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평가’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는 8월 3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8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시는 올 6월부터 도내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신선농산물 수출 규모가 392억원에 이를 정도로 좋은 실적을 냈으며, 내실 있는 수출 지원 정책과 농산물 전문 수출단지 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수출 확대를 통한 내수 유통시장의 안정, 농산물 수출단지별 유기적인 협력 체계는 지속가능한 해외 유통시장 확보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황천모 상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적이고 스마트한 생산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해외 시장 개척, 수출업체 간 유대 강화로 수출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수출정책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1일 재정운용 결과를 군민들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도 재정운용 결과’를 예천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공시제도는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예산 기준(2월)과 결산 기준(8월)으로 나눠 연 2회 정기 공시한다. 지난해 1년간 예천군 총 살림규모는 5,869억 원으로 전년대비 429억 원이 증가했다.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5,191억원)보다 678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468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조정교부금)은 3,819억 원, 내부거래(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는 1,582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도청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전체적인 살림규모가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자체세입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등을 통해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예천읍에서 도청신도시 간 버스 직통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운행하던 2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운행 확대는 기존 예천읍과 도청신도시 간 1일 1시간 간격으로 17회 운행하던 버스를 25분 간격으로 총 33회로 늘리는 한편,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막차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 군은 배차시간표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승강장마다 변경된 시간표를 부착하고 예천군청 홈페이지와 예천소식지, SNS 등을 통한 홍보로 버스운행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직통노선 개통과 버스 운행 확대로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의 버스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도시와 예천읍 구간의 버스운행 확대로 배차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버스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전국 전문대학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연평균 장학금이 등록금의 70%를 넘어서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 발표에 따르면 구미대가 지난해 지급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14만2천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평균 등록금의 72.6%에 해당하는 장학금으로 2015년 71.2%, 2016년 71.1%에 이어 3년 연속 등록금의 70%를 넘었다. 2015~16년 2년 연속으로 장학금 전국 1위(재학생 5천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기도 했다. 구미대의 3년간 연평균 등록금은 566~570만원이다. 장학금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등록금에 대한 한 해 부담금이 학생 1인당 160만원 내외가 되는 셈이다. 장학금 수혜율도 높아 재학생의 91% 이상이 매년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학교측에 따르면 구미대의 이러한 장학 혜택은 다양한 장학제도의 지속적인 확대 외에도 대학의 전방위적 경쟁력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기수 학생복지처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고 많은 학생들이 폭넓은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며“교육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31일 시청회의실에서 정책개발과 시정현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할 ‘민선7기 김천시 정책자문단’을 위촉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3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의 자문위원장에는 홍진영 GMTV 편집국장, 기획조정분과 위원장에는 천창필, 지역개발분과위원장에는 신학철, 환경복지분과위원장은 이장재씨가 맡았으며, 앞으로 이들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는 앞서 자문단 구성을 위해 대내외 각 분야에서 전문들을 추천 받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지역대학 교수, 지역연구원 연구위원, 시의원,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선정·구성했다. 정책자문단은 김천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금까지 매년 10여건의 정책제안과 연구용역 심의 등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문위원 호선으로 선출된 홍진영 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평소 지역발전과 문화발전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지역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김천시의 시정운영에 작은 것부터 지원하고 제언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각 분야의 높은 학식과 경륜을 가진 분들을 어렵게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1일 군의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2018년 군위군 지방재정공시’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운용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매년 2월(2018년 예산)과 8월(2017년 결산)에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번 공개된 2017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재정공시는 군위군의 살림규모, 재정여건, 부채·채무·채권 현황 등 9개분류 59개 세부항목을 포함하고 있어, 지난 5년간의 재정운용상황과 유사 지방자치단체와의 비교 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군의 2017년도 전체 살림규모는 4,345억원으로 2016년 대비 222억원 증가했다.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4,563억원)보다는 218억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은 289억원이다. 의존재원(교부세·보조금 등)은 2,970억원, 지방채와 보전수입 등은 1,087억원이다. 군위군의 채무는 90억원으로 2015년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로댐은 우리가 책임진다!” 