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16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조지훈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의 대표 문인 조지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폭넓은 문학세계와 사상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조지훈 선생의 문학적 위상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조지훈 시의 특성과 의미, 오형엽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조지훈 시론의 보편성, 송현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가 조지훈의 사상적 기반과 민족성 담론, 임광순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원이 조지훈의 생애와 역사인식에 대해 각각 발표 및 토론이 진행돼 청중들에게 조지훈 선생님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띄워 앉기를 했고,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여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온라인으로 시청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포럼을 통해서 조지훈 선생님의 삶과 문학 속에 나타난 가치관을 재조명하고 문향의 고장 영양에 대한 자부심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6일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지회장 노창수) 주관으로 제24회 노인의 날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거행했다. 매년 1,2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던 노인의 날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표창 수상자만 참석하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으로 축소됐다. 이날 시상은 10월 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평소 타의 모범을 보이고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으로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를 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표창을 전해 드리며 감사를 표했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최 모(70,조양동) 어르신을 포함한 23명의 어르신들은 평소 마을의 모범 어르신으로서,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마을과 경로당의 청소와 제초작업 등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 많은 주민에게 귀감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부득이 시상식으로 대체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한 어르신들에게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용·류영태)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월 14일 관내 재능기부 업체인 마마앤파파 베이커리(대표 : 이상범)의 도움으로 준비된 카스테라빵과 우유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진 노인 가구와 지역아동센터 등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바깥 외출이 힘든 노인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자 지역 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희망 나눔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김동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인면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우리 이웃은 우리 동네에서 돌본다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좋은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월 11일까지 ‘2020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행정지원국장을 총괄단장으로 6개 징수팀으로 구성된 ‘세외수입 체납 정리단’을 꾸려 총 체납액 53억원 중 20억원(40%) 징수를 목표로 강력한 체납정리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체납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체납자 전담 책임자 지정 및 책임 징수 실시, 체납자의 차량·부동산·예금·급여채권 등 재산압류 및 추심, 차량번호판 영치,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납정리단은 고액 체납자의 실제 거주지를 추적 및 탐문을 통해 찾아내어 직접 방문하는 등 끈질긴 징수활동을 펼쳐 일제정리가 시작된 지 10여 일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액 226백만원을 징수하는 단기성과를 이뤘다.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각서를 받고 체납처분을 일시 유예하기로 하는 등 납세자 형편에 맞춰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동훈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우리나라 잠재성장률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규제개혁과 세제완화를 통해 기업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소속 박형수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에게, 급감하고 있는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잠재성장률은 한나라의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 노동력, 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사용해서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이룰 수 있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말한다. 보통 한 나라 경제의 기초체력을 측정할 때 활용되는 가장 정확한 척도가 바로 잠재성장률이다. 박 의원은 최근 30년간 우리나라와 주요 선진국간의 잠재성장률 추이를 제시했다. 91년도에 7.3%이던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2020년 2.5%로 추락한 데 반해, 미국은 91년 3%에서 2011년 1%까지 하락한 후 반등, 작년에 다시 2%대를 회복한 것이다. 박 의원은,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성장률이나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 하락 속도가 너무 빠르다면 그건 문제”라며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30년간 3분의 1토막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산불예방감시 및 산불진화활동에 투입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탑감시원을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공개모집하고, 14일 선발을 위한 2차시험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실시했다. 김천시는 관내 산불예방 및 단속활동과 더불어 산불 발생 시 진화작업을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모집 공고한 결과 68명이 모집 접수했으며, 관내 14개 감시탑에서 산불 발생 감시를 책임질 산불감시탑감시원은 21명이 지원했다. 14일 오전 진행된 산불감시탑감시원 2차 시험에서는 체력심사, 적발보고서 작성, 산불현장 보고능력 등을 포함한 직무수행력평가와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채용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산림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외부심사위원을 면접관으로 임명하여 시행됐다. 이어 진행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차 시험에서는 등짐펌프 메고 2km 완주를 통한 체력 수준, 면접을 통한 산림분야 지식, 산불진화요령 등을 검정하며, 체력 검정 시 보다 정확한 판독을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고 드론 촬영을 하는 등 선발에 공정성을 기했다.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 “김천시 산불예방 및 진화에 핵심이 되는 산불방지인력을 선발하는 일이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0월 16일 농협 안동시지부와 함께 가을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공사 북부지사 및 농협 안동시지부 직원 25명이 코로나19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와룡면 생강 농가를 방문, 일정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생강 수확 및 주변 환경정리 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공사와 농협 안동시지부는 지난 8월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 우리 농산물 애용 증진, 지역사회공헌 실천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상생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10월 16일 도의회 전정에서 영주댐 방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댐 운영 조기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낙동강 수질개선과 각종 용수 확보, 홍수 피해 경감 등을 위해 1조 1,031억원이나 투입된 영주댐을 운용함에 있어 지자체와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물 방류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한다.”