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9월 20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정보화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행정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기술의 구조와 글로벌 활용 동향 △공공기관 실제 적용 사례 △ChatGPT 핵심 기능 이해 및 프롬프트 실습 △정책자료 수집 및 정리 실습 △데이터 기반 시각화와 메시지 전달 전략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정책 데이터 수집, 민원 응대,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행정 현장 적용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국장·과장·팀장 등 210명이 참여해, 조직 전체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AI 행정 활용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간부 공무원부터 조직 전체가 AI와 데이터 기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군민에게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에 뿌리를 둔 도쿄, 교토, 효고 경상북도 도민회원 53명이 9월 22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재일본 경상북도 도민회는 매년 가을 고향을 찾아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첨단 산업을 둘러보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는 3개 도민회가 연합해 안동, 문경, 영주, 포항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뜻깊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매년 재일본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해외 도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정 홍보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1월에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을 격려하고 경북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민회 초청 사업과 청년부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를 대상으로 ‘정체성 연수’와‘경북 청년의 재일동포 발자취 재조명’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7개 경상북도도민회로 구성된 재일본경상북도도민회 연합회는 2016년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143명의 도민회원이 뜻을 모아 조형물‘망월(望月)’을 설치했으며, 저출생극복 성금과 대형산불 피해복구 성금 등을 꾸준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영양군과 합동으로 9월 22일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서 전국 최초로 포유류 대상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해외에서 포유류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국내에서도 야생 삵과 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 상황은 영양군 내 삵 폐사체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젖소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출동, 의심축 판정, 통제초소 설치, 살처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등 실제 절차를 시연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전국 단위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와 영양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중앙 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AI의 인체 감염 예방과 대응체계 점검을 맡았으며, 환경청은 야생동물 감시와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방역 공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날 가상방역훈련과 함께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2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열린 ‘대구·경북 APEC 홍보 열차’ 출발 행사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대구·경북의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선봉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정치·경제·문화·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로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의 상생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에 특별 래핑을 선보였다. APEC 홍보 열차는 11월 1일까지 운행하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대구·경북의 상생 메시지와 APEC 개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준 대구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이 함께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이 이미 상생 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라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9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명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첨단식품산업 육성 푸드 스마트제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 스마트 제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 현장과 정책 수립 단계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유미선 농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 등 식품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서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은 “푸드스마트제조 산업의 성장 동향과 미래 전망을 제시하며,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스마트제조산업이 생산성, 안전성, 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까지 견인하여 세계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혁신과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농심(구미공장), 한울 농업회사법인(주)에서는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현장 도입 사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2일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경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발제자 12명과 연구기관, 대학,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경북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른 세계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해 6~7월 개최한 온라인 경북 세미나를 최종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박시균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종걸 한양대 교수의 기조연설, 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는 ‘경북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라는 주제로 “경북은 과학기술 혁신, 산업 육성, 문화 콘텐츠 개발, 사회적 연대 강화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조연설 후에는 새마을·문화관광·소셜벤처부터, (이차전지·반도체·방위산업, )에너지·철강까지 8개의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최근의 국내․외 정세와 우리의 전략을 담은 심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가야경에서 ‘2025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대학동아리 육성 사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새마을동아리에 지원해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차세대 새마을정신을 지속해서 계승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도내 3개 대학 7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 전남 지역 새마을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참여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청년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 경상북도에서 첫 시행 후 매년 경북과 전남에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의 경일대, 영남대와 전남의 순천대 새마을 동아리 회원 70명을 비롯해 새마을운동 도협의회장, 시군협의회 임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지역 어르신과 함께 열무김치를 담그는 미션활동과 참석자 소개, 동아리별 활동 