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으로 고졸취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1월 17일 홍익관에서 (주)클레버 (대표 정종홍)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기업체의 요구와 교육과정을 연계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현장에 직접 채용하게 된다. 협약을 살펴보면 양 기관은 앞으로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진행 ▲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편 (주)클레버는 충북 청주시에 본사를 두고 ‘내부고객의 행복이 곧 외부고객의 행복’을 경영이념으로 2차 전지 제조장치 개발・제조 및 반도체 세정 장비 개발・제조 기업이다. 특히 2차 전지 관련 발명특허 2건과 20건 추가 출원 중이며,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 기업인증서와 경영시스템 인증(KTR 인증센터)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자기 혁신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업체는 고졸취업 도입으로 높은 만족도를, 학교는 인성을 함양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경상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영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자본유치를 위해 ㈜나눔제약, 싱가포르 SC이노베이션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령화시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약재 가공식품과 건강보조 식품의 수요 증가로 관련 생산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날 마지막 외국인 투자부지 MOU를 체결한 ㈜나눔제약과 싱가포르 SC이노베이션은 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면적 11,147㎡에 150억 원을 투자해 의약품 한약재를 제조하고 인력 40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또한, 유통관리 노하우와 인력, 생산기반을 가진 국내 한약재 산업의 선두주자인 ㈜나눔제약이 국내 한약재 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영천 한약재 산업의 세계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이로써 2013년 말 본 산업지구가 조성된 이후 7년 만에 외국인투자기업 10개사를 포함한 70개사가 계약되어 68개사가 가동 중이며 100%분양이 마무리 되었다. 최기문 시장은 “투자유치와 기업지원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운용한 성과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영천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눔제약·SC INNOVATION(싱가포르)과 손을 맞잡았다. 경상북도는 11월 17일 영천시청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기식 나눔제약 대표이사, 권순철 SC INNOVATION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제약·SC INNOVATION(싱가포르)·경상북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영천시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나눔제약은 싱가포르 SC INNOVATION사로부터 112만 달러를 유치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만1147㎡에 150억 원 규모의 의약품 한약재 등 약품추출을 위한 시설 건립에 투자할 예정이다. 성장유망 기업인 나눔제약은 이번 투자로 기존 17명에서 57명까지 단계적으로 늘려 4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 할 계획이며, 영천 한방산업 정책과 시너지 효과로 한방산업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지역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의 마지막 남은 외투유보용지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외투기업을 100%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7일 대구경북이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경북은 이날 공동 입장문에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2005년 노무현 정부시절부터 오랜 갈등과 논란 끝에 세계적 공항 전문기관(ADPi)의 용역을 거쳐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 중요한 국가 정책 사업”이라고 소회하며 지난해 12월, 부・울・경의 억지 요구로 김해신공항 검증을 시작하면서 총리실에서는‘정치적 판단을 일체 배제하고 오로지 기술적 부분만 검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검증과정 중에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는 안전성 등에 문제가 없어 당초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공언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사업 백지화는 물론, 향후 입지까지 공공연히 거론하고 있다. 심지어 입지 적정성검토 용역비까지 예산에 반영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만약, 이번 검증 결과에서 제기된 것처럼 기술적인 부분 등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보완하여 추진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과의 약속은 뒷전이며, 오로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7일 올바른 구강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덴트위스트(DENTWIST) 권지현 대표가 군청을 방문하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유아용 치약 1,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기부 받은 치약은 드림스타트 대상 64가구, 지역아동센터 6개소,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해 건강하게 치아를 관리하고 꼼꼼한 양치질로 개인위생까지 챙겨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지현 대표는 “코로나19로 한창 마음껏 꿈을 펼치며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지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는 게 마음이 쓰여 치약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기부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 한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후원의 손길도 많이 줄었는데 나눔을 실천해주신 덴트위스트 권지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0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평가는 숲가꾸기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품질향상 도모를 위해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숲가꾸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하늘자락공원 둘레길 일원은 그동안 군에서 수자원 확보와 더불어 휴양 기능 증진을 연계한 숲 가꾸기로 관광객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됐다. 특히,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협업 등 기관 간 ‘칸막이 없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산림의 다양한 공익 기능 발휘를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늘자락공원은 전망대에서 양수발전소 댐과 수려한 소백산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인근에 있는 천년고찰 용문사, 금당실 전통마을 등을 연계해 예천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방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한국문화축제(K-컬처 페스티벌)’를 11월 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2020 한국문화축제’는 지역관광 거점도시 4개 지역(안동, 목포, 전주, 강릉)과 연계하여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상품을 소개하고, 인기 가수 40여 팀이 참여한 ‘한국문화축제 콘서트’도 선보인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 지역 업체를 선정하여 온라인 판매 특별전‘한류문화장터’등을 운영한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는 안동 주간으로 안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거점도시 안동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시는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 아이돌‘몬스타엑스’의 기현과 민혁, 가수 황치열 등 한류스타들이 직접 안동시를 여행하며 음식, 관광지, 이색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가(go)드림’을 방송한다.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는 매일 저녁 6시에 안동소개, 안동의 맛, 관광지, 이색 문화체험 등을 주제로 촬영한 지역 특화 영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안심식당’을 24개소에서 92개소로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의 우려를 줄이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으로, 3대 식사문화 개선 요건을 충족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여 말그대로 안심할 수 있는 음식점을 확대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3대 식사문화 개선과제로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영업소는 3대과제를 철저히 준수하여 식문화 개선을 이행하여야 한다. 