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변경한다. 변경된 무료 이용시간이 적용되는 주차장은 노외주차장 6개소 136면, 노상주차장 114면으로, 총 250면이다. 운영시간 변경은 주차 차량 대부분 주차장 이용시간이 1시간 이내라는 사실에 착안해(92%) 군민들의 주차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그동안 예천군은 공영주차장 내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주차장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되, 간단한 용무를 보는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0분 무료 이용 시간을 적용해왔다. 무료 이용 시간이 변경되면 다수의 이용객이 주차요금 부담 없이 식사, 물건구매 등의 용무를 볼 수 있어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가 향상되고, 주차장 이용률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 군민과 지역 상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 및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해서 열린다.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141개 종목에서 역대 최다인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특히 대회 첫날 한국 육상 최고의 간판스타 우상혁(용인시청)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 출격하고, 국제대회에서 차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남자 세단뛰기 기대주 유규민(익산시청)과 김장우(장흥군청) 선수도 대회 셋째 날 국내 최강자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KBS배 대회를 육상의 메카 예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나라 육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수 김학동)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 결승경기 입장권 온라인 예약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5월 25일과 2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결승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결승경기는 예천군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https://onestop.ycg.kr)에서 본인인증 후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46개국 4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세계적인 양궁선수들이 출전해 관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결승경기는 5월 25일 오전, 오후 각각 컴파운드 단체전과 개인전이, 26일 리커브 단체전과 개인전이 열린다. 일반 관람석은 경기당 온라인 사전예약 400명과 현장 선착순 100명으로 운영되고, SNS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본부석 입장권이 주어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김제덕, 임시현 등 대한민국 양궁스타와 세계적인 양궁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양궁경기를 예천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대회 기간 중 진호국제양궁장을 많이 찾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1~4월 기상자료 분석 결과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 발생이 평년 대비 7~9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자료에 따르면 경북 북부지역의 1월~4월 평균기온은 4.1℃로 평년 대비 1.2℃ 상승했다. 이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의 총채벌레 발생은 7일 빨라져 5월 14일경부터, 진딧물 발생은 9일 빨라져 5월 13일경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북 북부지역 평균기온(2024.1.1.~4.23) : 영양 4.0℃(평년대비 1.3℃↑), 봉화 3.8℃(평년대비 0.9℃↑), 안동 4.4℃(평년대비 1.2℃↑), 의성 4.4℃(평년대비 1.3℃↑)) 또한 4월 23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5~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매개충의 발생량 증가도 예상된다. 따라서 노지 고추재배 시 정식 후 5월 중순부터 매개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번호 5번, 13번, 30번 등)를 7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진딧물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30일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창교)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보리) 공동으로 DGB 금융그룹, DGB 사회공헌재단 후원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DGB 힐링 콘서트’를 아양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3. 30.)을 기념하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DGB금융그룹과 DGB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경북 ‧ 대구 사회복지사 1,000여 명은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DGB금융그룹의 3자 간‘사회복지사 복지향상을 위한 상생 금융 협약식’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제공과 신용대출 1% 금리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사가 자존감을 지키며 사회와 사회복지가 지향하는 곳으로 매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현장이 되도록 모두가 현실을 직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년 근로자의 날(제134주년 노동절) 기념행사가 5월 1일 청도군 청도읍 한재리에 있는 경상북도 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근로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권오탁)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지난 한 해 산업현장에서 선진노사 문화 정착에 공로가 있는 59명의 근로자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고, 직장 동료가 전해준 꽃다발을 가슴 한가득 안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했다. 함께 자리한 노사민정 관계자들도 노사화합과 산업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근로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감사 박수를 보냈다. 식후 행사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근로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의 행사를 마련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노동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의 위기인 초저출생 극복에 노동자들도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4 찾아가는 양조장’공모 사업에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밀과노닐다(대표 김선영)와 민속주 안동소주(대표 김연박)가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 문화공간 개발로 전통주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찾아가는 양조장’은 민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시도에서 추천한 18개소의 양조장 가운데 4개소(경북 2, 충북 1, 전남 1)가 선정됐다. 심사단은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관광과 연계성,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우리 술 품평회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2년 간 1억 2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주류와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체험장 환경개선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 등에 사용한다. 특히 경상북도의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이번 공모에서 안동소주 기업 2개 소가 선정된 것은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경산시장 조현일)는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경산시 가족센터와 원거리 등의 이유로 평소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1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다(多)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성면을 시작으로 남산(자인), 하양(와촌), 압량, 진량 순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4년은 다문화 가족의 실태조사, 각종 정보제공, 가족 구성원 간 관계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찾아가는 읍·면 순회교육은 2012년부터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증진으로 관계향상을 도모하고 여러가지 정보제공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경산시가족센터 정유희 센터장은 “경산시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족은 경산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지역 일정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국가건강검진 및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 홍보를 실시한다.