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6일 오도창 영양군수, 군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보면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노인회 분회경로당 준공식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석보면 노인회 분회경로당은 기존 건물이 노후화되어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3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건축면적 106.1㎡규모로 조성했다. 준공식에 모인 어르신들은“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 군수님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님들과 영양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석보면 노인회 분회경로당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에 영양군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11월 26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누적액 8백만원)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016년에 개소하여 성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업무지원과 복리증진 공공시설물 관리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현식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있지만 지역의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써 달라”고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군수 이병환)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주의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 사업을 통해 성주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하여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등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55억이 조성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애)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26일 9개 읍면사무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20여년째 이어온 김장나누기를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외면할 수 없다는 부녀회원들의 의지로 추진됐다. 매년 새마을회관에서 30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다함께 모여 추진하던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기준인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각 읍면새마을부녀회별로 주관, 소규모로 분산하여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3,000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8백여 곳의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눠 줄 계획이다. 윤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예년처럼 함께 모여서 김장을 담그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이렇게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누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눠드린 김치가 추운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승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 예산안 5천437억 원을 편성하고 11월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5천323억 원보다 114억 원(2.1%)이 증가됐다. 당초예산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70억 원 증가한 4천 80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637억 원으로 56억 원 감소했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천272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23.4%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3천786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전입금 등 보전수입이 379억 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편성내역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회복지분야는 1천632억 원으로 2020년 대비 2.9% 증가했다. 또 △문화 및 관광 325억 원 △환경 403억 원 △농림해양수산 45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0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북삼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31억 원 △호국평화 테마파크 조성 30억 원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19억 원 등이 반영됐다. 사회복지 분야 주요사업으로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새마을회(회장 손지익)가 8,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26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참여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2020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돼 행사취소도 고려했으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임을 감안해 진행하게 됐다. 이 날 주낙영 시장과 서호대 시의회의장,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에서 2천만 원, 경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조정제)에서 1천만 원을 후원해 왔으며, 행사 추진에 노고가 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을 위해 대한한돈협회경주지부(지부장 안후균)에서 돼지고기 200㎏를 전달해 와 이번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손지익 경주시 새마을지회장은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으로나마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많은 고심 끝에 행사가 추진된 것으로 알고 있다. 불편하더라도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해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7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기문 시장, 조영제 시의회 의장 및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 축제 추진위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랜선 타고 블랙홀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17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축제현장 영상시청, 축제추진결과 보고, 향후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된 비대면 문화와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붐에 힘입어 온택트(비대면+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된 금년 별빛축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문화를 여는 시험무대로서 다중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랜선 방청객 모집, 어린이 골든벨 온라인 예선전, 온라인 주제관 등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고, 별과 온라인의 결합으로 무한한 축제 콘텐츠 확장 가능성도 함께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개설 시점부터 축제 폐회 후 에필로그 영상 송출기간을 포함한 총 29일 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6일‘경상북도 해양쓰레기 발생원 조사 및 관리방안 수립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깨끗한 동해, 생명이 넘치는 바다 만들기를 위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결과에 따르면 경상북도 바다에는 연간 1만528톤의 쓰레기가 해양으로 유입돼 연평균 3천122톤이 수거되고 4천800톤 정도가 자연분해 되며, 약 2천926의 쓰레기가 바다 속에 잔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매년 수거하는 쓰레기가 바다 속에 남아있는 양과 비슷해 수거되는 양만큼 해양쓰레기가 쌓여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경북도에서는 매년 수십억원의 예산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지만 바다 속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서는 별도의 수거장비가 필요하며, 수거장비는 고가이면서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다. 