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시 산하 직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토록 하는 등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윤리교육을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바이벌 방식으로 기획하여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이날 골든벨 본선에 앞서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리 예선전을 거쳐 12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에서는 총 3라운드에 걸쳐 ‘청렴’을 주제로 재미적인 요소가 가미된 문제를 풀며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긴장감과 호응도를 높였다. 많은 직원의 관심과 참여 가운데 개최된 골든벨 퀴즈대회 결과 자치행정과 김현재 주무관(행정 8급)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얻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를 움직이는 동력의 한 축이 투명하고 공정한 일처리와 공직자의 청렴성이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상무가 수원삼성과의 2무3패의 설욕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격돌에 나선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은 오는 7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상주상무는 이번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반드시 획득한다는 각오로 떠오르는 새로운 해결사 박용지를 앞세워 득점포를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측면 공격수였던 박용지는 스트라이커로 변신해 상주에서의 데뷔전인 강원전에서 두 차례 PK 찬스 유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 후 대구전 첫 번째 골과 서울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서서히 득점력을 예열하고 있다. 아울러 수원전에서 박용지의 활약도 기대된다. 상주는 수원을 상대로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2무 3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은 수원에 열세하다. 수원은 분명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상주에게 기회는 있다. 상대 수원은 ACL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으로 10월 3일 일본에서 경기를 치른 후 4일 뒤에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므로 다소 빠듯한 일정이 아닐 수 없다. 리그 경기와 ACL 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수원을 상주의 홈으로 불러들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가을 축제기간 도시를 국화향기로 가득 채워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2018년 상주이야기축제’와 함께 ‘제17회 상주시 국화전시회‘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전시회에는 입국, 달마․복조국, 다륜 및 탑작, 현애 모형작, 분재국, 소국 등 5,000여 점을 전시해 상주이야기축제에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진한 국화 향기에 행복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업기술센터는 올 봄부터 전시회 출품할 국화를 정성껏 가꿔 왔다.”고 전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국화 꽃꽂이 체험과 전시, 국화향기나눔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가을을 맞이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개최되는 국화전시회가 시민의 정서함양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훌륭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함께하는 정보교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상주시는 지난 4일 상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상주시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주최, 상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채용 한마당에는 ㈜올품, ㈜캐프 등 지역의 30여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당일 현장 면접 및 채용 등의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는 본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시는 지역 업체들의 채용정보 파악, 구직자들과의 면담으로 구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등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매칭을 위한 사전 정보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관, 취업타로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황천모 시장은 “이번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4일 오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 김천시쌀연구회, 농업경영인김천시연합회,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농산물품질관리원김천사무소, 김천시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의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벼 단일품종이다. 매입 계획물량은 84,562포대/조곡 40kg로 약 3천382톤이다. 매입시기는 산물벼의 경우 10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포대벼의 경우 11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각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하며, 올해는 8월 쌀값 등과 관계없이 중간정산금 (30천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에는 공공비축미 품종별 매입 시 매입제한 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품종검정제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매입 대상농가 중 표본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지난 9월 28일(미국시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APR1400’ 신형경수로 설계에 대한 표준설계승인서(Standard Design Approval)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미 연방법에 따라 법제화 과정을 마칠 경우 최종적인 설계인증서(Design Certification)를 발급 받게 됐다. 표준설계승인은 NRC가 원전의 표준설계를 평가해 안전규제 요건을 만족함을 확인해 주는 제도이다. APR1400 원전의 안전성을 미국 규제기관으로부터 입증 받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NRC 심사결과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설계인증에 필요한 법제화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한수원 등은 2014년 12월 23일 NRC에 APR1400 표준설계에 대한 설계인증을 신청했다. 2015년 3월부터 심사가 착수되어 2018년 9월 완료됨으로써 착수 당시 NRC가 계획한 42개월 심사 일정을 준수했다. ‘표준설계’는 동일 원전의 반복 건설을 목적으로 건설부지의 특성을 반영해야 하는 일부 분야를 제외한 전체 원전에 대한 설계다. 설계인증은 NRC가 신청기관 요구에 따라 표준설계를 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은 10월 8일 오전 11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2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풍요로운 가을 트레킹, 단풍, 가을 국화, 호랑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에서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보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군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단풍이 어우러지고, 수목원 내 숲길이 잘 조성돼 있어 가을 트레킹을 즐기기에 알맞은 곳이다. 