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 주최하는 제40주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국내외 1천여 명의 원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월 29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2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차관, 원자력안전위원회 최원호 위원장을 비롯해 한전KPS 김홍연 사장,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 한전원자력연료 정창진 사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에서도 세계적 유명 강연 프로그램 TED의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대표와 세계원자력협회(WNA) 사마 빌바오 레온(Sama Bilbao y León) 사무총장, 캐나다 캔두에너지 게리 로즈(Gary Rose) 대표, 미국 코어파워 미칼 보에(Mikal Bøe), 미국 테라파워 제프리 밀러(TerraPower) 부사장 등 원자력산업계는 물론 분야별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여했다. 황주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86년 4월 29일 고리 4호기 상업운전 개시일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 한국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4월 29일 본부 홍보관에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 및 전달하는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춘식 월성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장과 송경호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지원금 전달을 진행하고, 아동센터 지원사업과 관련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로, 약 848명의 아동이 등록되어 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2015년부터 11년째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송경호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센터 아이들은 이러한 지원이 없으면 선물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매년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경주시 전체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춘식 지역협력부장은 “아이들의 양육과 돌봄 등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월 29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각 산업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한수원은 안전 최우선, 지속가능한 에너지,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수원은 지난해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협력으로‘중대재해 3년 연속 ZERO’를 달성했다. 협력회사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 컨설팅, 교육 등을 확대했으며,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한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만GWh의 원자력 발전량을 달성하여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4.5% 해당하는 연간 9,02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며 탄소중립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전사적인 청렴 노력을 통해 권익위 종합청렴도평가에서 공기업 유일 1등급을 달성하며 반부패, 윤리경영 분야에서도 뜻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는 다양한 정책개발 및 의원입법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하고, 4월 28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실버타운조성연구회와 공유재산연구회로 2개의 연구단체가 활동을 시작하며, 문경시의 현안 과제인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고령사회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집행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일정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실버타운조성연구회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대규모 실버타운 조성의 필요성 인식과 문경에 적합한 대규모 실버타운 유치 및 조성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수요 분석, 행정적 지원방안, 브랜딩 방향설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회원으로 대표는 황재용 의원, 소속의원은 진후진 의원, 고상범 의원, 남기호 의원, 김영숙 의원으로 구성했다. 공유재산연구회는 문경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의 현황과 관리실태를 분석하고, 자산별 특성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한다. 대표는 김경환 의원, 소속의원은 서정식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4월 28일 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을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문화유산법 개정안’과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전통사찰법 개정안’) 등 2건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경북 지역에서만 국가유산 31개소가 피해를 입었으며, 의성군 고운사의 연수전과 가운루 등 보물 2개소가 전소된 것을 비롯해 경북 지역 내 사찰 5개소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향후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희용 의원은 ‘문화유산법 개정안’과 ‘전통사찰법 개정안’에 산불 등 재난으로 문화유산과 전통사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 「문화유산법」은 국가지정문화유산의 현상을 변경하거나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 등을 하려는 자는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4월 24일 교내운동장에서 간호학과 재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피구, 줄다리기, 판뒤집기, 짐볼넘기기, 미션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진정한 연대와 화합을 경험했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회‘동행’의 발전기금 후원으로, 교수진과 교직원들은 ‘파전, 김치전, 비빔납작만두’등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준비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간호학과 학회장 이연우 학생은 “모두가 하나 되어 즐겁게 뛰고, 서로를 응원하며 깊은 연대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바쁜 학업 속에서도 함께 웃고 힘을 얻은 뜻깊은 자리였기에 우리 간호학과가 더욱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영주 학과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간호는 타인을 돌보는 일인 동시에 자신을 돌보는 일임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뛰고 웃으며 다진 팀워크가 앞으로 예비간호사로써 협력하고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4월 29일 국가중요시설 방호체계 점검을 위해 예천양수발전소에 방문해 대테러 대응태세 등 방호실태를 점검했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과 ‘테러 취약시설 안전활동에 관한 규칙’에 따라 테러 취약시설의 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방호현황, 무기상태, 경비원 근무 및 방호시설 점검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테러 또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4월 29일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지역 4개 