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식 향상 및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상주시는 7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보건의료단체장,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사랑 여성합창단 공연, 청리면 건강동호회팀 어르신들의 댄스공연과 상주색소폰 동호회 공연, 포항선린대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플래쉬몹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예방, 호흡기질환예방, 고혈압 및 당뇨 예방, 아토피예방, 에이즈예방·홍보,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건강증진체험관을 마련,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에서 도내 지역보건사업 평가결과에서 시부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생애주기별 영양 교육과 올바른 당 섭취 교육 등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