어민들의 조업 중에 인양되는 쓰레기를 수매해주는 제도도 현재 시행중에 있지만, 그나마 1년에 1천톤도 수거하지 못하고 있어 바다 속 쓰레기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공격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대형 해양쓰레기 정화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추진 중인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사업은 17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경상북도에서 진행하는 2020년 생명사랑 문화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11월 26일 고령군청 민원실에 설치 운영한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무인정신건강검진기 설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 등으로 힘들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정신건강검진을 꺼려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정신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우울 및 스트레스 등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검사 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지를 바로 인쇄하여 확인 할 수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이거나 본인이 원할 경우 개인정보처리 동의 후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되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무인정신건강검진은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고위험군 발굴과 적절한 치료로 연계되어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활용도를 평가하여 주민의 접근성이 편리한 곳에 2대 정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 및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2020년 공공시설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마무리 했다. 군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천1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관내 공공건축물에 12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설치대상지로는 울진군문화센터, 울진군노인요양원, 읍내5리 마을회관,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 등 5개소이다. 또한, 2021년 공모사업에도 선정 되어 국비 5천9십7만3천원을 확보, 18개소에 54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전력 자급율을 높이고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덕 안전원전과장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통하여 공공시설물에 대한 전력 자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1월 26일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령군 생활촌 맞은편에 기념비와 기념식수비, 기념식수를 심어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모임의 빈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5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새마을 지도자대회,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한 번에 개최하고 내빈을 최소화 해 필수인원 만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2020년 한해의 사업 실적으로 읍·면을 평가하는 새마을운동종합평가 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우곡면새마을회, 우수상에는 쌍림면과 운수면, 장려상에는 대가야읍과 다산면, 덕곡면 노력상에는 성산면, 개진면이 수상했다. 또한 군수표창, 의장표창, 새마을중앙회 표창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해광 새마을회장은 “50년간 고령을 사랑하고 열심히 봉사해온 선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뜻을 이어나갔기에 오늘과 같은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새마을운동을 함께 해준 전·현직 새마을 가족에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새마을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고령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의 일환으로 추진한 울진 도시계획도로(소로3-30호선) 개설사업이 완료됐다. 울진읍 읍내3리 울진군종합복지회관,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울진군보훈회관(준공 예정) 등이 위치한 주변지역은 복지시설 및 주택단지(LH휴먼시아 등)가 집중되어 있고, 복지시설 개발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도로 연장 172m, 폭 6m로 보상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울진도시계획도로(소로3-30호선) 개설공사를 진행했다. 울진군은 울진도시계획도로(소로3-30호선, 올해 준공한 소로2-12호선)의 개설을 통해, 인근에 집중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군민의 공공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도시지역 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미개설된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시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일제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20일 동안 실시된 이번 검사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증에 취약한 집단 보호 및 감염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했다. 검사대상은 요양시설 5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2개소(시설종사자133명, 시설이용자30명)이며 총163명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및 교대근무 종사자를 고려하여 보건소 검체 채취 4개팀이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효성티엔씨(주), 효성화학(주) 구미공장(총괄공장장 김철수)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5일 구미시 사회복지시설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김장김치 2,000포기(2,0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취약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번 김장김치 전달은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효성티엔씨(주)와 효성화학(주)구미공장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과 회사지원금으로 김치를 구입해 기부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효성티엔씨(주), 효성화학(주) 구미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장김치가 익을수록 깊은 맛을 내듯이 효성의 김장나누기도 해가 거듭될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효성티엔씨(주) 효성화학(주) 구미공장은 2010년부터 매년‘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매결연 활동을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1사1교(도송중학교)에 장학금과 버스지원을 비롯하여 1사1산(천생산), 1사1하천(이계천)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이승율 군수)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으로 8천8백여 농가(6,288ha)에 138억8천만원을 11월 25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쌀 고정·변동, 밭고정, 조건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지급 규모는 지난해 6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이번에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급단가 상향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자들의 수령금액이 개편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향됐다. 소농직불금은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농가당 연 120만 원이 지급되고,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100만~205만원으로, 제도 개편 전보다 총금액 기준 2.5배 늘어났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와 함께 저온피해, 집중호우, 연이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해보다 컸다. 당초 계획보다 조기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어려운 농가의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지역 확산과 예방을 위해 11월 25일 오전 새마을4단체 지도자와 이장,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 버스승강장, 마을 회관, 마을 진입로 등 다중 공동 이용시설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10개리 전(全)마을에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군 새마을지도자 및 이장 등은 12월 3일 치러질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에게 안전한 고사장 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고자 제13차 일제 방역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선제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현재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어가는 중요한 시기이다. 청도군에는 추가적인 확산이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210개마을 일제 방역을 실시해준 새마을 지도자와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3 수험생과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 및 어린이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에서도 더욱 세심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