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7일소홀한 재산관리와 불의의 사고로 후손들이 조상들의 토지를 확인할 수 없거나 본인 명의의 토지가 어디 있는지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지적전산망을 통해 조회 해주는 ‘조상 땅 찾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본인은 신분증(대리인은 위임장 첨부)을 지참하고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시청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본 서비스를 통해 그 동안 250여명에게 1천152필, 3천200천여㎡의 숨어있던 토지를 찾아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신우 민원봉사과장은 “‘조상땅 찾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 및 서비스제공으로 정당한 자신의 재산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테러로 인한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경북 김천시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 훈련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와 합동으로 ‘2016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더 이상 안전할 수 없습니다’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는 테러 중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탄저균에 대한 가상시나리오를 활용해 각 기관별로 대처하는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탄저는 감염된 동물과 직접 접촉 또는 오염된 양모, 털, 뼈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육류 섭취 등 호흡기감염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1950년대에서 60년도 사이에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했다. 2000년 이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발생보고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훈련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방서에서 먼저 보호장비 착용방법을 교육하고, 이어 가상시나리오를 활용한 실전연습으로 진행됐다. 훈련순서는 탄저발생 신고과정, 상황전파, 기관별긴급출동, 폭로자 대피 및 환자 진료, 환경검체 채취 및 환경제
경북 성주군이 지방상수도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항곤 군수는 26일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마을상수도에 의존하고 있는 대가, 수륜, 금수면 지역에 고도 처리된 양질의 광역상수도 물을 공급코자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사업비 316억원을 확보했다”며 “사업추진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성주군 전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70년에서 80년대 상수도보급 확대시기에 설치한 상수관로 노후로 인한 잦은 누수로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군의 노후 상수관망 현황과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등 적극 홍보해 왔다. 그 결과 환경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비 30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방상수도 보급지역에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누수탐사 및 정비를 통해 노후관 교체
경북 상주시 함창읍 함창 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예스코리아 이성진 대표이사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원 쾌척했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함창 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예스코리아 이성진 대표이사가 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기탁한 성금은 상주교육 백년대계를 위해 알차게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한 이 대표이사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기탁자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스코리아는 디지털 도어락 및 전동 건조기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2007년 대구에서 설립했다. 2015년 상주시(함창 제2농공단지)로 본사 이전 후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중소기업브랜드 대상과 2013년 중소기업혁신대상 수상, 2014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기술·혁신
경북 성주군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감염에 대한 편견를 해소하고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4일 에이즈 예방을 위해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에이즈(AIDS)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김선미 강사를 초빙해 군장병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감염에 대한 편견 및 차별을 해소하고 감염인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AIDS는 경우 대부분 성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장병들에게 올바른 성과 에이즈(AIDS)홍보는 물론 홍보용 리플랫 및 물티슈, 콘돔 등을 배포한 것으로 전했다. AIDS는 감염인의 혈액, 성접촉(정액,분비액), 모유 등 체액을 통해서만 감염되는 질병이다. 따라서 식사를 같이 하거나 수영장, 목욕탕 사용 및 악수, 포옹 가벼운 입맞춤과 같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의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주군보건소서는 연중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AIDS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로 전화하면
경북 성주군이 공공기관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비밀문서 및 정보에 대한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관계자 보안업무 수행능력 제고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4일 3층 재난상황실에서 본청 및 읍·면 보안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최근 대규모 정보 유출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비밀문서 및 정보가 외부로 누설되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직원들의 보안업무 수행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문서보안 분야에서는 비밀의 생산·발간·유통·폐기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업무처리 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정보통신보안 분야에서는 개인용 장비 보안과 악성코드 예방대책 등을 교육했다. 이와 더불어 보안업무 수행 중 실수하기 쉬운 사항들과 보안감사 시 지적받은 사례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안교육과 보안담당자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김천시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인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천명하고 시민들이 영토 및 주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독도칙령의 날)을 맞아 시청 공무원 및 (사)독도사랑 국민연합 김천독도지킴이(회장 김동기)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티셔츠 입고 하나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청현관 앞에서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구호(독도는!, 우리땅!)제창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태극기 휘날리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독도의 날(=독도칙령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하기 위해 반포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인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천명하고 시민들이 영토 및 주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경북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홍유석(남, 67세)씨가 ‘2016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위군은 경북의 명예를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된 도민에게 수여되는 ‘2016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에 군위읍 서부리 홍유석(남, 67세)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씨는 로타리클럽회장 , 적십자 후원회, 군위군 체육회 부회장, 군위 새마을금고 이사 등 다양한 직책으로 활동하면서 고향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주민불편해소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내나이가 어때서 손풍금 봉사단’을 결성해 노인들의 봉사의식 고취 및 문화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상당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됐 다. ‘2016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에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24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 때 수상자 가족 및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할 계획이다.
