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전통시장과 지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통장날(2, 7일)매월 1회 주말장터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성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고향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성주전통시장 주말장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성주전통시장에서 열린 특별한 장은 전통시장을 들썩들썩하게 하는 각설이 타령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고객·상인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7080 팝메들리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중간 중간 투호, 제기차기 등의 게임 등도 운영해 주민과 고객,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 진 장터 잔치가 됐다. 성주시장상인회에서는 구매 고객들을 위한 사은행사로 각 점포에서 판매하는 의류, 식사 권, 커피시음권 등을 경품으로 내어놓아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주말장터 한마당은 6월부터 11월까지 장날(2일, 7일)과 주말이 겹쳐지는 날 매월 1회 개 최할 예정으로, 주말 가야산과 포천계곡, 한개마을 등 성주의 관광지를 탐방하는 관광] 객들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