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이하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29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4월29일 잔여환자 12명이 대구시 동산병원으로 이송되고, 4월30일 의료진 철수와 최종 방역이 진행된다. 잔여 운영진은 5월1일 공식 철수한다. 이로써 두 달 간 운영된 생활치료센터가 공식 종료된다. 지난 3월4일 205명의 코로나19 경증환자 입소로 시작된 생활치료센터는 6회에 걸쳐 총 254명이 입소해 29일 254명이 퇴소했다. 완치 225명, 이송 29명으로 완치율 88.5%를 나타냈다. 전국 생활치료센터 평균 완치율 81.25%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영덕군의 행정지원과 주민들의 협조 등이 바탕이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병곡면 주민 간담회에서“2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생하신 의료진과 합동지원단에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 영덕군, 대구시, 보건복지부, 군, 경찰, 소방, 주민 등 모든 분들의 도움 없이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민간 최초 생활치료센터 제공 영덕군의 생활치료센터 제공은 민간으로는 최초의 일이었다. 대구·경북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던 3월1일. 당시 생활치료센터는 서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4월 29일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년도 교육경비보조금 40억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2층 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김천시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재광)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경비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학력향상 학습 프로그램 지원, 각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특성화고 직업교육 지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해 4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발맞춰 사립학교까지 포함하는 기숙사 운영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교육의 공공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또한 시에서 직접 신청서를 접수·심의하여 교육경비 보조금이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 분배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추진했다. 세부의결 내용으로는 초‧중‧고등학교 학력향상사업에 17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시자체 지원사업으로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 지원사업,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 관내 학교시설 개선 사업 및 기타 교육경쟁력 제고 사업에 22억 5천만원을 각각 배정했다. 한편 김천시는 명품교육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밀조사를 5월 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영천시의 기온은 4월 5일부터 9일까지 4차례, 최대 영하 4.9℃까지 내려갔다. 그 후에도 수차례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농작물 저온피해 규모가 크고, 주요 피해 작목은 배, 살구, 복숭아, 자두 등이다. 농작물 저온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연재난피해신고서를 5월 4일부터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당 농가와 마을 이·통장, 담당 공무원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면적을 산출한다. 그 결과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는 피해신고서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빠짐없이 제출해 주기 바라고,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이 잦아지는 만큼 농작물 재해보험을 꼭 필수로 가입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위해 미세 살수시설 등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해 농민의 정성과 노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29일 콩세계과학관에서 소백산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먹고 자란 영주콩 ‘부석태’로 5색 두부를 만들어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인삼, 검은콩과 검은깨,단호박, 자색고구마, 쑥을 이용해 부석태를 주원료로 한 오색 빛깔의 기능성 두부를 만들어 기술지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식 품평회를 진행했다. 우리나라 토종작물인 콩은 세계 5대 작물 중 하나로, 일찍부터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릴 정도로 영양학적으로 우수성이 알려져 왔다. 콩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항암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며, 항고혈압, 기억력 증진,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좋은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다. 콩의 주산지인 영주시는 일반콩에 비해 2배 가량 굵은 부석태를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품종 등록해 농가소득 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또한, 콩세계과학관은 지난 2017년부터 유네스코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공식프로젝트를 인증받아 두부와 메주를 직접 만들어 먹는 전통 콩요리 체험프로그램을 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4월 29일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늘어남에 따른 홍수 출하를 방지하고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해 최근 신기술인 유황패드를 활용한 장기저장 실증시험 결과 저장기간을 6개월 이상 연장해 장기 저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유황패드는 아황산가스를 발생하해 과일의 부패를 방지하는 기술로 과일 수확 후 컨테이너 박스에 유황패드를 넣고 10kg 중량으로 담은 후 파렛트 단위로 랩 포장해 수분 증발을 방지 저장성을 높였다. 샤인머스켓은 일반적으로 저장성이 좋은 편이라 3개월 정도는 저장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설날 전후까지만 저장 유통으로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과일이었으나, 이번 실증시험으로 기간을 두배 이상 연장하게 됐다. 올해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은 조기 가온일 경우엔 7월부터는 수확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장기저장 실증시험으로 소비자들이 연중 맛볼 수 있는 과일을 가능하게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샤인머스켓 장기저장기술 실증시험을 통해 노지포도 홍수출하 예방 및 유통가격의 안정화로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 발 빠른 신기술 보급을 통해 포도 품질 고급화로 지역 주산작목인 김천포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찬걸 울진군수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28일, 29일 양일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도 정부예산이 이달 말까지 도에서 중앙부처로 넘어가기 전에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비 확보는 부처예산편성 단계가 중요한 만큼 각 부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정림 3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등 6개 사업 국비 84억원, 국민권익위원회에 죽변비상활주로 지정해제 협조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대전 청사의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울진불영사 대응보전 주변정비사업 등 4개 사업 국비 64억원을 적극 건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역 현안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4월 29일 2019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칠곡군과 구미세무서는 함께 합동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한 달간 칠곡군청 민원실, 구미세무서, 칠곡상공회의소신고센터에서 납세자가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칠곡군청 민원실 신고센터는 제도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국세인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서 발송대상인 소규모사업자(F․G유형)과 단일소득 종교인(Q․R유형)을 위주로 신고를 받는다. 그 밖의 모든 유형의 납세자는 구미세무서나 칠곡상공회의소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신고간소화제도가 처음 도입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된다. 납세자가 별도의 신고 없이도 납부서 금액을 납부시 신고로 인정되고, 납세지 관할 자치단체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자치단체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더라도 정상신고로 인정된다. 