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대가야체험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대가야문화누리광장에서 ‘제8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백일장‘을 개최했다. 고려시대 충신이자 대문장가인 매운당 이조년(李兆年) 선생의 충정과 시문을 되새기고후손들에게 우리글의 소중함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백일장에는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통해 우리 문학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조년(1269∼1343)선생은 고려 충렬, 충선, 충숙, 충혜왕 4대에 걸쳐 충성을 다한 문신으로 1294년 항공진사 협주지사를 역임했다. 원나라에까지 그 충절이 알려진 대문장가로 연군의 정을 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시조인 ‘이화월백시’를 지었다.군은 지난해까지 대가야박물관 내 왕릉전시관에서 하던 백일장을 올해는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개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더 넓은 장소 제공은 물론 축제 음향으로부터 떨어져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5월 중순경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경북 군위군 사라온 이야기마을이 지난 10일 유료개장 3개월여 만에 누적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군위군 대표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사라온 이야기마을은 구 군청부지 7천948㎡(2,404평)를 활용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테마공원으로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10월 2일 무료개장 이후 연말까지 8천여명이 찾았다.시설물 관리를 위해 올해 1월 2일부터는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유료개장 이후에도 꾸준히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행운의 1만번째 관람객 주인공은 대구에서 온 김민솔, 김민채(11) 쌍둥이 자매로, 이들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함께 연말까지 사라온이야기마을 무료입장혜택이 주어진다.사라온 이야기마을은 크게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각 구역별로 선조들의 삶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 17개동, 휴식공간 3개동 등 20개동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현재 봄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제일마술사’, ‘조선팔도민요노래자랑’, ‘농요부르기와 모심기놀이’, 사당패들의 묘기와 줄다리기, 강강술래 등이 있고 관객들이 모두 참여 가능한 탈춤
경북 김천시가 올바른 건축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위법건축행위 단속 강화에 나섰다.김천시는 8일 건축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위법건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올바른 건축문화 확립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김천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위법건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다음달 11일부터 한달 간 실시할 예정으로, 시는 현수막 및 홍보안내문을 배부해 건축주의 자발적인 위법건축물의 시정을 통해 건축주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단속대상은 위법건축물, 무단용도변경, 위법가설건축물, 주택의 세대분리, 조경식재 기준 위반, 완충녹지·주차장·도로 무단 점용 행위 등으로, 다음달 11일부터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시는 홍보기간에 시정하지 않고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와 영업이나 그 밖의 행위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건축주 스스로 홍보기간 내 시정을 통해 명품혁신도시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경북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역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활력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전개했다.지난 7일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직원 40여명이 양각리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입구 진입로 300m에 꽃나무를 식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고 추진하는‘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목류인 자산홍과 영산홍 등 1천여주를 식재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에는 양각자두 정보화마을입구에 1천300여주를 식재한 바 있다. 이재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3번째로 맞는 이번행사가 해가 갈수록 지역주민들의 열정과 호응이 매우 좋고, 양각마을 분위기도 너무 좋아 귀농·귀촌하고 싶은 마을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구성면 양각마을은 지난‘06년도에 자두특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품자두의 고장으로 잘
경북 고령군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가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6 대가야 체험축제’ 기간인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돼지 생태 체험관’을 운영한다.고령대가야박물관과 테마관광지, 문화누리 및 관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2016 대가야 체험축제’는 고령의 대표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1600년 전 고대왕국의 역사 및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는 고령의 농업특산물인 친환경 우리돼지 ‘한돈’을 홍보하기 위해 우리 돼지 친환경 축사 체험관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돼지의 생김새부터 습성, 품종, 울음소리 등을 직접 체험하고 사육환경의 시대 별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돼지 생태 체험관’을 마련해 운영한다.이와 아울러 친근한 설명을 통해 사육환경에서 생길 수 있는 일반인들의 오해도 풀고 ‘한돈’에 대한 친근성을 높이고 있다. 체험관 외 축제장에서는 고령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우리돼지 ‘한돈’ 바비큐를 먹으며 대가야 사람들의 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돼지가 태어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고령지부장은 “2016 대가야
지난 7일 고령대가야체험축제와 연계해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6 미스 경북 선발대회’에서 정소희 양이 미스경북 실라리안 진(眞)의 왕관을 차지했다.정소희 양은 키174㎝, 몸무게 52㎏, 22세로 현재 대구카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영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장래희망은 아나운서이다, 취미는 조깅이며, 특기는 요리와 무용인 것으로 전했다.미스경북 실라리안 선의 영예는 김나경(21·계명대)양에게 미스경북 실라리안 미는 김지수(25·성균관대 대학원)양, 미스 대가야 김희란(20·동덕여대)양, 미스 엔진닥터큐 박나영(20·대경대)양, 미스 독도 백선현(24·대경대)양 차지했다.한국일보 주최, 경상북도, 고령군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2016년 대가야체험축제’와 연계한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으로써 지역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2016 미스 경북 수상자들은 남은 대가야체험축제 홍보와 더불어 앞으로 1년 동안 경북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으로 경북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민간외교 사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 성주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성주군은 지난 7일 가천산업사 신용근 대표 1천만원, 성은주택개발 신수득·장태복 대표5백만원, 주식회사 영진텍 최진석 대표가 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가천산업사 신용근 대표는 친환경 제조공법으로 다목적블록을 생산하는 지역기업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천만원씩 총 7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전했다.신 대표는 “성주군의 최대 현안과제인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기금 조성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많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성은주택개발 신수득 대표는 월항면 출신 기업인으로 아파트분양 개소식 당시 화환 대신 받은 현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준 모든분께 감사드린다. 목표액 100억원 기금 조성을 조기달성으로 향후 장학사업을 더욱 확충해 지역 인재 육성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에서 1600년 전 고대왕국 대가야를 만나다!”고령군은 7일 ‘2016대가야체험축제’를 개막하고 오는 10일까지 4일간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테마 관광지, 문화누리 일원에서 개최한다.“용사여 진군하라!”라는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대가야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라와 백제를 경계로 영토를 굳건히 지키며 정복의 야망을 키웠던 고대왕국 대가야(大伽倻)의 1600년 전 전성기와 당시 용사들의 진군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형 체험축제이면서, 지역 특산물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순환형 관광축제이기도 하다.‘대가야 용사여, 진군하라!’는 대가야가 신라와 백제를 상대로 영토경쟁을 하던 시기를 소재로 그 시기의 복장, 무예 등을 재구성한 뒤 대가야 역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한 역사 재현극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대가야 용사체험구역에서는 대가야 활·칼·갑옷·투구 만들기, 대가야 용사 선발대회, 대가야 어린이·마상 무예, 대장간 재현·체험, 역사체험 게임 등 8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대가야 생활체험은 움집 제작, 생활체험(바비큐)존, 복식·저울추무게달기 체험이 진행된다. 대가야 유물체험은 금동
