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4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든 것을 집합금지라는 이름으로 문 닫고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방역을 하면서 일상을 회복하자는 것이다.”고 말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방역은 방역대로 충실히 하면서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 회복 탄력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방역당국과 시민이 각각 해야 할 3가지 기본사항을 당부했다. 먼저, 방역당국이 해야 할 3가지는 검체와 진단검사 역량 유지강화로 신속하게 확진자를 찾는 것, 철저한 역학 조사를 통해 추가 전파를 방지하는 것, 확진 환자에 대한 격리 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들었으며, 시민들이 지켜야 할 기본 3가지로 마스크 착용,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한 코로나 검사, 밀폐되거나 좁은 실내 공간에서 하는 모임·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들면서, 경제 회복도 가장 모범적으로 이루는 도시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우리가 가장 선도적으로 코로나19 방역뿐만 아니라 경제적 관점에서도 빨리 극복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직원들에게 업무의 정상화를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영양군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은 군의 지하수 수질검사 적합률을 높이고‘지하수법’제5조 및 제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체계적인 지하수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 5월 영양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간의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양군 강완석 농업경제건설 국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및 영양군 담당공무원, 자문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지하수지질부 등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영양군 지하수관리계획 수립용역 최종성과 발표와 효율적인 지하수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영군수는 “이번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영양군이 향후 발생 가능한 지하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하수 개발·이용의 효용성 제고와 체계적인 지하수 보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군민들이 양질의 지하수를 이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과제 대구 7개, 경북 9개(전국 140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금년 상반기 처음으로 로컬크리에이터 팀 전국 140개(대구8개, 경북 9개)를 선정했으나,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3차 추가 경정 예산 44억 원을 활용하여 추가로 모집하여 금번 140개 팀을 선정하게 됐다. 2주간의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2,198명이 접수해 15.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지역기반제조‘ 분야는 대구 약령시의 천연 한약재를 재료로 만든 한방 방향제와 산약(마) 특구 도시 안동의 참마를 활용하여 하회탈을 본 떠 만든 하회탈 마스크팩 등 지역의 특성과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선정됐으며, ’로컬푸드‘ 분야는 유해생물로 취급되는 알이 덜 찬 성게를 채취해 키워낸 경북 영덕의 성게알 등 코로나19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한 과제가 눈에 띄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13일 2021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1,856명 모집에 1만148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2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795명이 지원해, 지난해 보다 308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학과별 경쟁력을 살펴보면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에서 물리치료과 52대 1, 보건행정과 22대 1, 임상병리과 20대 1, 스포츠재활과 17대 1, 방사선과 15대 1, 유아교육과와 치위생과가 각각 13대 1, 작업치료과 11대 1, 소방안전관리과 9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고 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정원 외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야간 39대 1, 주간 30대 1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가 11대 1을 만학도·성인재직자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야간 34대 1, 간호학과 2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대졸자들이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장우영 입학처장은 "물리치료과와 간호학과, 보건행정과, 임상병리과 등 전통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도청 신도시 권역 주민들의 문화기본권을 보장을 위해 10월 13일 안동시청 웅부관 2층 융합실에서 상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와 예천군은 문화도시 사업의 효율적인 준비와 추진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행정구역의 이원화로 향후 문화도시 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었던 신도시 주민들의 문화기본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중심 사업 발굴 및 사업의 추진에 대해서도 두 지자체 간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안동시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공모 신청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0일 현장검토를 앞두고 있어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 크다 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신도시 주민들의 문화 기본권 확보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사업이 지자체 간 경쟁을 벗어나 상생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3040세대가 많은 신도시 지역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두 지자체가 협업함으로써 행정구역 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10월 13일 수목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화군 노인복지관에 자생식물 화분을 전달하는 ‘사회 공헌 희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회 공헌 희망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목원이 기른 자생식물 화분을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우울감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수목원이 직접 재배한 구절초와 수목원 사진엽서 등은 봉화군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이하 알리오)를 통해 국토교통부 산하 25개 공공기관들의 재무 및 경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른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들 공공기관들의 경영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반면, 인력은 크게 늘어나며 인건비 부담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까지의 경영실적은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으로 코로나와 무관한 수치이다. 분석결과 2019년도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전체의 매출액은 46조 2,928억원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도 44조 3319억원보다 4.42% 성장했다. 하지만 매출액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2017년 대비 2019년 영업이익은 6조 9,391억원에서 5조 4,088억원으로 1조5,304억원(22.05%) 감소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조 3,438억원에서 3조 7,951억원으로 5,487억원(12.6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판관비(기업의 판매, 관리, 유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통칭하는 용어)와 인건비의 상승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대비 2019년 판관비는 2조 2,256억원에서 2조 4,7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오전 8시20분 안동송현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현장 캠페인에 참석한다. 오후 2시30분에는 청송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현장소통토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10월 14일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일 학습전략’을 작성해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했다. 