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지난 9월 25일 향사아트센터 앞 칠곡군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생산자 단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 및 조합 등 19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칠곡군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시중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했다. 이날 판매장을 방문한 이숙희(41·女·김천시 율곡동)씨는 “품질 좋은 칠곡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해서 김천에서 찾아왔다.” 며 “직접 대면하지 않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도 없고, 구매도 빠르게 처리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게 비대면의 안전한 판매방식으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직거래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칠곡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군청 전정에서 실시하던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보배야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내려오지 않아도 된다. 대신 내려오는 차비까지 두둑하게 용돈으로 보내고 꼭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라!”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68)씨는 추석명절을 삼일 앞두고 컴퓨터를 이용해 화상대화를 하며 딸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인천에 살고 있는 작은 딸 이보배(37)씨와 사위 김민재(35)씨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에 내려오지 말 것을 당부하며 칠곡군의‘언택트 추석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에 외손녀 김태은(5)양은“외할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나쁜 악당인 코로나가 물러나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라고 화답했다. 이 씨는 인근 지역에 살고 있는 아들과 큰 딸에게도 연락해 추석연휴 고향 방문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종갓집에서 함께 차례를 지내는 50여 명의 종친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추석 당일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명절이면 객지에 있는 자녀들과 함께 사당에 모신 10분의 조상을 위해 다섯 상의 차례 음식을 준비했다. 이번 추석은 자녀들이 고향을 찾지 못하는 바람에 이 씨 부부가 종갓집의 추석 차례상을 준비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추석연휴기간 중 농어촌버스, 승강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5여 곳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군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대중교통시설 일제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감염에 취약한 농어촌버스, 승강장, 터미널 등에 방역활동을 동시에 실시하며, 군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버스 등의 교통수단 이용 시 한줄 앉기 좌석배치, 승‧하차객 동선 분리 등 밀집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교통시설별 일 2회 이상 소독과 핵심방역수칙 준수 안내문자발송 등 비상방역대책도 시행한다. 더불어 명절 후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해 감염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이번 추석동안 코로나19가 재확산 되지 않도록 비상방역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군민들께서도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동참하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7월 1일부터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9월 26일 포스트 코로나 이후 최대 방한 시장인 중국 관광객을 경북으로 선제적으로 유치코자 경주 대릉원, 황리단길, 첨성대 일원에서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와, 중국 최대 여행 정보 플랫폼인 마펑워, 중국 자유여행객 특화된 온라인여행플랫폼인 라이크어로컬과 협력으로 코로나19 이후 꼭 가봐야 할 한국 여행지 버킷리스트 TOP10 중 경주편을 생방송으로 촬영 및 방영했다. 이번 방송 시리즈는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에 따른 한·중 양국 문화관광 산업이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패러다임을 전환해 온라인 랜선 여행을 활용, 홍보를 진행하고, 나아가 국내 거주 중국인 여행객들을 모집해 정상화 이후 방한 여행에 관한 관심 제고 및 안전여행을 홍보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경주편 방송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사진에 담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하여 경주의 대릉원, 황리단길,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들을 한국 거주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출연한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방송을 통해 국내 거주 중국인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및 여행상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9월 29일 예안면(굼곡길 16)에서 열리는 굿네이버스 위기아동 가정지원 리모델링하우스 입주식에 참가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아동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의성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과 서민경제를 살리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9월 26, 27일 의성군 안계시장과 의성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3~5명씩 분산해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앞서 군은 추석명절이 다가오면서 각 부서별로 삼삼오오로 나눠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들은 시장 주변 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하는 등 추석 명절 서민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 상인들을 격려하며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상인들께서도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한 손님맞이와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타지에 있는 자녀들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의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전력계통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9월 26일 오후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9월 26일 오후 7시 52분에 발전을 재개한 월성 3호기는 27일 오후 2시 5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 3호기는 전력계통에 대한 점검을 위해 9월 7일 발전을 정지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그 동안 터빈정지 원인이 됐던 계기용변성기를 교체했다. 