군위군은 지난 30일 군위군 고로면사무소에서 ‘2018년 대한노인회 군위군 지회 실버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군위군 지회 실버지킴이단’은 어르신들에게 군위댐 주변 행락객 안전사고 계도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의 동기를 부여해 노후생활의 만족감을 고무시키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노후 성취감 제공은 물론 건강관리 및 대인관계 개선유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날 발대식에는 3개면(의흥, 산성, 고로) 65세 이상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군위댐 실버지킴이단 사전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영만 군수는 “고로면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군위군 실버지킴이단 회원들이 안전한 군위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1일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 군위군지회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주최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종합 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소통·연결 정보화로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총 7개 분야로 경진이 실시됐다. 경진대회 중 5개 분야 사례경진은 사전접수와 서류심사로 진행됐다. 나머지 2개 분야인 내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현장경진과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 경진은 대회 당일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군위군은 지역 내 정보문화 확산 사례 경진에서는 하선혜씨가, ICT의 선도적 활용경진에서 는 강희숙씨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대회 당일 최종숙씨는 ‘행복사과’내 농산물 홍보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군위사과 등 군위농산물의 우수성을 각인시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 정보화 시군 단체 경진’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군위군 농업인들의 ICT 및 정보화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우리 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와 자유학구로 지정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만 입학이 가능한 ‘일방향 학구제’이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 및 도시집중화 현상에 따라 농산어촌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도시 지역의 학생들에게 농촌지역의 작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수 증대를 통해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소규모 학교가 폐교에 이르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 지역사회 붕괴를 막는다는 큰 취지를 가지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학교는 읍·면지역 60명 이하 또는 초 6학급, 중 3학급 이하 학교 중 희망교를, 큰 학교는 시·읍지역 200명 이상의 학교를 기준으로 하되, 지역별 실정에 맞게 자체 기준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2019학년도에는 지역별로 초등학교 1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9월 3일 오전 8시50분 본청 접견실에서 열리는 9월 1일자 본청 전입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9시에는 본청 웅비관에서 열리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주수 의성군수는 3일 오전 9시 군민회관에서 열리는 2018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는 지난 30일 문재인 정부의 대구경북 죽이기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는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구경북 패싱, 대구경북 죽이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년 471조(9.7% 증가) 슈퍼 예산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지역 예산만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019년도 정부 예산안에 의하면 대구시는 2조8,900억원으로 올해 대비 1천143억원이 감소(-3.8%)하고, 경북도는 3조1,635억으로 올해 대비 839억원이 감소(-2.6%)했다.”면서 “이는 부산 7천186억원 증액(+13.5%), 광주 2천346억원 증액(+13.2%), 대전 1천822억원 증액(+6.5%), 전남 6천8억원 증액(+10.9%) 등 타 시도는 모두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구경북만 감소한 것으로, 당초 요청액과 비교해도 대구시는 12.4%, 경북도는 42%나 삭감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인구수를 비교해도 대구경북의 예산배정은 타 시도에 비해 지나치게 적게 편성됐다. 2017년말 기준 대구 인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지역기업과 미래 성장 동력을 공유하고 함께 혁신성장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지역기업 역량강화 및 산・학・연・공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김천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이화만리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2018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김천지역기업 혁신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김천시 주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계양정밀 등 김천시 기업관계자를 비롯해 공공기관 및 경북지역연구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첫째 날 대구가톨릭대 김기대 교수의‘4차 산업혁명, 같이 가야 할 패러다임’및 대구과학대학 방우정 교수의‘유쾌한 기업 만들기’ 주제 강의와 참석기업의 지역기업 성장전략 소개 및 산․학․연․공의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소개 및 대구은행 컨설팅센터 육준엽 수석컨설턴트의 ‘중소기업 성장전략, 이렇게 수립하라’란 주제의 강의로 운영됐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과 지역기업 성장전략을 제시해 산․학․연․공 소통과 혁신의 장을 마련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3층 국기게양대에서 열리는 9월의 기업 ㈜한송네오텍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구미시민의 기업사랑 의미가 담긴 회사기를 게양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민선 7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의 미래청사진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20일에 이어 30일 시청에서 두 번째 ‘2018년 미래전략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민선7기 시정목표에 따라 주민 참여 및 생활환경 개선 분야 과제를 비롯한 관광자원 개발, 도시재생 등 김천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 산모·아동 특화 보건지소 건립 ▲ 여름철 물놀이터 운영 ▲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 ▲ 감천 주변 둔치 경관 조성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 장애인주차구역 단속 시스템 도입 등으로, 관련부서 사업화를 위한 검토를 거쳐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여부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충섭 시장은 보고회에서 “이번 미래전략과제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문화·관광 육성 등의 시 중점추진과제와 연계하고, 주관부서에서는 사업의 타당성을 고려해 내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그간 추진된 과제들도 사업성 재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