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가음면(면장 설동길)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에 조혜영 가음면 명예면장이 500만원 기부했다. 조혜영 가음면 명예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 원을 기부하며 변함없는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가음면 장리 출신으로 고향과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조혜영 가음면 명예면장은 “이번 기부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이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 공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직접 참석해 조혜영 명예면장의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조혜영 명예면장님의 큰 뜻에 의성군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설동길 면장은 “나눔을 실천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가음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한‘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비의 50%, 업체당 최고 2천만원 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숙사·식당·화장실 개보수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 바닥 도장 공사·작업대·적재대·조명교체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유형이 있으며 건물 매입비, 단순 집기류 구입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미래산업과 기업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020년부터 최근까지 관광 통계와 소비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주를 찾는 방문객 수와 관광산업 매출액이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경주의 연간 방문객 수는 2020년 3,592만 명에서 2021년 3,951만 명, 2022년 4,508만 명, 2023년 4,754만 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는 11월까지 4,363만 명을 기록해 3년 연속 방문객 4천만 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지난해 기준 22.7%), 울산(20.2%), 부산(12.4%) 등 인근 지역은 물론 경기(8.8%), 서울(6.2%) 까지 방문객 비율이 전국에 고루 퍼져 있어 경주의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한 관광 인프라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3년 주요 관광지별 입장객 수는 동궁과 월지가 16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월드 109만 명, 불국사 48만 명, 대릉원 43만 명 순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감소했던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경주의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 관광 관련 업종 매출 역시 증가세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과학과 기술이 생활의 중심이 되었지만 길몽을 믿고 행운을 기대하는 전통적인 믿음은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길몽은 시대와 상관없이 희망을 가져다주는 행운의 상징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65만여 점에 이르는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조선시대에 길몽을 사고팔면서 작성했던 ‘꿈 매매문서’ 2점을 발굴했다. ⁍ 청룡과 황룡이 등장하는 꿈의 매매 1814년 2월 말, 대구에 살고 있던 박기상(朴基相)은 청룡과 황룡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꿨다. 박기상은 사흘 뒤인 3월 3일에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친척 아우[族弟] 박용혁朴龍赫을 떠올렸고, 그에게 꿈 이야기를 들려주고 팔았다. 당시 작성됐던 매매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1천냥에 꿈을 팔기로 합의하고 대금은 과거 급제 후 관직에 오르면 지급한다고 적혀있다. 또 문서에는 길몽을 꾼 ‘몽주(夢主) 박기상’과 그 꿈을 샀던 ‘매몽주(買夢主) 박용혁’의 날인이 있으며, 친척 두 명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1840년 2월 2일, 경북 봉화에 살고 있던 진주강씨 집안의 여자 하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연어 산업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의 ‘2025년도 산업단지지정계획 고시’에 포항시 연어양식 특화단지 22만 4,140㎡(약 6만 8천평)가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장기면 일원에 연간 1만 톤 규모의 연어 생산을 목표로 연어 양식 시험시설인 테스트베드(2만 8,570㎡)와 배후 부지(195,570㎡)로 구성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이번 지정계획 승인 이후 연어양식특화단지는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 환경·재해·교통 영향평가, 경북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면 각종 세제 혜택과 분양가 조정 등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닐스윌릭슨사, 미래아쿠아팜 외 6개 업체뿐만 아니라 타 기업의 입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항 스마트 연어 양식클러스터 사업은 노르웨이의 연어양식 기술을 벤치마킹해 순환여과식(RAS)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양식 모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상반기에 전체 세출예산의 70%에 해당하는 2조 230억 원을 집중 배정하고,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으로 얼어붙은 내수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집중 배정·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내에 전체 신속 집행 관리 대상의 60%(정부 목표 54% 이내)를 조기 집행한다. 시는 대규모 시설 사업의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활용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포항사랑카드 350억 원 규모를 4일 만에 완판한 것을 시작으로 추가로 250억 원을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2,000억 원 확대 조성, 9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등 민생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포엑스(POEX) 건립,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할 사회간접자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인력부족, 이상 기후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2030 농업대전환 7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농업은 고되고 힘든, 자식에게만은 물려주고 싶지 않은 노동으로 치부되곤 했다. 