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8일 시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 공무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월 30~31일에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으며,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헌혈 수요량 증가와 헌혈 참여자수 감소로 혈액수급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아울러 헌혈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철저히 하고, 헌혈차량의 채혈실을 상시 소독하고 사전 점검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봉사활동에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기온이 높고 강우가 많았던 겨울 날씨 탓에 양파와 마늘에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전 및 초기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같은 곰팡이병은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기온이 오르면 2차 감염을 일으킨다. 노균병은 월동 후 걸린 부위가 노랗게 변하고 잎 표면에 회색 포자와 균사를 형성한다. 흑색썩음균핵병에 감염된 양파와 마늘은 아랫잎부터 색이 황갈색으로 변하는데 특히, 이 병은 습한 토양에서 피해가 더 크므로 배수관리와 함께 병해에 효과가 있는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고자리파리류 같은 해충도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고, 기온이 높으면 생장이 좋아 양파와 마늘에 피해를 더 입힌다. 고자리파리류는 5월 중순경 성충 발생이 최고에 달하고 피해가 집중되므로 발생 전과 초기 적용 살충제를 뿌려야 한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습해 병해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수로 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더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사업시행 계획안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대상주택에는 제한이 없으나 건축물 대장상 불법건축물이거나 근린생활시설 등 주택이 아닌 곳은 지원이 불가능 하다. 사업대상은 신청당시 경북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혼인신고를 한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본인 및 배우자 포함 무주택자,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이다. 단, 주거급여 대상자는 제외되며 개인의 신용도 등에 따라 은행, 한국주택금융 공사의 대출심사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연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9,000만원 이하이며, 지원내용은 전세 임차보증금(최대 2억원)에 대한 이자의 최대 3.0%, 6년까지 지원되며 대출금리에서 이자지원금리가 제외되는 형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신청 시 기존 전세대출은 상환 후 신청하여야 한다. 현재 세부사업시행 지침은 경북도에서 마련 중에 있어 상세한 사항은 추후 홍보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경제 불안정, 육아부담, 높은 주택가격 등으로 인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어업인 999명을 시군 추천을 통해 선발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119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조건은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에 금리 1%로, 선정된 금액 내에서 소모성 농어업자재, 농약, 소규모 농기계 및 농수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원물 구입 등의 용도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완료 한 후 시군 확인을 거쳐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 받을 수 있다. 앞서 경북도는 도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750억원을 지원하고, 이미 지원된 농어촌진흥기금 1,001억원의 상환기간을 1년간 특별 연장하는 한편 올해 농촌진흥기금 이자 20억원을 감면하는 조치를 한 바 있다.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1993년부터 도, 시군, 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수익으로 올해 4월말까지 2,328억원을 조성했으며, 연 1% 저리 융자를 지원해 도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 특별지원과 같이 자연재해, 가축질병 등 현안사항 발생 시 긴급 지원하여 도내 농어가 위기 극복에 큰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일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에 의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시군이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주체들과 연계해 특색 있는 농촌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음식․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개 시·도 12개 시군에서 신청해 경북 의성군을 비롯한 충북 제천시, 충남 서천군, 전북 김제시, 전남 곡성군 최종 5개 시군이 선정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체류형 여행상품을 개발․운영 및 홍보 등의 목적으로 3년간 국비 3억6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의성군은 ‘볼수록 매력적인 의성 올來’라는 브랜드명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전통수리농업시스템), 찾아가는 양조장(한국애플리즈), 농촌체험휴양마을(만경촌 외 3개소), 6차 인증사업장(지당들 외 14개소) 등을 연계해 농업․농촌의 문화, 역사, 공익적 가치를 농촌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조문국 박물관, 금성산 고분군, 고운사, 의성전통시장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도 유기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0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알리미, 읍․면․동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동일기간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김천시의 올해년도 개별주택가격은 0.83% 상승률을 보였으며, 경북 2.54%, 전국 평균 4.33% 상승했다. 김경희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인터넷을 적극 이용해 기한 내 열람하고 국세와 지방세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개별주택은 김천시 세정과,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 대구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5월 1일 선남면 관화리, 도성리 일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실시한 농가는 선남면 박종한(59)씨로, 박 씨는 한달 전 고시히까리 볍씨를 파종하고 온실에서 키워왔으며, 이날 13,200㎡의 논에 모내기를 실시했다. 고시히까리의 특징은 다수확 품종도 아니면서 도복과 도열병에 약하지만 밥맛이 좋다는 이유로 1970년대부터 일본에서 주요 보급 품종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도 정식으로 해당 품종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종한 농가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갖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추석 전 수확해 햅쌀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올해 풍작과 쌀의 고품질화, 선진 영농기술 보급 및 영농자재, 농기계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쌀 소비 촉진 등 쌀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4월 29일을 끝으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원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명의 위원이 참여해 20일간 진행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세입․세출, 명시․사고이월비, 기금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를 추진했다. 