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월 13일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6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농산물 유통시설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유통 경쟁력 제고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역농협 및 농업인단체, 수출단지, 통합마케팅조직 등을 대상으로 1월 중 사업 신청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전년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유통시설의 선별기, 저온저장고, 유통 기계장비 지원 및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위한 공동선별비, 포장재, 마케팅 지원 등이다. 또 산지의 규모화ㆍ조직화를 위한 산지유통조직 혁신역량 강화 등을 통한 유통 경쟁력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여성 농업인, 고령 농업인의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사업과 연계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반찬산업 육성 등 가공분야도 적극 지원해 부가가치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수출기반 조성과 물류비 및 수출 촉진 장려금 지원 등 적극적인 수출 확대 정책으로 상주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국내시장의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의 소득도 증대시켜 나간다. 김종두 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이 군인들의 국외탈영을 원천 차단하는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국방부 ‘사적 국외여행에 관한 훈령’에 따르면 군인이 사적 국외여행을 실시할 경우 이를 소속 부대장 등에게 신고한 뒤 허가를 받아 출국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군인이 사적 국외여행 허가를 받지 않고 출국하게 되더라도 출입국을 관할하는 법무부는 해당 정보를 알 수 없어, 이를 제지할 수단이 없는 실정으로 최근 군인의 국외탈영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12월, 2020년 10월에 육군 일병과 공군 상병이 각각 베트남과 이탈리아로 탈영했으며, 심지어 2020년 1월에는 부대 복지자금을 횡령한 육군 중사가 베트남으로 탈영하기도 했다. 강대식 의원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군인의 국외탈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국방부와 법무부의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인의 국외여행 정보를 출입국을 관할하는 법무부와 연계하도록 하여 군인의 허가받지 않은 국외여행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법안의 발의 배경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 구교강 전반기 의장(이하 구의장)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1월 12일 국무조정실을 방문했다. 이날 구의장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면담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큰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한 뒤, 국도30호선 선형개량공사 조기착공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사업 해결을 요청했다. 전반기 의장 재임기간에도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 구의장은 △성주읍~벽진면 국도30호선 위험도로개선사업 △불합리한 국립공원구역 해제 및 국유림 편입 △생활SOC복합화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성주군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구교강 의장은 “코로나19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형사업의 국비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하면서 성주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서는 이번 국무조정실 방문을 시작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구의장이 향후 지역발전을 위해 어떠한 의정활동을 이어갈지 주목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13일 제1회 교육공무직원 인사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2021년 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채용 등 인사 권한이 위임된 5개 직종(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사)에 대한 시군간 및 지역내 전보(인사이동), 직종전환, 신규채용 등 2021년 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 전반이다. 특히 교육공무직원 전보 시 교육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원 상피제를 일부 교육공무직종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1월 중 1년 이상인 무기계약자 전보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보 서류 제출 시 근무희망조서에 중‧고등학교 자녀현황 등을 기재하도록 해 전보 시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동일 학교에는 전보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정원관리 대상 직종(44개 직종)의 무기계약자를 대상으로 정원 변동, 학교통폐합, 사업폐지 등의 경우 직종 전환을 하며, 올해는 조리사 정년퇴직에 따라 오는 2월, 8월 조리원을 조리사로 직종전환 할 예정이다.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은 1차 인·적성검사와 2차 면접심사로 시행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오전 10시 경북교육청 홍익관에서 학교 행정실장과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에는 경북교육청 301호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7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온라인 총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민중심의 행복한 자치분권에 김천시가 앞장서겠습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1월 13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시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법 등의 제도개선과 지방정부가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단체 간 연계와 협력 및 주민중심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의미한다.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가 2020년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하여 자치분권 획기적인 전환을 준비하는 다양한 정책 이해관계자들의 각오와 변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2월 16일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메시지를 담아 사진을 촬영한 다음 SNS 게재한 후 다음 챌린지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충섭 시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시민 소통과 참여 증대를 위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2021년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주년을 맞는다. 앞으로 ‘자치분권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13일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 북 ‘중학교 가는 길’을 웹북 형태로 수업포털시스템(수업나누리)에 탑재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가는 길’은 전환기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지는 중학교 학교생활 △ 교육과정, 평가 등을 비롯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수칙 △ 교우관계, 진로, 고등학교 입학 등에 대해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는 항목을 설문조사 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함께 자료를 제작했다. ‘중학교 가는 길’은 도내 전 초등학교 홈페이지 팝업존, 문자 메시지, 각 학급 원격학습 플랫폼, 카드형 홍보자료 제공 등을 통해 홍보해 6학년 학생들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전환기란 상급학교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진로탐색 활동 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미대 학교 관계자는 1월 13일 본교는 2013년부터 초중고 재학생, 장애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과 전문직업인 특강을 실시해오고 있다. 