이제 농업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해 쉽고 편한 농업으로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희망과 새로운 기회가 있는 농업·농촌 대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농업대전환, 이제는 확산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생산, 가공, 수출, 유통 등 농업 전 분야로 농업대전환을 확산하고자 2030년까지 7대 핵심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해 나간다. 7대 핵심전략은 ‣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고령화, 소득, 쌀 과잉 모두 해결 ‣ 생산현장의 첨단화로 쉽고 편한 농축산으로 전환 ‣ 경북 대표과수 사과, 평면사과원으로 세계와 경쟁 ‣ 농식품 가공으로 ‘농산물소비 Up, 부가가치 Up, 일자리도 Up’ ‣ 경북 K-food 수출 2조원 시대 개막 ‣ 생산에서 시작된 농업대전환, 디지털 유통으로 완성 ‣ 고령화, 일손부족 대응 경북 농업의 미래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구정이 포함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영덕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한다. 영덕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액은 월 50만 원에 연 500만 원으로, 지류의 경우 상시 5%, 카드의 경우 상시 10%를 할인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 할인율을 10%로 상향한 것이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우체국쇼핑몰 업무 발전과 지역 소상공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정사업본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영덕군은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홍보와 인지도 제고, 영덕군 브랜드관 개설 및 할인 행사 지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올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영덕사랑상품권 운영, 우수제품 온택트 비즈니스 지원사업,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사업, 공공배달앱운영지원 사업 등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과 경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산림의 가치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산주, 임업인과 함께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2025년 한 해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전체 면적의 70% 이상인 129만ha가 산림으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임산물 총생산액이 1조 5천억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21% 이상을 차치하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임산물 생산량 1위 품목은 송이, 대추, 오미자, 떫은감, 호두 등 11개 품목에 달한다. 또한, 산림 내 ha당 임목축적은 171㎥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과거 치산녹화 시기에 조림한 수종들이 목재 자원으로 활용될 본격적인 이용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임가소득은 3천 7백만원으로 농가소득의 74%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목재 자급률은 18.6%로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국산 목재 이용이 저조한 실정으로 산림자원의 활용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24년 7월 전국 최초로 산림 분야를 전담하는 ‘산림자원국’과 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림소득과’를 신설해 ‘임산물 생산 2조원, 임가소득 5천만원, 양질의 산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해외 교육 기관 방문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경북글로벌교류단은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여,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의 호찌민시교육훈련국 소속 학교 4교(초 2교, 중 1교, 고 1교)를 방문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 교류는 경북교육청의 경북글로벌교류단 소속 교사 10명과 학생 50명, 인솔 단 5명 등 총 65명이 참가하며, 호찌민시의 레반탐초등학교와 판땅루우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동아리 교류 활동과 이주배경학생 부모나라 방문 교류 활동 등으로 구성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교류 내용으로는 베트남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양국 학생동아리 활동, 공동수업 진행, 상호 전통 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초등팀과 중등팀으로 나누어 학교 급별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청하중학교(포항) 학생들의 밴드 공연과 소수중학교의 K-Pop 공연, 경주예일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주역사 문화소개 등 학생동아리 활동, 점촌북초등학교(문경) 학생들의 한글캘리그라피, 예천여자고등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가 설날을 맞이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화장터 회원들은 한우, 사과, 쌀, 홍도라지조청, 참기름들기름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구매 금액의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 24일까지 진행하며 1인 1일 1회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봉화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이며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교도소(소장 윤영주)는 1월 7일 풍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졸업생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모범적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풍산초등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영주 소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중등부에 가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해 한동안 폐쇄했던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승부역~배바위고개~분천역)을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1월 전면 재개통 했다. 낙동정맥은 태백시 구봉산에서 부산시 몰운대까지 총 370km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봉화구간은 2013년에 석포면 석개재에서 시작해 승부역과 분천역을 지나 영양군 경계까지 총 70km를 조성했다. 봉화구간 전체 3개 노선 중 배바위고개, 비동마을, 분천산타마을을 지나는 2구간이 숲길 트레커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으며, 트레킹하는 동안 봉화의 울창한 산림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수해복구 주요 공사는 유실된 등산로 복구, 침수된 구간 배수로 정비, 계곡부 소규모 교량 설치 등으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보강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낙동정맥트레일을 통해 봉화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홍보하고, 고품질의 숲길 서비스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 30분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