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지역의 역사유적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 형성은 물론 이를 통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8 걷다! 이야기 길 상주 다섯 번째 이야기’를 ‘천년의 도시, 옛 상주로의 여행’이란 주제로 지난 23일 복룡동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주청년회의소(회장 김영규)에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개최한 다섯 번째 행사는 시민문화공원 트래킹 체험과 물고기잡기, 버블쇼, 워터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팔찌·목걸이 만들기,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또한 이와 더불어 복룡동 유적 터에 조성된 시민문화공원의 트레킹을 통해 다양한 유물 발굴로 청동기시대부터 통일신라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남한의 최대 서민 집단 거주지로 평가되는 복룡동 유적에 대해 시민들의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복룡동 유적 터에 세워진 시민문화공원의 역사자료를 활용한 이번 행사는 천년고도 상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선 3선 시장에 성공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26일 “민선7기는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함을 가슴속에 새기며 안동시민 삶의 질을 바꾼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민선6기까지는 3대문화권 사업을 비롯한 대형프로젝트를 통해 외형을 다지는 것에 집중했다.”면서 “민선 7기에는 시민 삶의 질을 바꾸기 위한 시책에 중점을 두고, 대중교통체계와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 육아문제 등 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크고 작은 ‘민생해결 100대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바꿔나갈 계획”이라면서 민선 7기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열어가기 위한 6대 분야 사업으로 ‣ 도심 재정비로 명품도시 조성(17개 사업) ‣ 서민경제 활성화로 행복안동 건설(10개 사업) ‣ 농축산업인이 살맛나는 농촌건설(10개 사업) ‣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도시 조성(13개 사업) ‣ 가족의 행복과 청소년의 꿈 응원(10개 사업) ‣ 1000만 문화관광 시대 조기 실현을 제시했다. ‣ 도심 재정비로 명품도시 조성 명품도시 조성은 원도심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도청신도시와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2일 부계, 우보·산성면에 복지차량을 각 1대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서 “군은 지난해 군위읍 등 5개소에 차량을 우선 지원하여 모든 읍면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방문상담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공무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복지공무원 가상동행 IT기기(스마트워치)’를 보급해 안전지킴이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유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으로 민원인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 모두가 365일 36.5℃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25일 내원객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 제공하기 위해 외래진료관 및 주차장 증축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외래진료관 증축 공사는 지상5층, 지하1층의 전체 건축면적 총4,620㎡(1,400평)이다. 주차장 증축은 지상4층의 전체면적 3,698㎡(1,120평)로 현재보다 132면 추가하여 총41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도록 증축한다는 계획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내원객들의 주차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외래관 증축을 통한 질환중심의 전문화된 각종 센터와 클리닉으로 재배치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등 지금보다 훨씬 더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환경과 전문화된 진료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 증축공사는 2018년 하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차장 증축공사 후에는 외래관 증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사시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2017년 하반기에 병원 전체 건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 및 보강 공사를 실시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스프링클러 미설치구역 추가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K-water와 물의 고장, 물의 중심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기 위한 상호협력에 나섰다. 이에 안동시는 6월 25일 오후 3시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K-water와‘물순환 도시 안동’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 기간 협약으로 K-water는 축적된 기술과 전문 지식, 인적 자원을 활용해 올해 4월 안동시가 발주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설계 자문과 시공 관리를 맡는다. 또 앞으로 추진될 도심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시공 등의 전체 공정을 수행하게 된다. 안동시는 예산 확보, 지역 실정에 맞는 기획, 행정절차 이행 등 전반적인 사항들은 총괄한다. 특히 안동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도심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추진에 K-water의 전문성이 더해져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물의 치수(治水) 이수(利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시작한 이번 사업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은 물론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학수 K-water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안동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영천시 (사)영천아리랑보존회(회장 전은석)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울릉도·독도에서 ‘독도에서 독도아리랑 부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족의 혼이 담겨진 소리 아리랑 공연을 독도에서 퍼포먼스로 펼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한국과 한민족 사회에서 널리 애창되는 민요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래이다. 특히 아리랑은 특정 지역과 개인의 창작물이 아닌 여러 세대에 걸쳐 각 지역에서 구전으로 전승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21일 오후 울릉군 울릉읍 도동여객선터미널 옥탑 환송공원에서지역주민, 관객들과 ‘함께하는 아리랑 어울림 한마당’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 오전에는 독도에서 ‘독도아리랑 부르기’란 주제로 영천아리랑보존회가 독도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독립군아리랑을 공연하고 울릉도아리랑 전승자(전승자 황효숙)는 울릉도아리랑을 부르는 등 민족정기와 혼을 담아 전달하는 퍼포먼스로 펼쳐졌다. 전은석 영천아리랑보존회장은 “우리의 영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 민선7기 경북관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각계각층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新경북관광발전 모색하기 위해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트에서 열린 ‘경북관광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경북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의 보고(寶庫)”라며 “경북의 관광자원을 원석과 같이 잘 가공하고 보석으로 만들고, 하늘 길과 바닷길을 열어 동해안 철도망 구축을 통해 경북을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글로벌 관광문화 트랜드에 부응하고 세계적 관광거점 확보를 위해 현재의 경북관광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개편한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중심으로 경북관광의 산업화와 경북산업의 관광화를 기본 컨셉으로 글로벌 문화관광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보강하겠다는 당선인의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어 이 당선인은“그동안 경북은 3대 문화권과 동해안권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최고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세계적 추세인 글로벌 관광트랜드에 부응하지 못해 국내 관광 중심의 특색 없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25일 수돗물을 공급받는 군민들에게 정확한 수질정보를 알리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돗물품질보고서는 군민홍보용으로 8천여부 제작된다. 