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영상은 440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에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화면으로 변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과 청사초롱 만들기,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유로운 관람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도동서원을 경험함으로써 서원의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미디어·디지털·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문화 향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이러한 시도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도동서원 일원에 디지털 미디어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홍콩 일대에서 진행된 ‘글로벌 탐구 미래삶 글로벌 기관 탐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는 해외체험의 기회가 적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명과 인솔교사 10명 등 총 38명이 참가했으며, 사이버포트(Cyberport), 홍콩 IB 고등학교(Kiangsu-Chekiang College),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등 글로벌 교육기관과 혁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진로·미래 역량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10월 15일 오전, 학생들은 홍콩의 대표적인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인 ‘사이버포트(Cyberport)’를 방문하여 홍콩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미래 기술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드론, 로봇 코딩 등 ICT 관련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글로벌 혁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10월 16일에는 ‘Kiangsu-Chekiang College’를 방문하여 홍콩 IB 교육과정의 특징을 배우고, 현지 학생들과 자유롭게 교류했다. 양국의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활동하며 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체험했다. 10월 17일에는 ‘홍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0월 25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생태관광을 넘어 ESG 관광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민이 함께 만들고 배우는 체험형 생태관광 축제’를 표방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참여 자체가 환경보호 활동이 되는 축제라는 취지 아래, 누구나 쉽고 즐겁게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스와 시설물은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꾸며지며,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만들기, 환경표어 나무 달기, 도심 생태탐험, 말타기 체험, VR 생태체험존 등을 통해 생활 속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장터와 중고서점도 함께 열리며,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20개 부스에서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교환·판매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공유한다. 피크닉존에는 이미 40개 팀이 사전 예약을 마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잔디 위에서 휴식하며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6일·20일 제3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장애인재활센터(센터장 이종근) 주최로 개최된 행사는 약 550명의 선수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 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18개 전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 미래 정원디자이너 발굴에도 힘썼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정원산업전에는 정원식물·정원자재·푸드존 등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원예품종과 정원식물·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생활 속 가드닝 아이템과 정원산업 신기술도 소개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5시 이후에는 하중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소장 박미영)는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건강 친화 상점’ 30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 미용 업소에 현판을 부착하고 건강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상권과 협력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보건소는 관내 미용실과 피부미용실 3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홍보물 제공해 주민이 일상 공간에서도 쉽게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지정된 상점에는 ‘건강 친화 상점’ 현판이 부착되고, 금연·절주·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물품 및 홍보물이 비치된다. 이를 통해 상점을 방문한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금연 등 상담이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참여 미용사는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건강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미용 업소, 카페, 편의점 등 주민이 자주 찾는 생활터를 중심으로 건강 친화 상점을 확대 지정하고,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차세대 혈관 내 초음파(IVUS) 장비인 ‘아비고 플러스(AVIGO Plu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도입으로 관상동맥 조영실 2곳에 해당 장비를 설치하여, 모든 정규 및 응급 관상동맥 중재 시술에서 영상 기반의 정밀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 ‘아비고 플러스(AVIGO Plus)’는 보스톤 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 사에서 개발한 최신 혈관 내 초음파 시스템으로, 자동화 병변 평가(Automated Lesion Assessment, ALA)를 통한 혈관 직경 및 병변 분석, 다양한 카테터 풀백(Pullback) 속도 옵션, 실시간 분획 혈류 예비력(FFR) 및 이완기 혈류 비율(DFR) 그래프 제공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시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특히, 최근 유럽심장학회(ESC) 2024에서 발표된 RENOVATE-COMPLEX-PCI 연구 결과에서, 혈관 내 초음파(IVUS) 기반 PCI가 단순 혈관조영술(Angio) 기반 PCI보다 환자의 사망, 심근경색, 재개통률을 유의하게 낮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10월 20일 오전 11시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투자사업 기준 국비 4조 3,600억 원을 포함해 3년 연속 국비 8조 원 이상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18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대구 발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다. 