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도남동 경천섬주차장 특설무대에서 ‘2016상주실경뮤지컬 무인 정기룡’ 공연을 연인원 6천5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정기룡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처참했던 전쟁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60전 60승 무패의 장군으로 ‘육지의 이순신’으로 불린다. 실경뮤지컬은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이승근)와(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대표이사 박경식)주관으로 인간 정기룡의 이야기부터 무인으로의 삶을 상주의 경천섬을 배경으로 대형 입체무대와 아름다운 아리아, 뿌리패예술단 대북 퍼포먼스를 통해 인간 정기룡의 삶과 사랑, 60전 60승의 전과를 화려하게 전개했다. 6월의 아름다운 밤, 상주 경천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70여명의 배우들이 선사한 장중한 음악과 움직임,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수준 높은 무대는 그 어떤 작품보다도 관람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멋진 공연이란 호평을 받았다.이번 뮤지컬 공연의 연출은 송창진이 맡고 제작은 장원진이 담당했다. 출연배우로는 SBS TV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뮤지컬킹 도다역의 김한재, 뮤지컬 셜록홈즈2 블러디게임정기룡 장군역의 이준호, 뮤지컬 상자
경북 상주시가 중동 회상들녘에 논 그림으로‘상주시 홍보캐릭터’를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올해 벼농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동면 회상들녘에 유색벼를 이용한 논 그림을 연출해 경천대 주변 관광지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논 그림은 흑색벼, 황색벼, 붉은색벼를 활용해 낙동강이 회돌아 나가는 중동 회상들녘1ha규모의 논에 연출했다. 도안, 밑그림, GPS를 활용한 손 모내기 등의 고난이도의 작업을 거쳐 다채롭게 그림과 글씨를 그려 넣은 것이 특징이다. 상주는 지난해에도 사벌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인근에 논그림을 그려서 홍보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을 주제로 한 캐릭터 ‘꼬까미와 호’를 표현함과 동시에 ‘2016년 상주 이야기축제’를 홍보글씨로 그려넣어 홍보에 일조를 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 그림을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은 ‘경천대 관광지 전망대’를 적극 추천한다.”면서 “가을이 무르익을 무렵이면 낙동강 푸른 물줄기와 함께 회상들녘의 황금물결속에서 뛰어노는 ‘꼬까미와 호’를 더욱 선명한 이미지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추후에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주군나눔봉사단(명예단장 김복숙, 단장 이양숙)이 사랑과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 공동체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주군나눔봉사단은 지난 13일 사랑과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 공동체 만들기 위해 ‘착한가게 현판식 및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착한가게 현판식은 가진 곳은 충무횟집, 가야사나래, 원플러스농약 등으로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월3만 원 이상)을 기부하게 된다. 가입 신청은 경북사랑의열매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성주군나눔봉사단 이양숙 단장은 “모여진 성금은 착한가게가 가입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앞으로 계속적으로 착한가게캠페인 뿐 아니라 착한일터캠페인, 착한가정캠페인 등을 꾸준하게 전개해 나눔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보다 많은 독지가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주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순수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모금회의 모금과 배분활동 참여를 통한 현장성 강화를 위해 2012년 10월 출범했으며 현재 봉사단원은 25명이 활동중이다.
