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은 6월 21일(토), 대구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한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에 자원봉사자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체육 참여 확대와 사회적 화합을 위한 뜻깊은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볼링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공봉사단은 총 21명이 참여해 대회 당일 선수 안내, 핀도우미, 이동 보조, 현장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으며, 시각장애인들과 소통하고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장애인 체육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시각장애인분들이 볼링을 즐기고, 서로 응원하며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체육이 가진 힘을 다시 깊이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7월 25일(금)까지 ‘2025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Do Dream On The Stage'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만 9세부터 24세까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분야 경연대회로 치러져 왔다. 참가부문은 장애부와 비장애부 경연 부문으로 실용음악, 실용무용, 국악, 연극 및 뮤지컬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예술분야이다. 팀별 5분 이내이며 온라인 영상 심사와 예선 공개무대 심사(8월 9일, 2.28공원)를 거쳐 결선 무대를 치르게 된다. 결선 진출자로 선정된 15팀은 오는 10월 4일(토)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최종 경연을 치르게 된다. 대상인 대구광역시장상에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결선 진출 15팀에 총 2,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구예총 홈페이지(www.dgyechong.com)에서 참가신청서를 교부받아 e메일 dyaf2015@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목)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구·군 위원장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대구시 실·국장 등이 참석해 대통령 지역공약의 실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18일(수) 열린 ‘민주당-대구시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한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계획’에 대해 상호 간 의견 조율을 거쳐,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할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한 과제는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건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성공 추진, 취수원 다변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어르신이 행복한 대한민국 등으로 새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민생회복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사업을 모두 망라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민주당과의 협력 채널을 적극적으로 열고 실무 단계부터 긴밀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이번 ‘당정협의회’를 성사시켰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지역공약을 하나하나 국정과제로 실현해 가는 과정에서 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5년 7월 1일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4급 승진> ▷경제환경국장 백두현 ▷문화관광국장 최태식 ▷다사읍장 권성열 <5급 승진> ▷교통지도과장 권성희 ▷화원읍장 최수정 ▷논공읍장 주강숙 ▷다사읍 지역개발과장 곽진호 <6급 승진> ▷법무감사실 권민희 ▷기획예산과 권기찬 ▷기획예산과 강새롬 ▷총무과 이혜진 ▷총무과 채민정 ▷종합민원과 여정영 ▷정보통신과 이은주 ▷장애인복지과 추유진 ▷건설과 서애화 ▷도시정책과 윤희남 ▷토지정보과 김수진 ▷산림과 최순영 ▷화원읍 김두환 ▷세무과 권지희 ▷복지정책과 박효정 ▷복지정책과 변유미 ▷논공읍 정두석 <7급 승진> ▷법무감사실 라도원 ▷기획예산과 김보선 ▷기획예산과 배소은 ▷홍보협력과 박소희 ▷경제산업과 박진현 ▷교통행정과 김나연 ▷생활보장과 강준혁 ▷논공읍 차새봄 ▷유가읍 신나리 ▷가창면 민병욱 ▷구지면 송소영 ▷복지정책과 신광호 ▷복지정책과 이주희 ▷생활보장과 하경숙 ▷화원읍 권혁진 ▷하빈면 이호준 ▷(7. 2.자 승진)경제산업과 한상미 <8급 승진> ▷교육정책과 김연지 ▷총무과 김민지 ▷총무과 윤지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다사읍 달천리에서 박곡리까지 이어지는 도로 약 1.7km 구간을 ‘마을주민보호구간’으로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을주민보호구간’은 마을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과 보행자 간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구간으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조성된 다사읍 달천리~박곡리 구간은 해랑교(박곡리-방천리 연결하는 교량)를 경유해 대구 서구·북구로 출퇴근하는 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통행로로, 통행량이 많고 중·대형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달성군은 이 구간의 교통사고 위험을 대폭 감소시키고, 마을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주민보호구간’ 조성을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 4월 착공해 3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번 사업으로 과속단속장비를 비롯한 고원식 횡단보도, 교통안내 표지판, 미끄럼 방지시설 등 다양한 안전시설이 설치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마을주민보호구간 조성 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교통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6월 26일, 강동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제6회 동구 복지 클래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함께 진행된 기본 교육과정에서는 안무서운 회사 유승규 대표가 ‘은둔고립 탈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 대표는 강의를 통해 “주변 이웃에게 진심 어린 관심과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세상과 연결하는 작은 실천”임을 강조하며 참석자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 복지 클래스’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수적”이라며 “주민 주도의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월 24일,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달서건강복지관 1층 감천리카페에서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를 초청해 도시재생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달서구 도시재생 거버넌스 ‘달서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시재생 혁신 사례를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변화와 로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정석 교수는 서울시 공공건축가, 전 희망서울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천천히 재생’, ‘행복@로컬’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 도시재생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오고 있는 전문가다. ‘더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정 교수는 “‘행복하지 않은 선진국’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인구 쏠림과 지역 불균형에 있다고 말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소멸 위기, 대도시 고령화,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되었으며,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시재생의 본질은 주민이 도시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참여하는 것”이라며,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구 먹거리골목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맛길 SNS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맛길 SNS 홍보 이벤트는 앞산 맛둘레길, 앞산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물베기거리 등 남구 먹거리골목의 외식업소에서 식사 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영수증 리뷰를 등록하고 음식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메타버스 내 이벤트 참여하기에서 해당 리뷰를 인증하면 되고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대구남구맛집 메타버스(apsan.co.kr)’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남구 