대학을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분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구미시 신평동 소재)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 박근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재윤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학장, 그리고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R&D 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 간 공동 연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구미 우리(URI; University&Research institute for Industries)-융합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한 5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장비·기술·공간의 활용, 연구개발, 산학교육, 기술자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협력 결과물의 공유부터 실증,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교육 훈련 등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관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복숭아연합회(회장 이창원)는 4월 25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창원 회장은 “봄철 대형산불 등으로 현재 많은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천복숭아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령성주축협 본점(고령군 대가야읍)에서 ‘우량한우 수정란이식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 자체사업인 2025년 ‘우량한우 수정란이식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게 수정란 이식 관련 전반적 지식 및 수태율 향상을 위한 농가 유의 사항 등을 교육하고 농가 궁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고령군은 2023년부터 10년간 고령군 내 한우 사육농가의 고능력 한우 송아지 생산을 위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능력을 가진 공란우의 난자를 활용하여 수정란 이식사업을 고령성주축협과 함께 추진 중이며 2025년 4월 고령성주축협은 수정란 이식사업에 앞장선 결과를 바탕으로 농협 중앙회로부터 한우 유전자원 공급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고령군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한우 생산으로 고령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제천치유의숲은 4월 28일과 5월 15일, 총 2회에 걸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충북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숲속 걷기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숲을거닐다 ▲아로마테라피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9일 회의를 개최하여 안전행정실, 농축산유통국, 산림자원국, 건설도시국 등 소관 부서로부터 산불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회의는 각 부서의 산불 피해 현황, 이주민 주거지원, 장마철 2차피해 방지대책,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지원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특위위원들의 향후 계획과 대응 방안에 대한 질의로 이어졌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까다로운 대출 조건이 도차원에서 준비한 지원책을 유명무실하게 할 수 있으므로 신용보증재단 등과 해소방안을 협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 위원(청도)은 “안동 남후농공단지 중소기업 폐기물 처리와 철거비 지원 문제 등을 조속히 협의하여 줄 것과 이와는 별도로 성금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현재 주민들이 특별법에 대한 기대가 크므로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안에 경북도의 요구사항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특별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신효광 위원(청송)은 “피해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특별법안에 반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이춘우 의원)는 4월 2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박민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책임을 맡아 진행했으며, 경북 전통발효식품의 역사적 가치와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통발효식품 디지털 아카이빙 및 계승 방안, △전통발효식품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전통발효식품 명인 인증 및 청년 전수 프로그램 운영, △전통발효식품 웰니스 힐링캠프 개최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시됐다. 연구회를 대표하는 이춘우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의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김치학교 설립 등 권역별 거점을 마련하고, 경상북도를 대한민국 전통발효식품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 발효식품은 경북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제시된 정책 제언을 적극 반영해 전통발효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4월 29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원전의 지속적인 안전 운영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준 의원은 지난해 도내 원전에서 10건 이상의 고장으로 인한 가동중단을 언급하며, 월성 3호기의 경우 175일이나 가동중단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단순한 기술적 결함을 넘어 원전의 안전성에 심각한 의문이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한울원전 내 사용후핵연료의 기존 습식저장시설이 2031년에 포화되므로 정부 계획에 따라 2050년 중간저장시설이 건설되어 반출되기 전까지 원전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에 저장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열이 많이 나는 농축우라늄 폐기물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은 지속될 것이라며, 단순한 저장 문제를 넘어 사회적 갈등이 복합된 민감한 사안으로 장기적인 전략 수립과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한 주민 참여 협의 체계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운영허가 만료가 임박한 도내 원전의 계속운전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전 1기 운영 시 10년간 약 1,200억 원의 경제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국민의힘)은 4월 29일) 열린 제35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이중언어교육 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북의 다문화 학생 수는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중언어 교육 정책은 여전히 단편적인 지원에 그치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서의 차별과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이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중언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부모와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이중언어 학습 프로그램 확대 ▲부모 모국어 학습 기회 제공 ▲교육 관계자 대상 연수 강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한국 사회는 점차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경상북도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