경북 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식 향상 및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상주시는 7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보건의료단체장,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상주사랑 여성합창단 공연, 청리면 건강동호회팀 어르신들의 댄스공연과 상주색소폰 동호회 공연, 포항선린대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플래쉬몹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열렸다.부대행사로는 치매예방, 호흡기질환예방, 고혈압 및 당뇨 예방, 아토피예방, 에이즈예방·홍보,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건강증진체험관을 마련,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시는 이날 행사에서 도내 지역보건사업 평가결과에서 시부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정백 상주시장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생애주기별 영양 교육과 올바른 당 섭취 교육 등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경북 고령군이 7일 ‘대가야체험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제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탐라의 대가야 나들이’ 전시회를 열고 있다.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 마련된 특별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주 섬문화의 진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가야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기획했다.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제주 섬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크게 4개의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1부 ‘화산섬, 제주’에서는 화산활동이 만들어낸 척박한 환경에서 생명수를 얻기 위해 용천수가 솟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을 구하는 풍습을 보여준다. 물허벅과 촘항이 전승돼 환경을 극복하는 제주인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2부 ‘섬나라, 탐라’에서는 화산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이래 나라를 세우고 발전해가는 탐라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 最古의 신석기시대 유적인 고산리유적의 화살촉과 제주에서는 흔치않은 패총유적인 곽지리 패총유적에서 출토된 토기, 조선시대에 그려진 지도인 탐라순력도 등에서 탐라만의 독특한 문화적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3부 ‘제주섬의 자연과 문화’에
경북 군위군이 지역을 농·특산물을 소비하고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개발·발전시키기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군위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2016년 우리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은 3월 16일부터 총12회에 걸쳐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에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생활약선음식 교육으로 매창전통음식연구원의 김정숙 강사를 초빙해 약선음식에 대한 이론강의와 더불어 연잎오리탕, 구기자닭백숙, 오골계하수오탕, 갈근대구탕, 두충찰밥 등 32가지의 생활약선음식 실습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광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음식연구회원의 자질이 한층 더 발전되기를 바라며, 지역향토음식 계승 발전의 주체가 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군위군 대표음식 개발에 주력해 군위의 향토음식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김천시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김천시는 지난 6일 14곳의 가게를 직접 방문하고 경북공동모금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현판을 전달한 착한가게는 김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지난해부터 김천시내 지역자영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등의 노력을 펼쳐온 결과로 6일 14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14일에 나머지 9곳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김응숙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단원, 안민 김천시 행복나눔과장 등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14곳의 착한가게를 찾아가 현판을 전달하고 나눔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물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월 일정액(월3만원)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다.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명절위문금 등으로 지원된다.안민 행복나눔과장은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해준 착한가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김천이 될
경북 고령군 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곽용환 군수는 6일 롯데호텔서울(소공동) 사파이어볼룸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6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글로벌 경제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국가경제 위상과 가치 향상에 기여한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곽 군수는 창조경제 경영을 위한 건강한 고령경제 육성을 위해 군민 소득 4만불, 군민 인구 4만명 달성을 목표로 고령경제 ‘4040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대가야국의 도읍으로 ‘대가야의 문화융성실현과 정체성 확립으로 세계 속의 명품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자 악성 우륵선생의 현창사업 등을 추진해 군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류(韓流) 문화’를 가야문화가 이끌 수 있도록 ‘가야류(加耶流)’를 창조해 문화융성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가야금의 본향인 고령군과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문화·
경북 군위군이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군위군의 명성을 드높였다.군위군은 지난 2일 청송군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경상북도체육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북도 23개 시군 5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의 열전이 펼친 가운데, 군은 여자부 단체전 및 50대부 우승, 남자부 40대 우승 및 개인전 2개 종목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19회, 20회 대회에 이어 3년 연속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김영만 군수는 참가한 모든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크게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탁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의 위상을 높여 주길 당부했다.
경북 김천시가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장학생 175명의 선발해 2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재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선발ㆍ심의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6일까지 20일간 신청 접수된 진학우수 25명, 성적우수 284명, 특기장학생 29명, 복지 장학생 28명 등 4개 분야 366명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다.심의결과 진학우수 23명, 성적우수 110명, 특기장학생 14명, 복지 장학생 28명 등 175명이 최종 선발했다. 분야별 장학생 선발자 명단은 시 홈페이지 및 재단홈페이지에 공고하고 4월에서 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기금의 원금은 그대로 두고 매년 발생되는 이자만으로 진학우수, 성적우수, 특기 및 복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하면 1천190명의 학생들에게 17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완료 및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2008년 재단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