이외에도 전자신고의 경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종합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5월 6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정례조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례조회는 민원업무 담당직원을 제외한 직원들이 구청 대강당에 모여서 진행됐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공직사회 회의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한다. PC 영상회의는 온라인 시스템의 참여인원수 제한에 따라 6급 이상 공무원이 접속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7급 이하 공무원은 자체 운영 중인 ‘수성LIVE’ 방송으로 조회를 시청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 간의 행정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회의방식 변경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업무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4월 29일 코로나19로 피해가 극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에 상품권 192억8천8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을 비롯해 19개 기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한 이 상품권은 10만 원 온누리상품권으로 대구광역시 기초생활수급자 12만344명과 법정차상위계층 5만6천930명 등 총 17만7천274명에게 총 177억2천740만 원, 경상북도 기초생활수급자 1만243명과 법정차상위계층 5천291명 등 총 1만5천534명에게 총 15억5천340만 원을 지원한다. 수혜자들은 지자체에서 등기배송으로 받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상품권은 어려운 재난위기가정에 힘을 보태고, 침체된 대구, 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품권 지원에 참여한 후원사는 삼성, 엔씨소프트, 미래에셋, 아산사회복지재단, 신협중앙회,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차그룹, 포스코, 한국투자증권, DB그룹, 새마을금고, 신세계, 메리츠화재, 한국암웨이, CJ, 강원랜드, 아람코코리아, 한국토지주택, 희망브리지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4월 24일까지 ‘2020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09명 모집에 2,611명이 지원해 평균 2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5.0대 1의 경쟁률에 비해서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으며, 교육행정(저소득) 직렬이 2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3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가 66명(2.5%), 20대가 1,660명(63.6%), 30대가 757명(29.0%), 40대가 125명(4.8%), 50대가 3명(0.1%)으로 20대가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자 734명(28.1%)에 여자 1,877명(71.9%)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3일 시행되는 필기시험의 장소는 5월 25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며, 7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30명인 실별 응시인원을 16명(응시자간 거리 1.5m이상 유지)으로 줄이고, 응시자 및 시험감독관 등 시험 당일 참석자 전원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는 등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5월 1일부터 외국인을 위해 민원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구는 미군부대가 소재하고 있어 평소 외국인 방문이 잦을 뿐 아니라 최근 국제결혼, 취업 등에 따른 외국인 주민의 증가로 외국인 관련 민원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어,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내부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베트남어권 통역관을 민원통역관으로 지정해 구청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5월부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민원안내는 물론이고, 외국어 통․번역 및 신청서 대서 등을 지원하여 외국인 민원인의 원활하고 빠른 민원처리를 돕게 되며, 베트남어권 통역의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민원통역관에게 유선으로 연결하여 민원안내 도움을 받을 계획이며 필요시에는 방문 통역도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통역서비스를 통해 외국인주민이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한결 편하게 구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외국어 통역관 확보 등 외국인에 대한 민원서비스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4월 29일 23개 시·군에서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약 457천호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일제히 공시했다. 경북도의 개별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도내 평균 2.54%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4.33% 상승, 대구광역시 5.76% 상승) 울릉(8.53%), 고령(4.61%), 성주(4.12%), 경산(3.82%),청송(3.81%) 등 18개 시·군은 도내 평균(2.54%) 상승률보다 높았던 반면, 구미(0.03%), 김천(0.83%), 포항(1.91%) 등 5개 시·군은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의 경우 일주도로의 완전 개통과 공항개발 재추진으로 투자수요가 증가해 상승폭이 가장 컸던 반면, 구미는 지역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현상의 지속으로 주택수요가 감소해 상승폭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포항시 북구 여남동 소재의 단독 주택으로 11억 23백만원이다. 가장 낮은 주택은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소재의 단독주택으로 1,170천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의 표준단독주택(25천호) 가격을 기준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도정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21년 국비확보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4월 29일,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들과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도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도정의 핵심 현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에서는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팀워크를 다지는데 포커스를 집중했다. 도는 현안 보고를 통해 코로나19 발생현황과 그간의 조치상황, 코로나 이후 경제살리기 대책 등 종합적인 코로나 대응 상황을 보고하고, 지역의 핵심 현안인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 신공항 이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필요성과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지사는 “경북이 처한 현실과 주변 환경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이대로 가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이 행정통합으로 힘을 모으고, 하늘 길인 공항을 하루 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당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9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류비와 전기료를 업체당 최고 1천9백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의 장기화, 세계적 팬데믹으로 기업 애로를 청취하기 위한 두 차례 기업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기업의 생산 활동이 현격히 줄어들고 있으나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물류비와 전기요금 부담 가중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으로 이번 지원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 관내 공장등록된 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95개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류비 지원은 2019년 지출된 물류비와 매출액 등을 근거로 기업당 최소 2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전기요금은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전기요금의 월 최고 3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절차와 구비서류 등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15일까지 의성군 경제투자과로 방문 접수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육성계로 문의가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서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비상품화농산물 자원화센터 지원 사업은 농산물 산지수급 등을 위해 저품위 농산물의 시장 유통을 제한하고, 퇴·액비, 기능성 원료 등으로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1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기간은 2년간(2020~2021년)으로,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으로 추진 예정이다. 성주군에서는 참외저급과의 시장격리를 통한 ‘성주참외’의 명성과 이미지의 지속 발전, 고품질 참외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8년부터 10년이 넘게 참외저급과 유통근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농촌만들기 일환으로 참외저급과 유통근절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생활환경에 대한 농업인 인식 변화를 가져왔으며, 참외 재배 들녘과 인근 하천의 무단 투기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볼 때 참외 저급과 유통근절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의 2차적인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참외저급과 유통근절사업 시작 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