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미래 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 제13기 군위미래농업대학 6차 산업과정 8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군위미래농업대학은 21세기 군위농업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농업의 선도자로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지난 2006년부터 교육을 실시하여 그동안 500명의 졸업생을 배출시켰다. 올해에는 6차 산업 과정의 새기술 실천의지와 교육 참여 의지가 강한 44명의 농업인이 입학했다.
제13기 군위미래농업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104시간)에 걸쳐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6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선진농가 현장견학 등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 “농업인들의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에 대한 전문교육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적극 수용해 전문적 지식을 넓히는 동시에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