또한 북한 지역의 해발 2,200m 이상의 고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돌부채 등 다양한 고산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원인 암석원과 축구장 7개 면적인 4.8ha의 호랑이숲 속을 노니는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가을의 전령사인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깔의 국화꽃 전시회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국화 전시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광장에서 볼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트레킹도 하며 단풍도 즐기고, 다양한 식물부터 호랑이까지 만나볼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가을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사전 대비태세와 피해예방 대책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태풍 상황대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세력이 강한 중형 태풍으로 대한해협을 지나면서 울릉군‧독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군은 이날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큰 피해가 우려되어 소관 부서별로 사전조치 사항과 대처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울릉군은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관내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나 축대 붕괴 위험지역, 어선 결박·피항 관계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행동요령 홍보, 기상상황 전파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태풍 예비 특보 발표에 앞서 4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5일에는 재난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태풍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독도를 근접해 지나가는 태풍인 만큼 군의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전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소중한 인명을 지키고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천모 상주시장은 10월 8일 11시30분 화령장전투 전승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0회 화령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교통사고 등 불시에 발생하는 중증외상환자들에게 365일 24시간 신속하고 적정한 치료를 제공하여 예방가능 사망률 감소 도모하기 위해 4일 안동병원에서 중증외상 응급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한 안동병원은 전국에서 12번째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외상센터 지정을 받았으며 경북도에서는 최초로 공식 지정됐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 다발성 골절, 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외상전용 치료센터로 365일 24시간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권역 내 외상환자의 사고예방, 현장처치, 환자이송,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외상 전 분야에 걸쳐 행정기관, 소방기관과 협력하고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교육, 연수, 통계, 데이터를 생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경북도는 안동병원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기 운영중인 닥터헬기와 실시간 연계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히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경북북부권역의 중증외상환자 사망률을 20%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상도 23개 시군이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 제47회 안동민속축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4일 안동축제관광재단 회의실에서 탈춤과 민속축제 주관 단체인 안동축제관광재단과 안동문화원을 비롯한 한국전력, 소방서, 축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축제 폐막 3일을 앞두고 태풍 영향권이 접어들면서 축제 진행상황과 남은 행사 일정, 축제 시설물 등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마련된 긴급대책회의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제는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행사 추진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축제 시설물이 태풍으로 인한 1차 피해와 함께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는 이날 태풍 영향 정도에 따라 행사 일정 조정, 행사 장소 변경 등 축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또 축제장 인근 강남과 강북을 횡단하는 낙동강 위에 설치된 부잔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 성주출신) 위원들이 경북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4일 공식 현지 확인의 첫 번째 코스로 상주시 화산동에 위치한 4.95㏊규모의 거대한 비닐하우스 단지를 방문했다.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이 방문한 거대 비닐하우스 단지는 싱싱한 방울토마토가 최첨단 ICT 융복합 시설장비와 정보시스템에 따라 온도와 습도가 제어되고, 비료와 수분이 자동 공급되는 장치들에 따라 사시사철 길러지고 있다. 변화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경북농업, 미래 경북농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스마트팜 농업의 생생한 현장이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와 상주시 관계자로부터 비닐하우스 시설현황과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고, 시설대표(조영호씨(55세), 새봄농장)에게 생산한 토마토의 유통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욕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수경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은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우리농업에 스마트팜 농업은 한줄기 희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농촌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청년 창업농을 농촌으로 불러 들여 4차 산업혁명을 농촌에서 먼저 실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역사적인 전통행사 재현·보존과 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4일 오후 3시 문경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경상감사 교인식 및 도임행차 재현행사를 갖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상감사 교인식은 조선시대에 관찰사가 새로 부임할 때 도계지역에서 임무를 마치고 떠나는 관찰사와 새로 부임하는 관찰사간에 관인과 병부를 인수인계하는 특별한 역사적 의미가 담긴 전통행사이다. 아울러 이날 교인식 이후 진행된 경상감사 도임행차 재현행사에는 문경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 문경공고학생, 문화유적회, 취타대 등 총 3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 문경문화원에서 문경시청에 이르는 총 2.1km의 구간을 행진하며, 화려한 조선시대의 경상감사 도임행차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경상감사 교인식 및 도임행차는 그동안 문경새재에서 해오던 재현행사를, 지난 20일 새롭게 개원한 신축 문경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함으로써 시내지역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인식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 문경새재 제1관문 옆 산신각에서는 초헌관에 고윤환 문경시장, 아헌관에 김인호 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현한근 문경문화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의성 고운사는 4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지난 8월 산중총회로 주지를 뽑는 제도 시행이후 첫 경선을 통해 주지에 선출된 신임 주지 자현스님의 진산식을 봉행했다. 이날 진산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오심스님 등 대덕스님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주호영 국회의원, 김주수 의성군수 김동룡 안동부군수 등 사부대중 1,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취임 후 첫 공식외부일정으로 참석해 고운사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위기에 처한 조계종 종단의 화합과 혁신, 위상 강화를 강조했다. 한편 자현스님은 취임사에서 “승려노후보직의 초석을 다지고, 인재불사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스님들이 편안하고 재가자가 신심이 나며, 사부대중이 공감하는 종단과 16교구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