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는 1월 8일 의장실에서 지난 2022년 구성된 경상북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소속의 9명의 민간위원으로 임기는 3년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022년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윤리 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황두영 윤리특별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객관적이고 신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렴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만 도의장은 “의원들의 청렴성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만큼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북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적극적으로 자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경북도의회가 청렴하고 모범적인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구단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월 9일, 오후 8시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단 다큐멘터리 ‘DIVE IN 2024’를 공개한다. 김천상무의 이번 다큐는 프로선수단과 함께 돌아보는 2024시즌 결산과 서포터즈를 비롯한 팬의 바람을 담은 내용을 전한다. 예고편은 지난 6일, 구단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김천상무는 2024시즌 ‘하나은행 K리그1 2024’ 3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 경신했다. 프로선수단의 좋은 성적에 맞물려 역대 최다 관중, 역대 최다 평균관중도 경신하며 창단 이래 가장 특별한 시즌을 보냈다. 프로선수단이 돌아보는 2024시즌 결산은 정정용 감독을 비롯해 송석화 전력분석관, 부주장 박승욱, K리그1 전 경기에 출전한 김봉수 등이 개막부터 최고 성적 3위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본다. 이어 서포터즈 수사불패와 포함해 홈관중 등 팬의 관점에서 바라본 2024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특별히 ‘시민 구단 전환’에 대한 팬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윤성준 장내 아나운서도 함께 출연하여 다양한 시각을 더한다. 윤 아나운서는 상주상무에 이어 202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효요양병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중 화재 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 내 입원 환자와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김두형 소방서장은 현장에서 효요양병원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특히 소방시설과 비상 대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점검을 강조했다. 성주소방서는 이번 효요양병원 방문을 비롯해 설 명절을 대비한 전반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화재안전 관리 강화 ▲요양병원 등 대형화재 우려대상 화재예방 안전관리 ▲주거취약시설 및 아파트 화재 시 피난안전 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한 대국민 홍보 등이 있다. 김두형 소방서장은 “설 명절 동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는 저출생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에 맞춰 영덕군 지역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 예정일에 입원을 위한 이송 또는 출산 6개월 이내의 산모와 영아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의사소통이 서툰 다문화 가정 임산부 경우에는 119로 전화하면 영어권 국가와 동남아시아 등 19개국 외국어 통역 도움을 받을 수 있고,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안심콜를 통해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 등록해놓으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되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 상황을 알려 준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영덕소방서는 매년 임산부들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는 1월 7일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응 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게 ‘세이버(Saver)’인증서를 수여했다.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응급처치 실시로 소생률을 높인 대원에게 1회차, 5회차, 10회차, 15회차에 따라 하트세이버, 그레이트,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하트세이버를 수여하며, 라이프 세이버는 위급한 재난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라이프 세이버에 선정된 구조대원(소방장 장해종)은 지난 24년 7월 23일 15층 아파트 옥상 난간에 걸터 앉아 있는 10대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하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게 했으며 그레이트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구급대원(소방교 서상원)은 지난 21년부터 24년까지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5회의 소생을 통해 도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했다. 이에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우리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월 8일 의장실에서 2025년도 본회의 수어통역 방송 업무를 위해 안동시수어통역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안동시의회는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증진과 의정참여 기회를 확보하고, 본회의 회의 내용에 대한 수어통역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자 안동시수어통역센터와 매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도내 22개 기초의회 중 안동시의회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방송을 가장 먼저 시작하였으며, 매년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도 올바른 수어통역서비스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수어통역사의 수당 등을 조정하였으며, 2월 올해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11월 20일 제2차 정례회까지 모든 본회의에 수어통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도 의장은“매년 고생하는 안동시수어통역사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수어통역 방송을 통해 농아인의 의정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언제나 안동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정기환 前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이 2025년 1월 9일자로 제28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기환 청장은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44회)에 합격하여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협력보호과장, 벤처혁신기반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상생협력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정책역량과 현장경험을 쌓았다. 정 청장은 “최근 고환율, 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기업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겪는 현장의 어려움 극복에 집중하고 또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Korean Citation Index)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학교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제간 연구를 장려하며,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실크로드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Acta Via Serica는 2022년 KCI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학술적 가치 제고와 성과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그 결과, 이번 KCI 학술지 선정 심사에서 게재 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편집위원회의 전문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영어로 발행돼 국제 학계와의 교류를 촉진한 점이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혔다. 