매년 평균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지역진로체험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실효성 높은 진로탐색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환 인재개발처장(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진로체험의 만족도와 교육 성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이 13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포항시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지난 1월 1일 취임한 김병삼 부시장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51만 인구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입신고를 시작으로 미래신성장 산업 기업유치, 지역 청년사업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51만 인구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며,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삼 부시장은 1968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경제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6년 지방고시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경북도 국제통상과장, 예산담당관, 의성군 부군수 등을 거쳐 2015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영천시 부시장,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3일 청도군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150억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오동환 ㈜에스앤비인터내셔널 대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박권현 도의원, 김하수 도의원, 이선희 도의원, 김수태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2021년 ~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부지면적 9,132㎡(2,760여평), 건축면적 2,842㎡(860여평)에 150억원을 투자하여, 참치 해체 및 가공을 위한 냉동시설, 가공라인, 포장라인, 입·출고장 등 시설 확충을 통해,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첨단위생관리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기업은 이를 통해 매출액 2,000억원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경상북도에 투자하면 성공하는 스토리를 구축해 나가고,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북 조성에 앞장서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난 1일부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업무 및 운동 영상을 제작하여 지역방송에 송출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수행 중인 13개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운동 영상을 제작, 코로나19 환경에서도 지역주민의 지속적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관리 방법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특히, 전문가를 통해 체계적 단계별 제작한 운동 영상은 코로나19 확산 시 및 일상생활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건강증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시에는 집합 프로그램을 최소화하면서 방송·전광판·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홍보 및 안내 위주로 실시하는 반면, 코로나19 상황 진정 시에는 점진적 대면 서비스로 전환·연계하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시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코로나19 등으로 자기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꾸준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13일 이철우 도지사가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실기시험 응시가 제한됐다는 지역 고3 수험생의 안타까운 사정을 설명하며 피해자가 없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영주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미술실기시험 응시를 앞두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돼 대학으로부터 응시거부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은 현재까지 음성판정을 받고 1월 24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수험생들의 3년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해서라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대학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한 시험실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혼선을 겪고 있어 정부차원의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관련 수험생들에게 시험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학과 적극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불문하고 피해보는 수험생이 없도록 정부차원에서 대응하겠으며, 관계부처에 격리시험실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월 13일 2021년을 군위군 미래의 먹거리를 찾아가는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맞이할 항공시대를 대비하여 2021년 농촌지도사업 핵심과제 10대 지도항목을 설정하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핵심적으로 추진할 10대 지도 항목은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생산 및 로컬푸드 판매장 설치, ▲ICT를 접목한 시설재배환경 개선 및 미래 스파트팜 기술보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폭염·가뭄) 신기술 보급, ▲농사정보 빅데이터 체계구축·신속한 정보 전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HACCP인증 가공품 개발 ▲오감 만족 청정 군위 자두 육성을 위한 자두 신과원 표본 모델 조성, ▲군위군 토착미생물(GW-320)생산 및 복합기능 미생물 농가 보급, ▲밭작물 기계화 추진해 참깨, 마늘, 양파 생산량 증대, ▲안전농촌관광 활성화로 관광객 유치 농외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뚜레일’, ‘행복한 바보밥상’사업 추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등이다. 군은 위 목표를 조기 달성·정착하기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및 농업 관련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상룡 구미시수의사회장과 관내 공수의(10명)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13일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구미시 수의사회는 앞서 지난해 4월에도 보건소 등 코로나19 종사자에게 330만원 상당의 죽 쿠폰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수의사회는 회원이 각자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공수의로 위촉된 원장은 주어진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으로 축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중보건위생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구미시동물보호센터를 위탁운영을 하는 등 직업적 소명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사회가 많이 어려운데 큰 성금을 쾌척해줘서 고맙다. 수의사회에서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방지에 많은 수고를 했고, 특히 올해부터 동물보호센터 운영을 맡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연세액을 할인받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2월 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그동안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1월분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한 공제로 실질적으로 최대 9.15%의 공제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신청 없이 이달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하지만 연납 신청 후 2월 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각각 과세된다. 만약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3월에 신청하면 7.5%, 6월에는 5%, 9월에는 연세액의 2.5%를 각각 공제받을 수 있다. 한승우 세정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절세효과를 볼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많이 이용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적극적인 신고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