경북 성주군이 전통시장과 지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통장날(2, 7일)매월 1회 주말장터를 개최한다.군 관계자는 성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고향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성주전통시장 주말장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2일 성주전통시장에서 열린 특별한 장은 전통시장을 들썩들썩하게 하는 각설이 타령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고객·상인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7080 팝메들리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중간 중간 투호, 제기차기 등의 게임 등도 운영해 주민과 고객,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장터 잔치가 됐다. 성주시장상인회에서는 구매 고객들을 위한 사은행사로 각 점포에서 판매하는 의류, 식사권, 커피시음권 등을 경품으로 내어놓아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주말장터 한마당은 6월부터 11월까지 장날(2일, 7일)과 주말이 겹쳐지는 날 매월 1회 개최할 예정으로, 주말 가야산과 포천계곡, 한개마을 등 성주의 관광지를 탐방하는 관광]객들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여진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김천1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함에 따라 경북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경북도와 김천시는 13일 김천산업단지 현장 내에서 김천1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 준공식을 박보생 김천시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입주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김천1 일반산업단지는 1단계 사업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940억원으로 조성됐다. 2단계 사업은 2013년 시작돼 총사업비 1천980억원으로 이날 준공식을 갖게됐다.2단계 사업은 1천42만4천422㎡로 조성됐다. 입주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비금속광물, 금속가공 등 8개로, 김천의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이미 전 필지가 분양 완료돼 코오롱프라스틱 등 53개사가 들어설 예정이다.김천1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으로 고용창출은 6천600여명, 투자유발효과는 3조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된다. 김천시에는 현재 경북드림밸리 조성으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전국 최대규모의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건립에 이어, 이번 산업단지 준공으로 경북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반도허리경제권의 전진도시로서의 역할을 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전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화재경보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에 경북 김천시는 13일 대항면 향천3리에서 김천소방서,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원들과 함께 농촌지역의 생활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고령자 85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는 제24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화재경보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해 전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김천소방서는 이와 더불어 지역 기업체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을 전개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한편 김천시 정만복 부시장은 농촌지역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 시민들이 올해 중으로 각 가정에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 성주군이 고품질 참외 생산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철 참외하우스 고온예방 환경관리 기술 보급 확대에 나섰다.성주군은 13일 고온기 참외하우스 환경관리 및 고품질 생산을 위해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시범사업을 확대추진하기 위해 참외농가 20호에 1억원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여름철 참외하우스에 공기유동팬 설치와 비닐 외부에 차광제를 도포해 고온기 하우스 내부 환경관리를 균일하게 조절해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기유동팬은 하우스내 공기를 교반해 온도편차를 줄이고 작물의 증산작용과 광합성 능력을 증진시켜 수확량증가와 품질을 향상시켜 준다.하우스비닐에 살포한 차광도포제는 고온기 강한 광선을 차단해 열선투과량을 줄여 하우스내 온도를 2~4℃ 떨어뜨려 주고 빛 산란 효과를 통해 식물체에 골고루 빛을 투과시켜 생육을 촉진시키며 차광에 따른 참외숙기가 지연돼 참외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져 고온기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게 돼 일반농가보다 상품율이 향상되고 품질이 좋아 농가소득이 10%이상 향상을 가져올 수 있어 참여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이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태운소장은 “앞으로 FTA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가 여름휴가 기간 전국에서 한방단지와 자연휴양림을 찾아올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은척면 남곡리 성주봉 기슭에 자리잡은 한방단지와 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객실(27동)과 야영장(데크 81개), 물놀이장(6개) 등 휴양시설과 연면적 3천643㎡의 남·여 사우나(지하1층, 지상2층, )와 한방을 테마로 24시 찜질방·불한증막 등의 시설을 갖춘 한방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힐링센터와 생태숲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상반기에 휴양림 순환도로 포장과 주차장 연결데크 설치, 건강공원 둘레길 개설, 야영장 확대정비 공사 등을 완료했다. 한방사우나 족욕장과 옥상 쉼터조성, 물놀이장 확장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상설 공연장에는 성수기 주말마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을 선물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해바라기와 메밀, 코스모스 단지는 가족·연인들과 함께 거닐고 싶은 향기 가득한 명품 산책코스로 거듭나고 있다.한편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지난해 대비 20%정도 증가된 4만3천여명, 힐링센터는