향후 태풍 발생 시 동일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전력설비 신뢰도 향상방안을 수립․이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과 서민경제를 살리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예천읍 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김은수 예천군의회의장 등 8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힘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앞서 군은 21일부터 각 부서별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3~5명씩 분산해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 이날 상인들을 격려하며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께서도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한 손님맞이와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들은 시장 주변 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하는 등 추석 명절 서민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5일 경주시와 영상회의를 가지고 ‘코로나19’ 안정화에 공동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최근 두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권이 비슷한 지역을 왕래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비롯하여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공동대응을 펼쳐나가는 등 ‘코로나19’ 공동 방역관리에 대한 두 도시 간의 공동대응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두 도시는 추석을 포함한 연휴기간이 이어지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하고, 지역 간 이동에 따른 감염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 협력 및 확진자 이동경로 실시간 공유는 물론 매주 금요일을 두 도시 경계지역에 대한 공동방역의 날로 지정해 방역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감염병의 연결고리는 지역을 따지지 않는 만큼 이번 공동대응을 통해 두 도시의 시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방역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두 도시가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이만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영천·청도)이‘연평도 공무원 北 피격·소각사건’과 관련한 상임위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 개의 요구를 여당이 거부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의 피격으로 안타깝게 사망한 공무원은 농해수위 소관부처인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해양경찰청 역시 군과 함께 초기부터 수색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만희 의원은 국방부 발표와 북한 통지문의 내용이 상이하고 대통령의 47시간 의혹, 구출 지시 부재, 국방부 은폐·축소 등 각종 의구심이 쌓여가는 가운데, 사건의 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이번 사건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부처를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해당 공무원에 대한 자진 월북 프레임을 면밀히 살피고, 조류의 흐름과 북한 해역까지의 38km 이동 가능성, 사건 당시의 수색 구조 현황을 포함하여 문성혁 해수부 장관의 어업지도선 CCTV 사각지대 발언의 경위 등 농해수위 차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을 철저하게 규명해 나가야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팔월대보름을 앞두고 경주엑스포공원 ‘사랑나무’에 걸려있는 소원카드 1,500장에 담긴 관광객의 소망이 알려졌다. 26일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경주엑스포공원이 자랑하는 전국 최초의 맨발전용 둘레길인 ‘비움 명상길’ 초입에는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이 합해져 하나가 된 ‘연리목’이 자리해 있다. ‘연리목’은 부부간의 금실이나 남녀 사이의 깊고 애절한 사랑에 비유되며 간절한 소원을 이뤄주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경주엑스포는 이 ‘연리목’을 지난해 10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에 맞춰 ‘사랑나무’로 명칭을 정하고 소원카드를 써서 걸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사랑나무’에는 가족의 건강과 사업번창, 취업, 자기개발 의지 등 1년 동안 3,000여개가 넘는 각양각색의 소원카드가 줄지어 걸렸다. 그 가운데 1,500장을 단순임의 추출법(사전조작 없이 필요한 수의 표본을 임의로 추출)을 이용해 내용을 살펴보았다. 소원카드에는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랑하는 부모님 건강하게 해주세요”와 같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이 765건(51%)으로 경주엑스포공원 방문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점차 감소 추이를 보이는 반면,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속되고 있어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절반에 머무는 등 관광 관련 업계들이 극심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호텔·콘도·야영장 등 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준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들을 추가 배치해 안전수칙 안내요원 역할을 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주요 관광지점에 생활방역단을 구성·배치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관광 이미지를 조성하는 등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큰 난관에 마주한 관광업계에 힘을 보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은 25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지난 2009년 착공해 준공단계에 있는 영주댐의 농업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방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회동은 그동안 전면방류에 대한 환경부와 지역 간 견해차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진행돼 의미가 깊다. 환경부는 지난 21일 영주댐 협의체 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험담수 방류를 결정하고 방류시점은 10월 15일로 정했으며, 구체적 방류규모는 10월 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소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소위원회에서 자연하천 정도의 수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방류를 결정함에 따라 담수유지를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과 이견을 보여 영주댐 담수를 두고 극심한 논란이 가중돼 왔다. 지역에서는 영주댐을 전면방류 할 경우 당초 영주댐 담수를 기준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민지원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줌은 물론, 농업용수 공급 등 가뭄대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함께 지난 25일 환경부를 방문해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긴급 회동하고, 영주댐 방류 문제와 댐 운영 조기 정상화를 강력히 건의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6일 오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울진군(군수 전찬걸) 태풍 피해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낙연 당대표의 이날 울진 방문은 3번째로 국무총리 재임시절 태풍 ‘미탁’ 피해현장을 2회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이낙연 당대표는 9월 초 연이어 내습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한 월파 피해가 심했던 울진읍 연지리 울진항 주택복구 현장의 응급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침수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당시 태풍으로 시간당 최대 66mm의 폭우가 쏟아진 울진군은 군 전역에 걸쳐 도로유실 등 공공시설 (115개소), 주택 (66가구), 농경지 및 수산분야(156개소)에 피해를 입었으며, 약 153억원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 15일 울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전찬걸 군수는 울진항∼공석항 월파피해 항구대책비로 10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이안제 설치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