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김주수 군수)은 악취 발생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폐기물처리시설 및 축사 등 9개 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준수 사항과 사업장 부지경계선에서 시료 채취도 병행한다. 이번 특별점검으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상습․반복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도는 지렁이사육시설과 축산시설 등 총 9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월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악취 모니터링으로 복합악취가 매년 5~10% 감소하고 있으며 데이터공유를 통한 사업장 시설개선 유도로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악취모니터링을 통하여 월별 악취발생 변화추이, 기상상황 및 지형 특성 등을 고려하여 악취가 발생되는 원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며, 수치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한 점검 시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악취모니터링은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금봉자연휴양림은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2024년 상반기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숲길체험프로그램은 휴양림 숙박객 및 관람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반프로그램인 치유의 숲길 ‘쉬멍휴멍’과 상시프로그램인 숲 빙고놀이와 숲길시화QR퀴즈가 있으며, 일반프로그램은 매주 화.수.목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체험비용은 무료이며, 사전예약제로 전화 접수로 운영한다. 상시프로그램은 요일 및 시간제한 없이 연중 실시하며, 사전예약 접수없이 운영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체험비용은 일반프로그램과 동일하게 무료이다. 일반프로그램인 치유의 숲길 ‘쉬멍휴멍’은 숲길등산지도사 인솔하에 휴양림 내 산책로 중 하나인 치유의 숲길과 유리온실을 돌아보며, 휴양림 내 분포되어 있는 동식물 소개 및 휴양림의 지형 특성 소개, 솔방울 컬링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숲길체험프로그램은 의성군보건소가 주관하는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솔방울 컬링 체험, 맨발걷기,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노령층의 치매 등 질병 예방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의성군과 (사)국민총행복 전환포럼이 주관하는 행복스피치 공모전이 개최된다. 지역사회 행복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의 일부로 기획된 본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살고싶은 우리동네”이며 대한민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1일 24시까지이며, 페스티벌 홈페이지(happyfestiva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서와 발표내용 영상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선작 발표는 4월 23일 예정이며, 4월 30일 결선 경연 후 창의성, 주제명확성, 노력정도 등을 심사하여 시상한다. 한편,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4월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개막식 △한일행복정책 국제포럼 △행복정책콘서트 △행복스피치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행복 정책을 구상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월 3일 오치현 유창포장(주) 대표가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개인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의성 사곡출신이자 前재구미향우회장을 역임한 오치현 대표는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구미에 소재한 유창포장(주)은 골판지를 활용한 상자 및 가공제품을 제조하는 중견기업이다. 오치현 대표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 발전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오치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가족센터(센터장 김수미)는 의성공동육아나눔터가 4월 1일 의성읍온누리터 2층으로 이전하여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 3월 의성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전 개소한 의성공동육아나눔터는 112.2㎡ 규모로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어린이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의성공동육아나눔터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 상시 프로그램 운영, 이용 아동 간식 지원, 돌봄 품앗이 활동 등을 통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의성군가족센터 김수미 센터장은 “새롭게 단장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다양한 체험을 하며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이용 아동 가족들도 함께 양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최우수, 우수 등급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실적관리 데이터를 구현하여 행정 업무 효율을 증진시킨 복지과 홍민표 주무관, 우수에는 외국인 고용관련 제도 개선을 통한 규제개혁으로 인력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미래산업과 박규택 주무관이 선발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선발등급에 따라 군수 표창 수여 및 시상금을 지급하고,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에게 체감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선발하고 포상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월 5일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침 출근 전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 지사는 도민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투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정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을 꼭 행사해 주기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선거에 대비해 1월 15일부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투명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거일인 4월 10일에는 투ㆍ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선거는 오는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2개 시·군 926개 투표소(사전투표소 323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 수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 228만 2,938명보다 6만 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오전 7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열리는 ‘벚꽃마라톤’ 현장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상북도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경북도 청년 해외 인턴 지원 사업은 그동안 431명의 해외 인턴을 파견하였으며, 올해는 미국, 영국, 헝가리, 호주에 소재한 9개 기업에 25명 정도 파견한다. 대상기업 및 인원은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42개국 115명)이 운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후 이루어진다. 