경북 군위군이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과 연계해 지역에서 개발한 농산물 웅녀마늘의 대량증식을 통한 명품화 사업 기반 조성에 나섰다. 군위군은 10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과 함께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류광오 농가) 포장에서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평가회에서는 마늘 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구 증식 확보의 해결책을 위한 웅녀마늘 자구를 이용한 발아율 향상 기술개발 과정과 생육 특성 등 직접 관찰한 연구 결과에 대해 토의했다.군은 그동안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손잡고 웅녀마늘 자구를 이용한 발아율 향상과 종구증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해 왔다. 이날 평가회에는 그동안 연구에 참여한 도 관계관 및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우)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문중 연구사)는 웅녀마늘 대량증식을 위한 체계 확립으로 기술이 실용화 되면 종구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어 재배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것으로 군이 확신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웅녀마늘 명품화 사업이 계획 일정보다 빠른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 고령군이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과 해마다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자전거 인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령군은 지난 9일 대가야전통시장에서‘하절기 에너지 절약 홍보 및 자전거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은 9일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크시간대(오후2시∼5시) 냉방기 사용 자제, 냉방온도 26℃ 이상 제한, 다중이용시설 문 열고 냉방영업 금지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안에 대해 안내하며 에너지절약홍보 부채와 태양광 후레 등을 지급했다.또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 과속 금지, 운행 중 휴대폰 사용금지, 야간 운행 시 라이트 켜기, 음주 라이딩 금지 등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홍보했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 이상고온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예방하고, 해마다 높은 자전거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고령군의 안전한 자전거타기 생활화로 친환경 녹색성장은 물론 안전한 명품도시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김천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김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3일 준공한다. 2단계 김천 일반산업단지는 단지조성공사 외 4차선 전용 진입도로, 용수공급과 폐수처리시설 등 총 1천780억 원이 투입, 지난 2013년 4월 기공식을 개최한 후 3년 2개월 만에 마침내 준공됨에 따라 기존 4천859천㎡(147만평 )공단지역과 연계된 명실상부한 산업벨트화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됐다.시는 1단계 900억원의 자체예산 투입에 이어 2단계 1천5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도 외부 차입 없이 순수 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단지조성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선 경영마인드와 업무 노하우, 비용절감으로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평가 받으며, 공사 완공 전 분양을 완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이는 시가 공장착수와 함께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한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을 위한 입주업종, 규모, 수요시기, 선호도 등을 잘 파악한 것이 분양체결의 성공요인으로 해석됐다.또한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시가 직접 시행을 맡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전용 진입도로개설, 풍부
전국최대의 포도주산지인 경북 김천시가 포도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할 ‘2016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 12회째를 맞는 김천포도아가씨에 선발된 포도아가씨는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시정 홍보사절단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17세이상 29세 이하의 미혼여성으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가 김천시이거나 김천소재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 및 기업체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서 제출은 7월 1일까지이다. 5일 예선심사를 거쳐 19일 본선 대회에서 김천포도아가씨 5명(진, 선, 미, 새코미, 달코미)을 선발한다.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2천5백만원으로 영예의 진에게는 상금 5백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본 대회 미입상자에게도 1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예선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20만원상당의 백화점상품권 5매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참가신청은 김천시 농축산과, 읍면동사무소, 김천청년회의소, NH농협 김천시지부로 문의하면된다. 온라인 접수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김천시 홈페이지 www.gimcheon.go.kr 알림 창 배너 참고)
경북 성주군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성주군은 지난 8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관내 학교구강보건실 설치학교인 도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치아모형, 충치진행과정 모형, 칫솔 등 구강용품 전시 및 구강상식 ○,× 퀴즈대회 등을 통해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상식을 통해 평생 동안 구강질환이 없는 생활을 통해 치아건강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 이정백 시장의 주민소환 투표 청구가 서명인원 미달로 무산됐다. 이에 이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소환 무산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다.주민소환 서명은 시민 석종진씨가 지난 2월 상주시의 한국타이어에 대한 13억원 배상 판결,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주시 공무원 청렴도 등을 이유로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 투표 청구를 신청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하면서 진행됐다.하지만 1만2천909명이 서명하는데 그쳐 주민소환 청구는 무산됐다. 주민소환 투표 청구에 필요한 법정 서명인원은 1만3천146명(유권자 8만7640명의 15%)으로 237명이 부족했기 때문이다.이 시장은 이날 주민소환 추진과 관련해 기자 회견을 갖고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이는 상주의 미래를 걱정하는 애향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주민소환이 서명인수 미충족으로 무산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민여러분의 준엄한 꾸지람과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시정을 더 꼼꼼히 챙겨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 하겠
경북 고령군이 군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령군은 9일 ‘제24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고령군 전통시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4, 9일 열리는 대가야장날을 맞아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폭염관련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군은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