발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된 ‘동아리의 밤’,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경북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2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노인일자리 수행 실적, 정책 성과, 도민 만족도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6만 4,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7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10% 이상 사업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김천시와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칠곡군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포항시니어클럽을 포함한 15개 수행기관이 우수 기관상으로 선정되어 최대 2,500만원, 총 1억 3천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수행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 주관으로 ‘도지사 청렴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노조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우수부서 시상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 ▴청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와 청렴을 주제로 ▴조직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출근 전 가장 큰 고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관해 사회자의 객관식 질문에 참석자들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응답하면, 이를 바탕으로 도지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포먼스에서는 도지사와 노조위원장, 감사관, 청렴 우수부서 간부들이 청렴 문구가 적힌 9가지의 열매를 ‘청렴 나무’에 부착하며 ‘청렴 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청렴 우수부서 시상은 내·외부 청렴체감도, 업무 만족도, 청렴교육 이수 실적, 부서별 청렴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서에 건설도시국, 우수 부서에 소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7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의성ON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과 군민들에게 건전한 토론 문화 확산과 논리적 사고·소통 능력 향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의성미래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부 66명, 중등부 6명, 고등부 4명, 성인부 4명 등 총 80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논제는 군민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산불 피해지역 산림은 인공조림으로 복원해야 한다 VS 자연복원해야 한다’였다. 초등학생부터 40~50대 군민까지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선정된 만큼, 참가자들은 1:1 자유토론과 풀리그 방식으로 열띤 공방을 펼치며 수준 높은 토론을 선보였다. 대회를 위한 준비도 철저했다. 1월부터 8개월간 ▲토론 강사 양성 ▲논제 공모전 ▲학교별 찾아가는 토론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찾아가는 토론교실’은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의 운영 경비 지원으로 28개 학급 466명이 참여해 실력을 쌓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당일에는 현직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경상북도 재정집행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4년 연속 행안부 최우수 기관으로도 이름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운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5개 그룹(광역: 시·도, 기초: 시·군·자치구)으로 나눠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50%) △2분기 소비·투자 실적(50%)을 종합 점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 2,018억 원 대비 3,230억 원을 집행해 160.1%의 집행률을 달성했으며, 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774억 원 대비 1,675억 원을 집행해 216.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군은 △신속집행 보고회 △분기·월별 집행계획 점검 △군 자체평가를 통한 포상금 지급 등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실적 점검을 통해 적극적 집행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과 고향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16일 의성전통시장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의성군, 의성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했으며, 점검반은 소방·가스·시설물 등 재난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관리상태 △가스배관 및 용기 안전 관리 △시설물 노후도 및 주요시설 작동여부 등이다. 현장에서는 개선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에 통보해 개선을 요청했다. 의성군은 이번 합동 안전 점검뿐 아니라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이어가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9일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1차 JOB동산의 성’ 외국인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기초지자체의 특산자원과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이다. 의성군은 이를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바이오테크(식품) 산업의 지역 정착과 전후방 연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11개 기업과 약 50명의 구직희망 외국인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외국인 채용 제도와 의성군 정주 지원 정책을 안내받고, 각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며 현장에서 직접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를 목표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왔으며, 2024년에는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는 등 바이오산업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과 함께 외국인 인재와 관내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8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이 높은 청년층(20~40대)의 마음 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산불 피해와 장기간 이어진 복구 작업으로 지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마음에, 작은 쉼표 하나”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홍보·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4개 콘텐츠관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정신건강 퀴즈, 자가검진, 스트레스 해소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장에는 의성군가족센터 전문상담사가 참여해 직무 소진,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으며, 필요 시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참가자는 “체험과 상담을 통해 내 마음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일상에서 놓치던 스트레스 신호를 점검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특허 출원한 커튼형 햇빛차단망 시설이 전국 농가에 본격 보급된다. 햇빛차단망은 여름철 과수 상부에 청색 망을 설치해 과일의 햇볕데임(일소) 피해를 줄이는 기술이다. 2019년 의성군 제안으로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에 채택돼 전국 시범사업으로 활용되며 효과가 입증됐으나, 높은 설치비로 인해 보급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의성군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커튼형 구조를 새롭게 고안했으며, 2024년 현장실증 결과 기존 대비 약 30% 설치비 절감과 사후관리 편리성을 확보한 모델을 개발해 실용신안특허(제20-049971호)를 취득했다. 커튼형 햇빛차단망은 기존 기술의 효과인 ▲일소피해 감소(5%↓), ▲상품과 비율 향상(11.6%↑), ▲수확량 증가(10.4%↑), ▲착색도 개선(20%↑)을 유지하면서도 설치비를 줄일 수 있어 농가 확대 보급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비용절감 커튼형 햇빛차단망 시설’의 확대 보급을 위해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전국 농가 보급될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재배환경에서 햇빛차단망은 고품질 과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