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카드사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1일 오후 김천 본사에서 신한카드사와 하이패스 단말기 특별 보급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약자가 사용하는 감면단말기와 휴대폰 유심처럼 작은 크기의 심형 하이패스 카드를 삽입해 사용하는 심형단말기를 특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는 오는 7월 10일부터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감면단말기는 기존에 보조금을 지급받지 않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3만대를 보급한다. 특히 도로공사가 기존에 장애 등급별로 차등 지급했던 보조금을 일괄적으로 6만원으로 상향 지원해 교통약자의 단말기 구입부담을 없앴다.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보다 크기가 작아 설치가 용이한 심형단말기는 도로공사가 1만원을 지원해 최대 13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신한카드 신규 고객 혹은 기존 고객 중 단말기를 신청한 고객이다. 이와 더불어 도로공사는 감면단말기 등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감면단말기 구매와 지문등록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단말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윤환 문경시장은 6월 23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년도 제2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합창단이 랑츠스 메츠(Metz)시 아스날홀을 뜨겁게 달궜다. 안동시는 안동시립합창단이 한국국립합창단과 함께 지난 14,15일까지 이틀간 프랑스 메츠(Metz)시 아스날홀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동시립합창단의 이번 유럽 진출은 프랑스 로렌국립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안동시립합창단과 한국국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합창곡 최고의 명곡이자 가장 대중적이며 완성도가 높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Beethoven, Symphony No. 9 op. 125 ‘Choral’)과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자드 몰타카의 교향곡 9번’(Zad Moultaka, Sinfonietta Ⅸ)을 유럽 최고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매료시켰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일간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특히 앙코르 공연으로 ‘아리랑’을 불러 유럽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와 더불어 도미니크 그로(Dominigue Gros) 메츠시장과 쟈크 메르시에(Jacques Mercier) 로렌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상윤 안동시립합창단 지휘자, 윤의중 한국국립합창단 지휘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원전)가 원전주변 어르신들의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1일 울진군의료원(원장 인주철),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함께 2,200명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울원전은 원전주변 지역민들의 종합건강검진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100여개에 대한 검진항목을 지원한다. 검진 대상자는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종호 본부장은 “지역주민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과 함께 간병비 지원사업,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21일 ‘2017년도 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를 열어 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용역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울원전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원전 주변 환경방사능조사 용역 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 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한울원전 주변 지역의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는 이번 조사결과 발표에 앞서 한울원전 부지 주변에서 채취한 시료 608개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주민관심시료 82개를 대상으로 방사능에 대해 연구 분석했다. 그 결과 인공 방사성핵종 세슘(Cs-137), 스트론튬(Sr-90), 삼중수소(H-3), 은(Ag-110m), 옥소(I-131)가 검출됐다. 검출된 세슘(Cs-137), 스트론튬(Sr-90)의 농도는 원전가동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 전역에서 나타나는 수준이다. 삼중수소(H-3)는 법정 허용치 대비 0.027%, 은(Ag-110m) 역시 일반인 선량한도 권고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유오재)는 6월 20일 고객의 보이스피싱 사기대출 피해를 막은 NH농협은행 성주군지부 여직원 정모(28)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정 씨는 6월 7일 한 50대 남성 고객 김○○으로부터 5,000만원 송금 의뢰를 받았다. 정 씨는 5,000만원이 고객이 당일 대출받은 돈임을 직감하고, 대출 즉시 타인 명의 계좌에 송금하는 사실을 수상히 여겨 대출받은 정황에 대해 문의했다. 고객은 1억원 내지 2억원의 돈이 필요하던 중, 마침 자신을 모 농협 간부 이○○ 과장이라고 소개하는 자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저축은행으로부터 5천만원 대출받아 모 계좌로 입금하면 거래 실적이 높아져 신용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즉시 1억5천만원을 대출해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50 남성 고객은 저축은행에서 5,000만원을 대출받아 이 돈을 송금하려 했다. 정 씨는 보이스피싱 수법임을 직감하고 농협 간부 이○○ 과장이 실제 농협 직원이 맞는지 확인, 그런 사람이 없음을 고객에게 알려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피해를 막았다. 유오재 성주경찰서장은 유공 여직원을 치하·격려하며 은행 관계자들에게 “올해도 여전히 보이스피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6월 20일 저녁 7시경 김천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하던 50대 여성을 119구조대원 및 대광119안전센터 대원들과 함께 안전구조 했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천시 한 아파트 3층 난간에서 이씨(52·여)가 매달려 자살을 기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김천소방서 대광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먼저 자살시도자와 대화를 시도하며 이 여성을 진정시켰다. 119구조대원들은 아파트 4층 베란다에서 로프를 이용해 하강하면서 이 씨를 안전벨트로 안전 조치하여 1층까지 하강하는 방식으로 구조에 성공한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이 부대 인근지역사회와 유대 강화를 위해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일손돕기 대민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에 16전비는 21일부터 1주일간 4차례에 걸쳐 경북 예천군 유천면, 개포면, 용궁면 일대의 5개 농가에서 장병 16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 활동 첫 날인 21일 장병들은 유천면에서 밭작물(감자) 수확, 복숭아 봉지 씌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민지원 혜택을 받은 농가는 “장병들 덕분에 일손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 지금까지 일손이 부족해 미뤄온 일을 하루 만에 해결해 기쁘다. 매년 무더위에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자기 일처럼 도움을 주고 있는 장병들이 너무나 고맙다.”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항공기정비대대 박기상 중사(항과고 37기)는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무더위도 두렵지 않다.