며 영주댐 담수를 전제로 댐 주변지역에 23개 사업, 총 1,747억원 규모의 관광기반시설 조성 및 농업용수 개발·공급 사업이 준공되거나 추진 중에 있음을 지적하고 영주댐 방류계획 및 시행을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병직 위원장은 “영주댐 물을 자연하천 수준으로 방류하게 되면 농업용수 공급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하고 흉물스러운 경관만 남게 됨은 물론 댐 담수를 전제로 한 관광시설물 또한 무용지물로 남게 된다.”고 밝히며 “상주보와 낙단보의 경우에도 물 개방 협약을 관계기관 간 체결하여 운용하고 있는 만큼, 영주댐 운용 시에도 ‘환경부-지자체-시민단체-주민’ 등 관계기관 간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여야 하며, 댐 방류 여부를 결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10월 16일 오전 11시 제24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2020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의결하는 한편 집행부에서 제출한‘예천군 노인일자리전담기관(시니어클럽)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5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예천군의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서며, 이 기간 중 예천군의회는 군에서 시행하는 지역 현안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복리와 직결되는 1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은수 의장은 16일 개회사에서“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과 운영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한 정책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정창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안경원이 기타수질오염원 설치신고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이를 사전 안내 홍보에 나섰다. 당초 안경원의 경우 하수종말처리시설로 유입하지 아니하는 렌즈제작 안경원만 기타수질오염원에 해당됐으나, 법 개정에 따라 렌즈를 제작하는 시설이 1대 이상인 모든 안경원은 신고대상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안경원은 렌즈를 연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슬러지를 폐수처리업자에게 위탁해 처리하거나, 폐수를 여과처리해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배출해야 한다. 신고 기한은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신고 미이행 시 관련법에 따라 경고(1차), 사용중지(2차)의 행정처분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제도가 점차 강화되고 있으니, 사업장에서는 수질오염 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 고속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10월 19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시내버스 109대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하여 올 10월에 97대를 추가 설치 완료하여 시험 및 개통함에 따라 총206대의 시내버스에서 무료로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됐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진행하며, 통신비용 부담을 갖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버스에 부착된 무료 공공와이파이 스티커 설치 여부를 확인 후 접속하여 사용하면된다. 공공와이파이는 두 가지 접속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일반적인 접속의 경우 ‘PublicWifi@BUS_Free’를, 보안이 필요한 접속의 경우 ‘PublicWifi@BUS_Secure’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무선인터넷 사용 편의를 제공해 가계통신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꾸며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월 15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및 디자인 분야 관련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자문위원회는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전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자문하고 향후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해 공공미술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자는 계획이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38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여 예술인과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다양한 조형물 및 벽화 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동네를 만들어 침체되고 노후화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에서는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지정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10월 16일 부산의 대표 유통업체인 ㈜서원유통(대표이사 김기민)과 상생협력마케팅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기여하게 됐다. 이번 MOU체결로 청도군의 우수농특산물을 ㈜서원유통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 ㈜서원유통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원유통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7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 1조5,790억원의 매출액으로 매주 수·목돌풍 할인행사를 통해 더욱 성장해가는 대형 유통업체이다. 청도군은 올 6월 산딸기를 주품종으로 하여 한차례 판매행사를 가졌으며,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일주일간 가을특산물인 청도반시를 주제로 두 번째 판매행사를 실시하여 상생협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도반시의 소비층 확산을 위해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수·목돌풍 기간에 청도반시 2.5kg 박스당 3,000원 할인행사를 실시하여 부산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자근 국회의원(국민힘당, 경북 구미갑)은 10월 16일 투표용지에 위변조 방지를 위한 보안요소를 넣도록 의무화 하고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도록 해 불법적인 투표용지 사용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법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법은 투표용지의 경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작성하거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하여 작성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투표소나 사전투표소에서 위조 및 변조된 투표용지가 사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위조 및 변조된 투표용지가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민주주의의 기본 토대인 선거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는 평가다. <그림> 보안요소가 포함된 투표용지 샘플(자료제공: 한국조폐공사) 이에 구자근 의원은 ‘공직선거법’과 ‘한국조폐공사법’ 개정을 통해 선관위가 한국조폐공사에 투표용지 인쇄를 의뢰하도록 하고 위조 및 변조를 막기 위해 기술적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의 목적과 업무내용에 공직선거 투표용지 제작도 가능하도록 법개정안을 마련했다. 현행 지폐 인쇄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위변조 방지기술인 은선과 은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은 10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수서~거제 철도 노선의 명칭 확정과 김천~문경 구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에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경부선 축에 집중된 교통량의 분산, 낙후된 내륙지역의 교통편의 제공 및 국가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수서~거제 구간의 한반도 내륙 철도망이 계획 중이다. 송언석 의원은 “경부선 KTX의 운영여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서~거제 노선의 새로운 철도축이 빠른 시일 내 완성돼야 한다.”고 밝히며 “이 노선의 새로운 이름을 가칭 중부선, 내륙선, 한반도선 등으로 빨리 확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송 의원의 주장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바람직한 의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철도공사 사장 역시 “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이 부분이 명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철도국장도 “관련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의견을 건의하면 노선심의위원회에서 지정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날 국토부와 관계기관들의 답변을 듣고 난 송언석 의원은 “수서~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