단순 업무보다는 대학 전공과 연계할 수 있도록 재무, 인사, 엔지니어링, 물류 운영, 회계, 치과 기공 등 사무직과 기술직 위주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경북․대구 소재의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 및 고졸이상 30세 미만인 청년으로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학교별 추천 후 기업체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고, 선발된 인턴에게 출국항공료, 비자 발급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비자 발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체납세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징수한다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세우고, 그 첫 막을 ‘가상화폐 일제 조사’로 열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상회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게을리한 체납자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지금까지 체납자에 대한 각종 투자자산을 여러모로 조사해 금융기관을 통해 추심해 왔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상화폐 거래는 다른 투자자산과 달리 가상화폐 거래소의 협조 없이 추적이 어렵다는 사실을 악용해 체납자들이 세금 납부는 회피하면서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가상화폐 일제 조사는 도내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 약 3만 7천 명을 대상으로 벌이고, 국내 4개 가상화폐 거래소(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를 통해 체납자의 가상화폐를 추적한다. 체납자가 가상화폐를 소유한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해 매각, 출금 등 모든 거래 행위를 중단시키고, 압류 후에도 체납세를 끝까지 내지 않을 경우 가상화폐를 거래 시장에서 매각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4월 2일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 산단의 조기 조성과 SMR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부의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SMR 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97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SMR 제작 지원센터설립 사업은 경주 SMR 국가산단의 조기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사업비 277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SMR 제작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SMR 제작 지원센터는 SMR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제작을 위한 하이브리드 3D프린터 등 12종의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SMR 시제품 생산지원, 전문인력 양성, 애로 기술지원 등 SMR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구축 사업은 글로벌 종합 소재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텍, 대한전기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설립을 지원하는 등 SMR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전 기자재 제작 및 건설, 운영, 정비 등 기술 검증을 위한 원자력 공인 검사단을 자체 운영한다. 연구원은 SMR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 및 시군의 집중 안전 점검 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설명회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사전 준비 사항과 현장 안전점검 요령 등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더 실효성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 올해 집중 안전 점검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소방시설물 안전점검요령’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여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현장 안전 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쉽게 이해하여 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교육소감을 말했다. 참고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설문조사 및 신청을 통한 취약 시설 위주의 중점 점검 대상을 선정하여 전수 민간 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점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동남아 및 3월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 75개 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소비재, 소재부품, 미래 자동차, 식품, 정보통신(IT), 농자재 등 현지에서 선정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사절단 형태로 운영된다. 경북도 참가 기업에는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 등 제반 사항과 출장자 1인의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진행된 동남아 대형유 통망 무역사절단에는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대형슈퍼, 드럭스토어,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68명의 바이어와 134건의 상담과 함께 552만7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액 성과를 달성했다.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운영된 베트남 소비재 무역사절단에는 7개 사가 참가해 77명의 바이어와 96건의 상담을 진행해 1,022만 9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거둠으로써 1억 거대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행정부지사는 4월 3일 해수부장관이 주재하는 2025년 예산 시·도 협의회에 참석해 경북도 해양수산분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여건 우수성,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날 경북도는 관광, 해양과학, 항만 등 각 분야의 역점사업을 선별해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추진 300억원,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72억원, 고래 바다 쉼터 조성 180억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날 2단계 공사 94억원,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150억원 등 총 5건, 1천억원 규모를 건의했다. 도는 우선 경북 동해안 대표 서핑 명소인 포항 월포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클럽하우스, 아카데미, 실내 서핑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또한 포스텍, KIOST, 심해과학센터 등 경북의 우수한 해양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동해 심해 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을 건의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에 맞춰 대형수족관 고래류 자연방사 시 적응훈련과 표류혼획되는 해양포유류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월 22일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동국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에 의대 지역인재 전형을 80% 이상 확대 요청한 데 이어, 4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대학 총장들과 직접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경북은 인구대비 의사 수가 전국 꼴찌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출신 학생들이 지역에 많이 남을 수 있는 지역의사제와 같은 제도를 추진해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의과대학 학생들을 선발할 때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전형을 60% 이상 하라고 권고했는데 우리 지역은 점진적으로 80%까지 확대하고,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가능하면 학생 입학 비율을 대구·경북 반반 나눠서 선발해 달라”고 참석한 대학총장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정부 의료대란에 따른 어려움을 전공의, 의과대학 교수들과 함께 극복하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 우려 해소와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지역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에서는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