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 출생자로 비용은 무료다. 건강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혈압측정, 시력 및 청력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 방사선촬영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를 연계해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국가 암검진’은 6종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해당한다. 검진 대상과 주기는 아래 표와 같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23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대상 및 주기》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이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경산시의 주요 암 연령별 표준화 발생률(2021년/10만 명당)은 위암 63.4명, 대장암 67.8명, 폐암 64.3명, 간암 28.1명, 유방암 52.7명 자궁경부암 6.7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4월 30일 “출생·개명·사망·기타 신고 후 조치사항”이라는 가족관계등록 제도에 대한 민원안내 책자 4,000부를 발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안내책자에는 ▲출생신고 후 출산축하금 및 출산장려금·양육수당 등의 복지혜택 ▲개명신고 후 각종 신분증 재발급과 명의변경 절차 등 ▲사망신고 후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상속재산 처리절차 ▲그 외 혼인신고, 이혼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 시 참고사항에 대하여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시는 안내책자를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한 민원인에게 직접 제공할 뿐 아니라 창구에 비치하여 정보 부재로 시민들이 받을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가족관계등록 신고 후속절차 정보가 한 권에 담긴 안내책자를 통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SK스페셜티(www.skspecialty.com)가 4월 30일 경북 영주시에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STAXX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STAXX 파노라마’를 개최했다. ‘STAXX 프로젝트’는 SK스페셜티 사업장이 위치한 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겪는 경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12월 경상북도, 영주시, 임팩트스퀘어(소셜벤처 육성 전문기업) 등과 함께 시작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영주 농산물과 관광 자원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10개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열린 ‘STAXX 파노라마’에서는 지난 3년간 프로젝트가 창출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분석하고 향후 프로젝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0개 소셜벤처의 연매출은 지난 2022년 22.7억 원에서 2023년 28.7억 원으로 26.4%가 증가하면서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SK스페셜티와 경상북도가 조성한 ‘경북 청년애꿈 임팩트 펀드’에서 지원한 투자금 28억 원 외에 소셜벤처가 직접 21.8억 원의 후속 투자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는 5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고령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심의안건으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고령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관한 조례안 ▶국가유산 체제 전환을 위한 12개 조례의 일부개정 조례안 ▶고령군 이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군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등 총 23건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예산 대비 약 218억원 증액된 4,625억원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되어 6일간의 심사를 거쳐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며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추경안 심사에 있어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대전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R 경기에서 득점에는 실패하며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5경기 무패와 4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된 경기력으로 다가오는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김천상무는 27일 경기 여파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김민덕과 최기윤이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섰다. 4-3-3 포메이션에서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포백을 형성했다. 이어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중원을 구성했고 최기윤, 유강현, 김대원이 스리톱을 맡았다. 김천상무는 지난 강원전과 비슷하게 ‘포지션 파괴’를 통해 점유율을 높였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우측 풀백 김태현이 중앙으로 파고들고, 강현묵이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교란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기회를 엿보던 김천상무는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혼전 상황에서 공을 처리하지 못하며 슈팅을 내주었다. 다행히 김민덕이 끝까지 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해양치유 레저관광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해양문화관광팀을 신설한데 이어, 4월 30일 유관기관과 ‘경상북도 해양교육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연맹장 변창훈) 등 6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해양역사・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남일 사장은 “그동안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적, 내륙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면, 앞으로는 해양 치유와 레저 관광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개관하는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포항 해녀 인문자원과 국제크루즈터미널, 울진 후포 마리나항, 울릉도 섬 치유관광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해양인재를 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문화관광재단은 4월 20일 에세이 공모전 ‘이름 붙일 수 없는 마음’에 선정된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름 붙일 수 없는 마음’은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칠곡에서 경험한 삶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에세이 공모전으로 개인이 가진 서사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발굴‧공유하고자 지난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모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4편이 접수되었으며 청소년, 65세 이상 시니어, 결혼이주여성, 구미․성주 등 칠곡문화도시를 통해 관계 맺어진 생활인구 등 칠곡에서 살아가고 칠곡을 경험하는 다양한 이웃들의 이야기들이 모집됐다. 접수된 54편 중 구체적인 칠곡에서의 경험과 삶에 대한 서사가 잘 표현된 작품으로 칠곡상 3명, 경험상 5명, 생각상 5명, 마음상 5명, 입선 15명 등 33명이 수상했다. 칠곡상은 ‘칠곡에서 사는 재미난 이야기’의 박숙이씨, ‘초등 1학년의 색다른 경험 내 나무 일기’의 이지원 학생, ‘15cm자란 엉터리 무’ 의 최수연씨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작품은 ‘이름 붙일 수 없는 마음’ 에세이 작품집으로 발간되어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