신진교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1월 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외,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내외,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내외를 비롯한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경북여성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경북 지역 여성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해의 희망과 포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4인조 남성 중창단의 화합을 기원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마지막으로 신년 대박 퍼포먼스(복주머니 열기)와 함께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복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모두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한다”며 “지난해에는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경북 여성들이 단합된 힘으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25년에도 멈추지 않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철거)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도시·농촌빈집정비(철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화 과정에 따른 구도심 슬럼화, 농촌지역 고령화 등으로 방치된 빈집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빈집들은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노후 건축물 붕괴 위험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빈집 철거를 통한 김천시의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에는 총 80동 철거를 목표로 사업비 4억 8천만원(도시빈집 3억 원, 농촌빈집 1억8천)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행한 ‘도시빈집정비(철거)사업’은 1년 이상 미거주, 미사용 주택 철거 후 지상권을 설정하여 3년 동안 주차장, 텃밭 등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촌빈집정비(철거)사업’은 1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비용 문제로 신청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였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2025년 2월 3일까지 해당 빈집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는 “방치된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8일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도교육청, 경주시, 관계기관, 산업계, 대학 등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주정보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및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말한다. 현재 협약형 특성화고는 전국 10개교가 있으며 경북은 1개교(포항흥해공고)가 지정되어 있다. 2027년까지 전국 3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경주정보고등학교가 마이스(MICE) 관광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기업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경북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 성장, 고용 창출, 개최지 홍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미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주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산업적 강점을 결합하면 국제경쟁력을 갖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신녕면 부산리의 한 복숭아 농장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첫 일정을 진행했다. 전정은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나무의 생육을 조절해 과일의 상품성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이날 갑작스러운 강추위에도 교육을 받기 위해 모인 40명의 농업인들은 강사 여운혁 농업마이스터의 실습과 설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천시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8개 과정(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마늘, 배, 농기계, 마케팅), 18회에 걸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복숭아 전정 현장교육은 그 중 한 과정이며, 세부일정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기후 온난화, 급변하는 시장 등 힘들어진 농업 여건 속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2025년 한 해 동안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예술을 선보일 제5기 입주작가를 이달 13일부터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사읍 달천리에 소재한 달천예술창작공간은 2021년 4월 개관 이후부터 매년 6명의 시각예술가들을 입주작가로 선발해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재단은 올해 역시 입주작가 6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23세 이상의 에술가 중 단체전을 2회 이상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미술대학 및 관련 학과 졸업자 혹은 이에 준하는 예술 관련 활동 경력이 있는 예술인이다.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이메일 youn326@dsart.or.kr)한 자에 한해 1차 서류·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PT 및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달천예술창작공간 내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된다. 스튜디오 입주작가 6인에게는 매월 창작지원금 40만 원 지급과 더불어 기획전시 및 타 기관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결과보고전, 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읍장 배해석)은 1월 8일 오전 10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재활용동네마당 운영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등도 교육했다. 교육에 앞서 성주읍장은 참여자들에게 성주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주요 성주군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성주읍 참여자 50여명은 재활용동네마당 운영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재활용품질개선활동 자원관리도우미로 활동하며, 재활용품선별 관리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올바른 배출방법을 계도 및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올 한해도 밝고 깨끗한 성주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근무 시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6일부터 17일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초·중·고 다문화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한국어집중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교과 속에서 활용되는 어휘와 개념 중심의 ‘학습 언어 한국어’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지도를 통해,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지만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학생 수준별로 ‘기초한국어반’과 ‘학습한국어반’으로 나눠, 한국어지도 자격과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 1명이 3~4명의 학생을 집중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업에 참여하는 강동중 2학년 학생은 “평소 교과서에 모르는 말이 많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고, 방학 동안 학습에 필요한 단어를 익히고 글의 의미를 잘 이해하기 위해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한국어 지도를 통해 다문화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뿐 아니라, 즐거운 학교생활과 자존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