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과 긍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16전비는 이 외에도 의료봉사, 이·미용 봉사, 집수리, 농촌일손돕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안동시는 21일 경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폭력과 유해환경 예방의 일환으로 ‘아침밥(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아침밥 나누기 행사에는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아동안전보호협의회, 365청소년 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아침을 든든히 챙겨먹고 하루를 시작하면 생활에 활력이 생겨 친구와의 사이도 돈돈해질 거라는 기대감에서 2016년부터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들 사이에서의 큰 호응은 물론, 학교에서는 함께해보고 싶은 캠페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폭력은 당연히 없어져야 하고 이제는 폭력 문제 해결을 넘어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고민과 함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더불어 참석한 관계기관이 현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미래 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 제13기 군위미래농업대학 6차 산업과정 8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군위미래농업대학은 21세기 군위농업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농업의 선도자로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지난 2006년부터 교육을 실시하여 그동안 500명의 졸업생을 배출시켰다. 올해에는 6차 산업 과정의 새기술 실천의지와 교육 참여 의지가 강한 44명의 농업인이 입학했다. 제13기 군위미래농업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104시간)에 걸쳐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6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선진농가 현장견학 등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 “농업인들의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에 대한 전문교육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적극 수용해 전문적 지식을 넓히는 동시에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자 21일 한수원 본사를 방문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한 부당성과 이에 따른 피해 보상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자와 함께 한수원 본사를 방문하여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월성 1호기가 조기폐쇄 되면 지역자원시설세 432억원이 감소된다. 가동연장에 따른 지원금 1310억원에 대한 처리문제, 종사자의 고용승계, 지역경제 침체 등 여러 가지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포화상태에 이른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 7기 증설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주 당선자는 “저준위보다 훨씬 위험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을 저장하면서도 아무런 보상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또 다시 임시저장시설을 추가 건설하겠다는 계획은 잘못된 일이.”면서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제시하지 않으면 월성 2, 3, 4호기의 가동중단도 우려된다.”고 그는 주장했다. 특히 주 당선자는 “26만 경주시민들은 천년고도의 자존심을 접고 방폐장을 유치하는 등 국가정책에 적극 협조해 왔다. 하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고무줄 원전정책으로 분노가 한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당선인(이하 당선인)이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시동을 걸기 위해 21일 오후 2시부터 군위군에 소재한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농산물 판매걱정 없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 기관단체 및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해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경북 농업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고령화다.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이 46%를 넘어선다. 모든 산업이 그러하듯 고령화는 산업 발전 동력을 약화시킬 수밖에 없다. 농업발전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결국 청년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청년 스스로도‘농촌에서 살고 싶다’고 느낄 수 있는 진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가령 고령의 농부는 주주가 되고, 청년들은 월급을 받으면서 공동으로 농지를 관리하는 새로운 발상의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정책안을 제안했다. 이어 “배추 1포기 가격은 1,400원인데 생산자는 겨우 292원 밖에 못 받는다. 이는 5단계가 넘는 유통구조 때문이다. 난립된 마케팅 시스템도 개선이 필요하다. 사과만 해도 101개의 개별 브랜드가 있다. 무분별한 마케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정재 국회의원이 21일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 차기 회장 인선에 대한 정치권의 개입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포스코 CEO 선임에 대한 정치권 부당개입을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여권의 한 국회의원이 21일 포스코 CEO 승계 카운슬 중단과 후보 대상자 공개를 요구했다.”면서 “이는 여권의 포스코 차기 회장 인선 개입을 노골화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포스코의 CEO 승계 카운슬은 정관과 이사회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정치권에서 적폐 운운하며 민간영역에 있는 한 회사의 CEO 인사권에까지 개입하려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처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정치권의 기업 인사개입은 자유시장경제 질서에 반할 뿐 아니라, 기업을 병들게 하고 산업 전체를 위축·퇴화시킬 수 있는 적폐 중의 적폐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포스코를 비롯한 대기업 CEO 인사에 대한 정치개입에 대해 정치권 스스로가 반성하고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기업의 인사는 기업 스스로에게 맡겨야 한다.”면서“포스코가 철강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보문골프클럽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개월간 ‘전통오색한지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오색한지공예 명인‘고정숙’씨가 전통한지를 소재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전통옷장, 등기구, 보석함, 과일소반, 병풍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작품 40여점이 전시됐다. 21일 전시회장을 찾은 고객들은 “동적인 운동인 골프 라운딩 전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한지로 만든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2016년부터 보문골프클럽의 공간을 이용한 예당사진동우회 사진전, 목판화전시회, 유화전시회, 남촌도예 도자기 전시회 등 매년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전시회장을 많이 찾아 주길 당부했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보문골프클럽에서는 지속적으로 예술작품 전시를 유치해 고객에게 문화적 볼거리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면서 “골퍼들은 물론 관광객과 시·도민들도 열린 공간인 보문골프클럽을 찾아 전통한지공예의 매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1일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김현직 농가에서 재배한 애플 수박이 호박처럼 주렁주렁 달려있다. 애플수박은 안동시가 해외시장개방과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임하면 천전리와 도산면 온혜리 등 3농가에 2,000㎡정도 재배했으며, 다음 주부터 수확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첫 수확한 애플수박은 꽃바구니 업체나 농협파머스 마켓 등과 연계해 출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수박은 땅이 아닌 공중에 주렁주렁 달려 한 포기에 3~5개까지 수확한다. 크기는 1.2㎏ 내외이다.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1인 가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음식쓰레기 배출량도 현저히 적은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