대구시에서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자리에서 대구시는 추가 증액이 필요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국비 증액사업에는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등 지역 산업의 첨단기술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비롯해, 산불방지 대책,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등 재난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그리고 뮤지컬 콘텐츠 캠퍼스 아카데미,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 등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건설사업까지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한편, 대구시는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체 가구 가운데 20%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주택에 대한 종합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前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다.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달성군 내 전체 가구 중 20%를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과 전화를 통하여 사전 조사가 진행된다. 사전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가구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도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조사가 병행된다. 조사항목은 개인별 기본사항과 주거형태, 주택 유형 등 55개 항목이다. 올해는 정책수요와 사회변화상을 반영해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실력, 결혼계획과 의향, 가족돌봄시간 등 새로운 항목이 추가됐다. 달성군 관계자는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등)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맘 이음 가족 숲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가 가족들은 숲의 다양한 생명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오감빙고’를 활용한 숲 체험 활동, 자연물을 이용한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자율형 숲 트레킹 등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과 부모는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회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잇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숲 캠프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관내 주소 정보 환경 개선을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건물 번호판을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0년대 초 도로명주소 도입 당시 설치된 건물 번호판은 10여 년이 지나면서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돼 탈색·훼손 사례가 늘어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지난해 2,316개, 올해는 2,093개의 노후 건물 번호판을 교체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전면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건물 번호판은 우편물 배송, 길 찾기, 긴급 출동 등 일상 속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주소 정보 시설로, 노후되어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워질 경우 효용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서구는 훼손된 건물 번호판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과 편리한 길 찾기 환경 조성을 위해 주소 정보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달서구청장 이태훈입니다. 지난 10월 13일의 달서구의 “시민정신을 담자.”는 입장 발표에 대해 대구시가 “합리적 방법으로 안이 확정되었고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남은 과정을 투명하게 하겠다”고 하면서, 본질에 대한 언급 없이 절차적 정당성만 강조하고 시간에 쫓긴다는 입장입니다. 지금은 기본 및 실시 시작 시점이어서 보완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와 관련 달서구는 몇 가지 입장을 밝힙니다. 1. 대구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설계안을 선정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달서구의 입장) ∙ 절차의 적법성과 결과물의 완성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절차의 정당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의 완성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 국제설계공모를 거쳤다는 사실이 자동으로 훌륭한 설계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업지시서에 대구정체성을 강조했는냐”,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가."입니다. - 심사 기준에 '대구의 정체성', '도시 상징성', '랜드마크로서의 가치'가 얼마나 반영되었습니까? 절차를 준수했다는 것만으로는 대구 시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순 없습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학습과정에서 필요한 내용과 노하우를 공유하는‘학습공동체 튜터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공동체 튜터링은 조리경진대회 출품을 목표로 학생들이 각 조리 분야별 전시 작품 준비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효율적인 학습과 완성도 높은 조리 작품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선배 학생이 튜터로 참여하여 작품 주제 선정, 작품 시연 및 과정 점검 등 실무 중심의 지도를 진행했으며, 후배 학생들은 그 경험을 기반으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 튜티로 참여한 안순이(1학년) 학생은 “튜터 선배와 함께 작품을 구상하고 조리 과정을 점검하면서 실제 경진대회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었고, 팀워크를 통해 자신감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이번 학습공동체 튜터링을 통해 경진대회 출품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와 선후배 간 기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 제고와 창의적 조리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토목공학과 복합구조시스템공학연구실(CSL) 팀이 지난 10월 1일(수) 대만 국립지진연구센터(NCREE)에서 열린 ‘국제내진설계경진대회(IDEERS 2025)’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DEERS 대회는 대만 NCREE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내진설계경진대회로, 학생들이 제한된 재료와 시간 속에서 소형 구조물을 설계·제작하고 진동대(shaking table)를 이용한 지진 모사 실험을 통해 내진 성능을 평가받는 실습형 학술 행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CSL팀은 계명대 토목공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됐으며, 장준호 지도교수와 채영민(4학년, 24세), 이현호(3학년, 24세), 임지운(3학년, 25세), 김태훈(2학년, 23세) 학생이 참여했다. 세계 4대 내진설계 콘테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8개국 49개 대학 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계명대를 비롯해 고려대, 부경대, 충북대, 한국해양대 등 5개 대학이 출전했으며, 국외에서는 홍콩과기대와 하노이 국립공과대 등이 경쟁했다. CSL팀은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는 마찰 고무 댐퍼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0월 16일,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5 영·호남 장애인 화합 한마당 교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대회는 대구 남구와 광주 남구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동안 이어온 상호 교류와 믿음이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장애인들의 꿈이 함께 어우러지는 희망의 장이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류대회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차별 없는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을 만들어 새로운 꿈과 희망의 꽃을 활짝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