안동시는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표지판을 부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소비심리 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했다. 또, 안심식당에 안심접시, 위생국자, 위생마스크를 제작·보급하여, 안심식당 기본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추후 관광지 주변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및 국자 ·집게 등을 보급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문년 보건위생 과장은 “안심식당을 점차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경순)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17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여성단체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증하고 서곡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반코팅 장갑, 조끼,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연탄을 배달했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정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노경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영주시는 11월 17일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 송영수 ㈜베어링아트 대표이사,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베어링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공사 현장에서 사업경과 보고, 시삽 퍼포먼스, 올해 10월 준공한 ㈜베어링아트 영주2공장 제조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9일, 경상북도․영주시․㈜베어링아트는 5년에 걸쳐 3천억원을 투자해 첨단베어링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투자가 완료되면 5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경북 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어링아트는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자동차 동력 전달장치용 베어링, 산업용 베어링을 제조하고 있으며, 수입의존도가 높은 철도, 항공기, 로봇 등 하이테크 베어링 제조시설을 증설 투자해 신기술,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베어링은 모든 산업의 핵심부품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 베어링은 첨단자동차, 고속철도, 우주항공, 로봇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의성군은 11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과 관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및 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된 새로운 전략사업 자문을 위한 정책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자문회의에서는‘한국판 뉴딜’관련 의성군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각 부서에서 발굴한 한국판 뉴딜 11개 사업과 통합신공항 39개 사업에 대해 분과별로 자문을 받고 사업을 체계화해‘의성형뉴딜’ 및‘통항신공항 미래전략’종합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새로운 전략사업은 지난 10일까지 직원들이 발굴한 201개 사업 중 중장기적으로 시행이 가능한 39개 사업을 선별하여 자문을 받은 후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국판 뉴딜 및 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들의 일상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18지역(대표 김영순) 소속클럽 회장과 구미YMCA 나대활사무총장 등 20명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17일 고아읍에 위치한 고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경자)에서 지구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2,800만원 상당의 승합차량 1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전달식은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18지역 8개클럽(구미, 동구미, 장미, 강동, 강서, 숭선, 채움, 해송)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프로그램 이용 및 등,하원 등 시설에서 이동 할 때 아이들의 사고예방 및 종사자의 안전관리 부담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 참여한 18지역 김영순 대표는 “새로운 차량으로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특히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시설과 각 가정에게 주거환경개선, 난방비와 물품을 지원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1월 17일 나주 본사에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공사의 농지은행 농지정보와 흙토람의 토양정보를 연계해 제공하게 됐다. ‘농지은행’은 농지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면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매매나 임대차를 연결해 주는 공적 농지종합관리기구 시스템이다. ‘흙토람’은 작물별 토양적성도(64작물), 토양환경지도(배수 등급, pH 등 55종), 비료사용처방시스템(226작물) 등 논과 밭의 토양특성 정보와 그에 따른 알맞은 비료 추천량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농지를 구하는 농업인은 경영목적에 접합한 토지를 찾기가 더 쉬워질 전망이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농지은행통합포털에 있는 농지목록에서 농지 기본정보와 토양 특성정보, 화학성 정보 등 기초적인 토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한 작물별 토양적성정보는 링크연결을 통해 가능해진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상호 연계함으로써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최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융합서비스의 출발점으로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미 협약 체결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베어링아트(대표 송영수)에서 1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에 29만 9천㎡로 조성된 반구전문농공단지를 12만 7천여㎡ 확장해 총 42만 6천여㎡여 규모로 오는 2021년 1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확장공사를 위해 지난 2019년 9월 9일 ㈜베어링아트와 경상북도·영주시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국토교통부에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지정돼 지난 2020년 8월 12일 반구전문농공단지계획(변경)이 승인 고시 됐다. 이번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반구전문농공단지는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베어링 제조공장 특화단지로 조성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국내의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반구전문농공단지가 추가 확장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영주시가 추진 중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방자치학교 특별강사로 나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17일 근로자복지관에서 지방자치학교 수강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사는 포항, 어떤 도시로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포항시 의정회가 운영하는 지방자치학교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강덕 시장은 오늘보다 더 안전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민생방역 모델도시 구축, 경제활성화를 위한 △배터리 선도도시 구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및 해양문화관광 기반 조성, 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한 △ ‘Green Way’ 자연 생태공간의 재구성 등 안전, 경제, 환경 3대 핵심과제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했다. 또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의 핵심은 시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지방자치학교 수료생 및 수강생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는 포항시 의정회 지방자치학교는 10월 20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매주 화·목 총 25강에 걸쳐 지방자치제도와 사회, 역사, 경제, 건강, 세무, 재테크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