응력을 높이도록 길러주는 것은 교육감의 새로운 과제”라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우수한 인재로 키워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와 더불어“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교육청과 대구상공회의소, 지역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상설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대구지역 일자리 동향 및 취업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 이러한 상설협의체 구축 운영으로 훌륭한 인재를 좋은 일자리로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교육감이 되면 취업률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제안했다. 또 강 후보는 “대구 소프트웨어고등학교처럼 불가능한 것을 상상하고 실현가능한 방법을 찾는 능력을 길러주는 전문화된 교육에 관심이 높다.”면서 “앞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새로운 미래형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시범운영을 통해 미래교육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경희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소년 문화 정책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1만 동아리를 육성해 청소년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세계화 추세에 부응하는 국제적인 청소년 문화교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북지역 청소년 문화교류의 범주를 학교 간 또는 경북 지역을 넘어 민간단체나 타 시·도 및 이웃 나라를 상호 왕래하는 교류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대구·경북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청소년문화발전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경북 지역의 특성화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발굴·개발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후보는 “청소년 문화교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 접촉을 통해 문화적 창조력을 제고시키고, 상이한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상북도교육청과 MOU를 맺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영·호남 청소년문화교류캠프를 개최하고 타 시·도와의 청소년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해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 관련 각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매매하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은 특수강도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18년 5월 24일 성매매를 가장하여 외국인을 대구시 소재 모텔로 유인한 후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피의자 A씨(27세)와 B씨(28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채팅어플을 통해 외국인을 유인한 후 성매매 단속 경찰관인 것처럼 행세하며 모텔과 차량에 감금한 후 소지하고 있던 현금 300만원과 휴대전화를 강취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들은성매매를 하려는 외국인이나 불법체류자들은 피해를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꺼리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경찰은 피의자들을 구속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더 있는지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희진 영덕군수 후보자 선거대책본부는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영덕군수로 출마하는 타 후보에게 공명한 선거운동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희진 영덕군수 후보자 선거대책본부는 성명서에서 “오는 6.13지방선거가 영덕 100년의 미래를 개척할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라고 있는 영덕군민들은 이번에는 공명선거가 정착돼 올바른 지역 일꾼이 군민의 축복 속에 선출되기를 염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기도 전에 모 영덕군수 후보측에서 영덕선거관리위원회 조사 결과를 허위로 왜곡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으며, 이로 인해 또 다시 지난 4년 전 지역을 진흙탕에 빠트린 흑색선전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희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영덕군수 재직 시 모 수협장과의 금전거래 혐의로 인해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 무근인 악의적인 유언비어에 대해서는 선거대책본부 내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불법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관련 사례 수집, 선관위 및 검경 고발 등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며 “앞으로는 정정당당한 선거문화가 하루속히 지역에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악의적인 유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주시장에 출마하는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와 관련된 일부공약에 대해 발표를 했다. 최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시민의 문화식견과 능력을 높이는 첨단 정보화도서관을 황성공원의 현 청소년수련관 부지에 건립하여 최신 정보화교육과 시민포럼의 장으로 사용하도록 해 새로운 문화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황성공원의 현 도서관을 정보화시설을 갖춘 국학도서관으로 개수하여 각 문중과 기관, 개인이 소장한 귀중한 서적과 책판, 현판 등 유형 자산들이 타 도시로 기탁되는 것을 지양하고 경주시가 책임 있게 보관하여 선비문화 본향으로서의 위상제고와 문집 등 고문헌 활용으로 경주의 전통선비문화를 재조명하고 복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4년간 2천여억 원을 투입,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스마트벨리 조성으로 스마트미디어센터의 실적을 기초로 융·복합 스마트벨리를 구축하고, 실감미디어 사업, 실크로드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 등 기존 수행중인 국책사업과 연계함으로서 지역기반 관광산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경주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디지털화하여 국내 최초 체험·전시 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가 자신을 지지 선언한 것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성명서에서 “선거법은 단체의 지지 선언이 허위로 조작되는 것을 엄격하게 금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철우 후보는 재경 경북도민회가 자신을 지지 선언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6일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류목기 회장과 시군 향우회장단 20여 명은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북도지사 출마 후보자 사무실을 방문했으며, 안동에 위치한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 방문 시 분명히 ‘후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격려차 방문했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철우 후보는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가 마치 자신을 지지선언 한 것처럼 둔갑시켰다.”면서 이에 대해 재경 경북도민회에서도 “불편하다는 뜻을 분명히 표현 한것”으로 전했다. 아울러 이철우 후보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이와 같은 허위 지지선언을 유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