누구든지 열람가능 하도록 상하수도사업소와 각 읍·면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보고서의 주요내용으로는 군위군의 기본적인 상수도 현황 및 수돗물의 제작 과정과 정수 및 상수원수 수질기준, 수질검사결과, 수돗물 음용방법 등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대구시민의 70%가 마시는 낙동강 수계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생수 사재기 현상이 빚어지고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대용량 생수가 품절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는 유해물질이 끓여도 잘 분해되지도 않고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도 걸러지지 않는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면서 “지난해 군이 실시한 원수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하천 생활환경기준에서 성리, 동부정수장은 ‘매우좋음(Ⅰa)’ 내지 효령, 의흥정수장은 ‘좋음(Ⅰb)’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 매월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원수를 이용해 생산한 수돗물은 일반세균 등 59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양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양궁의 고장 예천에서 최고의 궁사가 되기 위한 뜨거운 열전으로 더위를 녹이고 있다.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84개팀(초등 40개팀, 중등 44개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3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예천군 주최로 마련된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윤 예천부군수와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양궁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윤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양궁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양궁의 고장 예천을 찾아주신 선수 임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나라 양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은 “양궁대회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애쓴 예천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정의선 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편 행사는 대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가 25일 제222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7대 의회 공식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 제출한 구미시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16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했다. 김익수 의장은 폐회 인사에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과 의회발전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 의정활동에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8대 구미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의회로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1일 개원한 제7대 구미시의회는 35회 회기(정례회 8, 임시회 27)를 397일 동안 운영하면서 조례안 312건, 예·결산안 42건, 동의안 82건, 결의안 11건 등 총 667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의원발의, 5분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적극 제시했다. 한편 제8대 구미시의회는 오는 7월 2일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을 열고, 4일까지 원구성을 마칠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5일 직거래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정보화농업인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마기간에 집중운영 될 이번교육은 기초, 중급과정의 2개과정 총 11회에 걸쳐 30명을 대상으로 7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과정은 ‣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 상품등록 ‣ 상세페이지관리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중급과정은 ‣ 스마트스토어 운영관리 ‣ 상품이미지 만들기 ‣ 스마트스토어 판매관리 등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한편 군은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을 통해 지난 2015년 60명, 2016년 70명, 2017년 80명의 정보화 선도 농업인을 육성해 오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의 눈높이와 교육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 “이번교육으로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SNS를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유통비 절감과 농산물의 판로 확대 등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경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한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인권주간’은 임직원의 인권존중 의식을 높이고, 차별 및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한수원 경영방침인 화합·열정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인권관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소수자 인권 주제 사진전(6.25~29), 미술작품 속 인권이야기 특강(6.26), 평창 패럴림픽 출연 예술팀의 인권 콘서트(6.28), 임직원 대상 인권 미디어 교육(6.25~29)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인권사진전 ‘숨은 그림 찾기’는 장애·여성·노인 등의 삶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사진 속 숨은 인권 문제를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인권위 대구사무소가 현장 인권상담, 인권퀴즈 룰렛판 등을 내용으로‘찾아가는 인권사무소’등도 함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수원은 세계 인권선언 70주년인 올해를 인권존중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25일 하이패스 이용경험이 없는 고객들에게 하이패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00대 한정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의 전국 영업소에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2달간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면서 “일반 가전제품을 렌탈해 사용하듯이 고객이 도로공사로부터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대여 받아 일정기간 동안 이용한 후 반납 또는 구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옆 영업소를 방문해 단말기 대여 약정서를 작성하고 단말기를 수령한 후 통행료 지불에 필요한 선불·후불 카드를 구매하고 단말기에 장착해 사용하면 된다. 2개월 후 구매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가까운 영업소에 단말기를 반납하면 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용한 단말기를 반납한 후 안내에 따라 특판장 등에서 새로운 단말기를 구매하면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소유가 아닌 대여해주고 차용해 사용하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인 공유경제에 맞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대여와 신규 구매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가족공동체 회복과 인성교육을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가는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할매할배의 날인’ 지난 23일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3대(三代)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스파벨리 워트파크 체험을 다녀왔다. 참가자들은 이날 워트파크에 도착, 물놀이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마친 후 함께 물놀이 체험을 즐겼다. 손주들은 파도풀·유수풀·드래곤 슬라이드를 바쁘게 오가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어른들은 온천·찜질방에서 담소를 즐겼다. 또 3대가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가족의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000할아버지는 “아들 부부, 손주들을 보는 것만 해도 즐거운데 함께 부비고 정을 나누니 더욱 좋다. 현대식 물놀이장에 와보니 어릴 적 고향 냇가에서 친구들과 멱 감으며 더위를 이겨내던 추억이 새롭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사회변화에 따라 가족이 해체되고 고독사 등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할매할배 날은 자연스럽게 할매할배와 손자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가족공동체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이정백)가 6·25전쟁 발발 제68주년을 맞아 조국수호와 자유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굳건한 안보 의지를 다지기 위해 25일 오전 11시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제68주년 6·25전쟁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지회장 최영근)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철한 국가관으로 호국정신을 선양한 보훈대상자 8명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기념사, 격려사, 6·25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을 통해 자라나는 전후세대들에게 호국 안보의식 고취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에 대한 아픈 기억을 상기시키고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다시는 6·25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시민 모두가 총체적인 안보의식으로 하나가 될 필요하다.”면서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한국자유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