경북 고령군이 적극적인 현장 확인 및 기술적 분석기법을 통한 사전 심사제도 현장 적용으로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군은 2016년 3/4분기까지 사업 발주부서 설계금액의 사전심사제도 추진으로 계약원가심사분야에서 경상북도 심사대상(종합공사 5억, 전문공사 3억, 용역 1억이상)을 제외한 군 자체 심사대상 전체 46건, 사업비 115억1천2백만원의 3.9%인 4억4천5백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기존의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에서 탈피하고,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분석기법을 통한 사전심사 제도를 지난 2011년 상반기부터 업무에 적용해 예산절감에 적극 추진하고 계약원가 심사 실시로 사업 발주부서 설계금액의 원가산정 적정성 등을 사전 검토·심사를 통해 각종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절감을 통한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을 추진해 온 성과로 풀이됐다. 특히 계약원가 심사대상 사업 중 하나인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설계금액이 도내입찰(건설폐기물협회 단가)에 해당되지만, 군이 고시한 처리단가 적용으로 관내입찰과 동시에 설계금액대비 48.6%3천9백만원이 절감된 사업비 시행으로 계약원가심사의 기술적 기법
경북 성주군이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9년까지 하수도 정비사업에 1천24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올해말 준공예정인 성주읍 및 초전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각각 94억원과 8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규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도 총347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또 성주읍 시가지 침수예방을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350억원 예산을 확보해 ‘1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읍 용산, 대황, 성산리, 가천면 창천리, 월항면 용각리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도 정비사업을 위한 2017년 신규 사업비 369억원을 확보하고 실시 설계를 진행한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우한상)은 “계획 중인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낙동강 유역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다소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군위군이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의 빠른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2016년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임용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만 군수는 간담회에서 임용장을 수여하며“군민이 만족하는 섬김행정의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과, 행동하는 열정으로 자기계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군위발전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하며 신규공무원의 공직생활의 지침서가 될 도서(목민심서)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으로 임용되기까지 뒷바라지에 애쓴 부모를 초대해 직접‘감사의 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임용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더욱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군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도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자녀에 대한 걱정이 안심과 기대로 바뀌는 자리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규 임용된 공무원은 “이날 초심을 잃지 않고 긍정의 힘으로 군위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규 임용된 총 31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은 앞으로 본청을 비롯한 각 읍면에 배치돼 근무를
경북 성주군의 지방세 수입이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자체세원인 지방세 수입을 분석한 결과 2016년 9월말 현재 257억8천9백만원이 징수됐으며, 이는 지난해 동월 212억1천4백만원 대비 45억7천5백만원(21.6%)이 더 징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당초예산 세입목표액 225억4천6백만원 대비 32억4천3백만원이 더 징수됨에 따라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주요 세입증가 요인으로는 제 1, 2차 성주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됨에 따라 입주 기업들이 가동을 시작함으로써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자동차 등록으로 2016년 9월말 2만9천388대가 등록돼 지난해 동월 2만7천982대에 비해 1천406대(5%)가 늘어나 자체세원인 자동차세 증가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군은 제2차 성주일반산업단지에 분양을 받은 업체들이 가동을 시작하면 지방세 수입이 더 크게 늘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제 1, 2차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은 군의 자체세원 증가와 재정자립도를
경북 김천시가 속구미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재해로 인한 주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게 됐다. 김천시는 지난 20일 모암동 경부고속도로 김천교 밑 가축시장 옆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위험 속구미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속구미지구 정비사업은 2012년 태풍 ‘산바’때 감천과 직지사천의 물이 불어나 주택 40여동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홍수위보다 낮은 기존 신음교를 개체해 재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직지사천에서 직각으로 감천에 합류되는 지점의 선형변경 및 하천 폭 확장을 통해 배수가 원활히 되도록 정비했다. 시는 상습침수지역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박보생 시장이 중앙부처 및 경북도를 직접 찾아다니며 국·도비 90억원 등 총 예산 148억원을 확보했다. 2014년 6월 사업 추진을 시작해 2년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태풍 내습이나 집중호우 시 가슴을 졸였던 모암동 및 속구미지역 주민들의 침수걱정을 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군이 군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19일 군 청사에서 군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대피훈련은 지난 9월12일 경주지역에서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규모 5.8 지진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절대 안전하지 않다는 경각심을 고취는 물론 지진발생시 실내·외에서 대처요령을 몸소 체험해 소중한 생명보호 및 상황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진경보가 1분간 울리면 실내에 있는 사람들은 책상밑으로 대피후 야외 대피장소로 대피하는 훈련과 차량통제 실시훈련, 지진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군민모두가 지진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강조하고 군민의 평소 지진에 대한 의식을 변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성주군이 어려운 지방재정 해소는 물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군은 10월20일부터 11월20일까지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케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제도로 저감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경유자동차에만 부과된다. 현재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은 8억6천8백만원으로 자동차 8억 3천9백만원, 시설물은 2천9백만원이다. 납부방법은 간단e방식에 따라 고지서 없이도 전국어디서나 은행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환경개선부담금 일제정리기간 동안 징수대책반을 구성해 장기, 고액체납자 및 사업자에 대한 체납액을 징수하고, 읍·면에서는 개인체납액을 징수 독려할 예정이 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중 체납액을 자진 납부 할 수 있는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라며 군민들의 납기 내 자진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