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이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군위군의 명성을 드높였다.
군위군은 지난 2일 청송군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체육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경북도 23개 시군 5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의 열전이 펼친 가운데, 군은 여자부 단체전 및 50대부 우승, 남자부 40대 우승 및 개인전 2개 종목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19회, 20회 대회에 이어 3년 연속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만 군수는 참가한 모든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크게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탁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의 위상을 높여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