또한, 검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김천시장에게 제출했다. 2019회계연도 결산내역은 결산검사 종료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6월에 개최하는 김천시의회 정례회의 승인 심사를 거쳐 시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을 분석해 그 결과를 행정에 환류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결산검사위원이 제시한 의견은 업무 추진에 반영해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재정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료진·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게 됐습니다.~” 고윤환 문경시장이 5월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手語) 동작 사진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윤환 시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수어 동작을 취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과 감염병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한 시민들에게 고마움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하트 모양을 만들어 코로나19를 힘 모아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표현했다. 고윤환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 및 예방활동을 실시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월 1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회장 김삼주)가 지난 4월 29일 청도군청을 방문해 마음이 듬뿍 담긴 한우곰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우곰탕 전달식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후원을 받아 청도군한우협회지부에서 한우곰탕(1,250세트,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이번 기탁받은 한우곰탕은 코로나19극복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상도지회(회장 김삼주)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축산관계자들과 같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소중한 물품을 기탁한 김삼주 회장 및 관계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골고루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과 잘 조율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일 낮 12시30분경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309-1번지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청장 박종호)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에 따르면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후 1시 현재 산림청 대형 헬기 6대, 지자체 임차헬기 1대 등 7대와 산불진화차 등 5대, 산불특수진화대 8명 산불예방진화대 33명, 공무원 49명, 소방 30명 등 총 120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기상은 바람 서 4.9m/s, 습도 38%, 온도 28.5℃이다.”며 “산불 원인은 축사 화재가 비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현재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진화가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산불진화헬기 등을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정기준을 완화한 한시적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란 중한 질병 또는 부산, 주 소득자의 실직 및 사망, 휴·폐업, 가정폭력, 성폭력 사회보험료 및 주택 임차료 체납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긴급생계·의료·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의 선정기준은 월 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1인 기준 131만원, 4인 기준 356만원 이하), 재산이 1억1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이 500만원 이하인 가구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7월30일까지 선정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완화된 기준을 보면, 재산기준 농어촌 기준은 1억100만원에서 1억3천600만원으로 상향되고, 금융재산 생활준비금을 중위소득 100%(4인 기준 474만원)까지 공제가능하다. 또, 동일 위기 사유로 2년 이내에 재지원 할 수 없던 기준을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횟수 제한을 폐지했다. 선정 기준에 적합하면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45만4천900원, 2인 77만4천700원, 3인 100만2천400원, 4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월 23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이동협 의원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분야 종합대책마련에 대해 5분 발언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동궁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되었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안) 작성의 건은 원안채택,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서가 채택되었다. 또한, 경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선택적 추경’ 편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1일 등산객 증가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정비하는 등산로는 황악산, 고성산 등 시내 등산로 7개소 및 김천 100명산중 3개소로 총32km의 등산로가 정비된다. 현재 김천시의 등산로는 백두대간 등 총 29개의 노선(약 250km)으로 관리되고 있다. 시는 사업지 선정을 위해 등산로 조사 및 민원인 제보 등을 토대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위험구간 노면정리 및 목계단 교체 등 산행안전을 위한 위험구간 보강을 우선적으로 하고, 그밖에 평의자 등의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등산로정비용 자재운반 시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를 이용해 예산절감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에 사용될 자재의 총 무게는 약128톤으로 인력으로 운반할 때와 비교해 약 2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등산로는 체험학습장으로써의 역할, 성인들의 휴식과 체력증진을 위한 장소 제공 등 공익적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등산로 정비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30일 오후 구미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봉스님) 주최로 원평 분수공원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매년 탑돌이, 반야심경 등으로 대규모로 진행되던 봉축점등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 없이 구미불교사암연합회 임원 스님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점등된 탑은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시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5월 30일까지 밝혀진다. 또 점등된 탑과 함께 구미시청 원형화단을 포함한 시내 곳곳에 수천여개의 연등이 봉축의 불을 밝혔다. 구미불교사암연합회장 혜봉스님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봉축탑이 환하게 켜져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고 시민 모두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점등식을 시발점으로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시민들이 부처님의 가피로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과 더불어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