먹거리골목 업소(210개소)를 확인한 후 방문・포장・배달주문을 하면 되고 월별로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월별로 최다 리뷰왕(10만 원권)과 정성 리뷰왕(5만 원권)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30명(2만 원권)의 당첨자를 선발하여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 맛길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 외식업소의 매출 상승 등 침체된 골목 외식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상담자의 상담 전문성 강화 및 정서적 지원과 현장 중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상담 지원단’을 구성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목) 밝혔다. ‘학교상담 지원단’은 학교 상담자의 상담 역량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상담의 질적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학교 위(Wee) 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및 학급 담임의 신청에 따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상담, 학부모 상담, 위(Wee) 클래스 운영, 저경력 상담인력 지원 등 4가지 영역에서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는 7월 9일(수)까지 학교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내년 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 상담 노하우와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상담 프로그램 실행 모델링을 제시하는 등의 학교상담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컨설팅 지원 활동에 앞서, 6월 26일(목)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지원단 컨설턴트 및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실장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상담 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상담의 내실을 다져 학생, 학부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7월 1일(화)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지역을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고령, 구미, 김천, 성주, 청도, 칠곡 등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2023년 7월, 3개 지자체(대구,경산,영천)가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시행, 2024년 12월 14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9개 지자체)에 이어, 경상북도 6개 지자체가 올해 7월 1일(화)부터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에 발급받은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도시철도와 대경선을 타고 9개 지자체 대중교통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임교통카드는 대구 기준 올해 73세 이상이 발급 대상이고 매년 1년씩 낮춰져 2028년 70세 이상이면 발급 가능하다. 어르신이 사용한 무임 교통비는 해당 어르신의 주소지가 속한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통합무임통카드 사용지역 확대는 향후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로 문화와 경제, 관광을 폭넓게 이어주는 든든한 연결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통합무임교통카드 사용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5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본 행사에 앞서 비원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봉사단이 ‘나그네의 설움’과 ‘삼팔선의 봄’을 연주하여 분단의 현실과 실향민의 아픔을 표현했고, 비원뮤직홀 레지던시는 ‘그리운 금강산’, ‘고향 생각’, ‘봄 처녀’등 가곡을 통해 평화와 희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구방위협의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9개 보훈단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장갑을 낀 손에 잉크를 묻혀 손도장을 찍어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 국기 퍼포먼스로 “나라 사랑 손도장 찍기 태극기 챌린지”를 진행하여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6월 24일(화)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청렴 골든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 골든벨은 주입식 강의 형식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지식 퀴즈를 풀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부서장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80여명이 청렴 퀴즈를 풀며 청렴 역량을 쌓았다. 부서별 응원전이 펼쳐진 열띤 분위기 속 직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복현2동 이준희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청렴 관련 법령과 상식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북구가 되도록 열정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5학년도 하계 국외봉사활동 발대식을 6월 24일(화) 오후 2시,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국외봉사활동은 6월 26일(목)부터 8월 19일(화)까지 몽골,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6개국에 학생 184명과 교직원 17명, 총 201명이 파견된다. 각국 봉사활동은 2주 이내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와 학생대표 선서, (사)계명1%사랑나누기 소개, 총장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인권(성평등) 교육(김희정 계명대 인권센터), ODA 교육(이동구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 풍토병 예방 및 보건 교육(홍승완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함은정 안전보건응급처치교육원)이 이어져, 봉사활동을 떠나는 학생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시간이 마련됐다. 몽골과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팀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공연, 기증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팀은 문화·교육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우즈베키스탄팀은 한국인과 외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은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닭똥집 골목인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는 1970년대부터 대구 시민들과 함께해 온 지역의 명소로, 대구를 치맥의 성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축제는 대구농축산식품발전협회(회장 전병환) 주최로 ‘치맥의 멀티버스! 평화시장으로 로그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치맥 가요제, 이색 복장 퍼레이드, 치맥런,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 예술인 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7월 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천록담의 축하공연, 다양한 경품추첨 등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세기 전통의 닭똥집 골목에서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기업인(CEO) 및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달서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로 대표되는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리더십과 생존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오상진 교수가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과 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조찬 특강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강연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확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디지털 기술 활용이 기업 경영 환경 전반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하며, 조직문화와 일자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리더의 역량과 사고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 기반 앱 사례와 실무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경영 혁신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조찬 특강이 디지털 전환에 직면한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