경북교육청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배부한 이번 학습전략은 수시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을 위한 전략과 정시 지원을 중심에 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해 자신의 상황에 맞춰 효율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D-50일 학습전략에는 수시와 정시지원에 따른 선택과 집중, 수능 전 대학별 고사와 수능 간 학습의 균형 유지 등을 전략으로 제시하면서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복습을 통해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미 접수가 끝난 수시지원 경쟁률에 대한 의미와 수능 각 영역별 수능 마무리 전략 제시로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수능 대박은 건강관리에서 시작되므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 준비와 함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서 안전한 수능 응시가 되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50여일 남은 수능 시험에 수험생들은 건강에 유의하면서 자신의 능력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4일 세종 중앙취업지원센터와 4개 시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부 차관과 ‘취업률 1등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현장실습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랜선 간담회는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블렌디드 간담회 형태로 ▲(오프라인) 교육부 차관, 교육부 출입기자, 직업교육정책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 등 ▲(온라인) 4개 시도교육청(서울, 경기도, 부산, 경북) 관계자, 현장실습 학생, 기업현장교사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 교육청 주제 발표 △ 현장실습 중인 학생과 기업체 현장교사 의견 청취 △ 교육부 출입 기자단의 현장실습 관련 질의응답 △ 교육부 현장실습 운영 방안 등이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주제인 ‘취업률 1등의 비결’을 직업담당 김정한 장학관이 발표하고, 현장실습 중인 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과 기업현장교사 순으로 현장실습 운영 우수사례를 제시했다. 경북교육청 취업률은 지난해 55.6%, 올해 50.2%로 교육부 취업률 통계 기준 2년 연속 전국 1위를 했다. 그 비결로 경북형 취업 특색 프로그램인 경북기술기능인재양성학교 운영, 취업지원관 학교별 1~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0월 14일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대표 조동욱)와 서남부권역 그린뉴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 및 투자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공동사업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위기 극복을 위한 그린 뉴딜정책에 부응키로 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신안 신의면 200MW 육상 태양광사업, 신안 안좌면 38MW 육상 태양광사업 및 향후 서남부권역에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사업에 대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은 주민 이익공유형 사업으로 추진되어 운영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수익을 공유하게 된다. 신의면 200MW 태양광 발전소는 총사업비 3,300억원을 투입, 2022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안좌면 38MW 태양광 발전소는 총사업비 630억원을 투입,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두 회사는 각각 지분투자와 인허가 및 건설 총괄 등의 역무를 수행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남부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대규모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이익공유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 국민의힘)이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경상북도 아동주거빈곤실태와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0월 14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를 개최한 배진석 의원은 UN 아동권리협약(1989.11.20.채택)에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규정되어 있고, 우리나라도 1991년 UN회원국으로서 이 협약을 비준하여 조약당사국이 됐다고 설명하고, 그만큼 세계 각국에서 아동이 누려 할 권리에 대하여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할 당위성이 있다고 강조했.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가구의 11.7%가 최저주거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아동가구의 12.1%가 최저주거기준을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보고서, 2016) 읍·면·동의 아동 주거빈곤 비율이 높고, 특히 일부 면지역은 빈곤율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초록우산 어린이재단(2019). 아동주거빈곤실태와 주거빈곤이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연구보고 2019-09)), 아동 주거빈곤이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설명한 뒤, 정책토론회를 통해 경상북도의 아동 주거빈곤 실태와 실현 가능한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류성걸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은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조사방식이 비대면 위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조사요원이 채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류성걸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의 표본이 되는 가구는 전체 2,000만 가구의 25% 수준인 450만 가구라면서, 이들 가구를 조사하기 위해 채용된 인원만 2만 7천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체 450만 조사 가구를 조사 요원 수(2만 7천명)와 조사일 수(35일)로 산술적으로 나누어보면 조사요원 한 명당 하루 평균 4~5건의 조사만 실시하면 되는 셈이다. 또, 고용된 조사 요원은 한 달여 근무기간동안 1인당 150만원에서 300만원의 보수를 지급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급수당과 특별근로수당, 출장비 등을 포함하면 실제 지급 받는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류 의원은 “현재 인구·주택 총조사로 전국에 설치된 콜센터와 시·군·구별 상황실은 총 255곳이다. 문제는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청 신도시 인구가 2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하반기 유관기관․단체의 이전이 이어지면서 제2행정타운 활성화와 함께 신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도청 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1만9463명으로 전분기 1만8143명 대비 1320명이 증가해 7.2%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신도시내 코오롱 하늘채에 1454명 입주와 경북여성가족플라자(3개 기관 84명) 개관 및 정부경북합동청사(5개 기관 115명) 완공에 따른 입주기관․단체의 이전이 신도시 인구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30명)와 농어촌공사(159명) 등 공공기관의 조기 이전을 적극 유도해 신도시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경북도청 신도시의 상가 및 편의시설은 음식점 215개, 학원 109개, 카페(디저트) 64개, 이미용 51개, 마트(편의점) 36개 순이며, 대구은행 신도시 지점(10명)이 10월 중 착공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인 예천 축협(20명)이 내년 5월에 준공되면 신도시 주민들의 금융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시설은 학교시설 4개교 3183명, 보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과 통합신공항 연계 경북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신공항 연계 시․군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지역발전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된 미래전략회의는 새로운 경제거점이자 미래성장 동력인 신공항 건설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산업, 경제, 관광 등 관련분야 전략을 새롭게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도와 시․군의 협력 창구로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신공항 현황‧비전, 신공항 연계 미래전략(안) 설명, 대구경북연구원의 공항경제권 발표에 이어, 각 시․군의 지역 강점, 여건 등을 반영한 공항 연계 지역발전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와 23개 시․군은 신공항 사업 초기부터 공항과 연계한 발전전략을 찾아 각종 상위계획에 반영하고 국책사업 발굴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각 시․군에서 구상 중인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전략을 연결해 강점 등은 부각시키고 소모적인 경쟁은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신공항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도 및 시․군의 미래․기획 관련 담당관 등이 대거 참석해 신공항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