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건설 관련 공제조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임원 및 이사회에 관한 사항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는 한편, 임원 중 이사장과 전무이사는 각각 조합원 및 금융전문가 중에서 총회를 통해 선임하도록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언석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건설사업자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보증 및 손해공제 등을 위하여 공제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공제조합의 설립, 사업 및 감독 등 기본적인 사항 외에 공제조합의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정관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법정기관으로서 업무의 성격상 운영에 있어 고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하는 공제조합이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재정이 낭비되거나, 이사장 등 고위 임원의 낙하산 취임으로 인해 갈등이 야기되는 등 운영상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어, 현재 정관으로 정하고 있는 공제조합에 관한 일부 사항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시됐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공제조합 이사장은 조합원 중에서, 전무이사는 금융전문가 중에서 총회를 통해 직접 선임하도록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2021년 반부패·청렴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청렴온도탑을 청사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청렴온도탑은 2021년 한 해 동안 청렴교육, 캠페인, 행사 등 청렴 활동을 진행하여, 사전에 설정한 점수만큼 온도가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청렴온도 100℃ 달성이 목표다. 북구청은 청렴온도탑을 통해 청렴정책 추진현황을 가시화하여 직원들과 구민들의 관심과 청렴실천 의지를 유발하고, 목표 달성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부족한 점은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렴온도탑 100℃ 달성을 위해 청렴 정책 추진에 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하여, 신뢰받는 청렴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김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이 1월 14일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 공동주택 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공동주택 전자투표 이용수수료 일부 지원 △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비용 일부 지원 △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관리비용 일부 지원 등이 담겼다. 조례안은 김 의원이 대표를 역임했던 공동주택정책연구회(19~20년 활동)의 연구 결과물로서, 공동주택정책연구회가 연구회 차원의 조례안 발의를 통해 일하는 의원연구단체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공동주택정책연구회에서 지난 2년간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마련한 매우 뜻깊은 조례안”이라고 말하면서, “조례안을 통해 경북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수준 향상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5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구미시 선주원남동 일원 ‘각산마을 상생공동체 : 금리단 사람들’을 주제로 지역민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도입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 놀이터 조성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영남대의료원은 2020년 6월, 구미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의료원은 구미시 65세 이상 인구 중 기저질환 보유자를 우선으로 100명 내외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기록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빅데이터는 영남대의료원으로 전송된다.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영남대의료원은 이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순환기내과 김웅 교수는 “기획 단계부터 의료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했다.”며, “다양한 보건 의료프로그램으로 주민 체감형 보건의료복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기업경기 둔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민생 살리기 시군 경제담당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기업경기 둔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피해 민생분야별 지원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대안을 담아내고자 마련됐다.”면서 회의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공공일자리 지원 및 설 명절 주요대책 △경북행복페이 통합플랫폼 구축(안) 추진 방향 안내 △시군 현장의견 공유와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도에서는 올해 2,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 1,200억원 규모의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설맞이 지역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 삼삼오오 전통시장 장보기, 경북행복페이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지난해 시행되었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4일 화상회의를 통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미 행정부 교체를 앞두고 북한이 남북간 합의이행을 촉구하는 등 관계 변화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남북교류협력 3.0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교류협력 전담조직을 강화하고 TF팀을 운영하며 사업을 발굴해 왔다. 2019년에는 ‘북한소재 목판공동조사 연구 사업’이 통일부의 지자체 중점 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준비했으나 이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경북도는 국제정세의 변화로 올해 남북관계가 변곡점을 맞고 새 정부가 들어서는 2022년부터 남북교류협력 3.0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다시 교류협력 준비에 나섰다. 이날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개최된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남북교류협력의 분명한 의지를 밝히고 사업 아이디어 도출 등 위원회에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2021년 연구중심 행정체제로의 대전환을 표방하고 있어 향후 남북교류협력에도 민간부분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 올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목표액인 4억 2천만 원의 나눔 성금이 캠페인 시작 42일 만에 조기 달성되면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서게 됐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군민들의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칠곡군민들의 나눔정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이 났다. 특히 비대면 기부 및 정기기부를 포함한 개인 기부액이 2002건, 1억 8천여만원이다. 지역 내 기업 179건, 1억 7천여만원과 기관 및 단체(582건) 8천여만원순으로 미산정된 현물기부를 포함한다면 목표액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한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웠다.”며 “기부에 동참해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랑의 온도탑에 채워진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3월 진행된 코로나19 특별모금에서도 약 1억 8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 및 코호트격리시설에 지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4일 올 한해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언택트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의 중소기업에 청년채용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하여 추진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는 자율주행차,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이며,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 중소기업이 만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1인당 월 2백만원씩 10개월간 지원해준다.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신청가능하며 도내 17개 시군 총 199명을 지원한다. 이번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 참여업체 모집 공고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신청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다. 3월중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핵심은 비대면으로, 향후 비대면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언택트산업 육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14일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재산세율 특례 신설과 납세자 중심의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내용을 담은 ‘지방세법’이 2021년 일부개정 됨에 따라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2020년 11월 3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계획’에 의하여 부동산 공시가격을 연 3%p씩 높여 10~15년에 걸쳐 시세의 90%로 현실화함에 따라 세부담을 완화하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을 과표구간별로 0.05%p 인하한다. 이에 따라 개정된 재산세율 적용하여 보면, 과표 구간별로 공시가격 1억원 이하는 최대 3만원, 1억~2.5억원 이하는 3만원~7.5만원, 2.5억원~5억원 이하는 7.5만원~15만원, 5억원~6억원 이하는 15만원~18만원의 재산세 감면이 예상된다. <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 특례 세율표 > 또한, 기존 건축물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던 오피스텔에 대한 별도의 시가표준액 조정기준이 마련되어 행정안전부에서 정하는 표준가격기준액에 오피스텔의 용도별․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경상북도의 청년정책 지도도 변화하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년들이 경제와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만 해도 약 1.9만명의 청년들이 유출됐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생활이 순탄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2021년 ‘사중구생(死中求生)’의 각오로 새로운 꿈을 가진 지역의 청년정책들을 발굴하여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첫째, 청년분야 국비 확보와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새롭게 구성하여 운영한다. 정부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하면서 2021년에는 270개 과제에 22조 여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270개 과제를 추진하는 32개 정부부처에 밀착 대응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운영한다. 청년정책관실이 총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도시외곽순환도로(4차 순환도로) 사업이 올해 말 완전 개통 예정이다. 대구4차 순환고속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1조 5,258억 원을 투입해 총 32.5㎞ 성서~지천~안심 구간에 나들목 7개소, 분기점 4개소 등 진·출입 시설이 설치되며, 설계속도 80㎞/h, 4차로로 건설 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80%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2월 4차 순환도로 완전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대구시 주변도시를 연결하는 8개 방사형 도로가 도심을 통과함에 따라 도심지 주요교차로 지정체로 산업단지 물류수송 및 시민교통 불편이 가중되자 대구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1987년 도로기본계획 수립 후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시외곽순환도로(4차순환도로)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구시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대구 도동 측백수림(천연기념물 제1호, 1962년) 보호 및 향산마을 주민 생활환경 피해 개선을 위해 도로선형 재설계 및 도로구역 변경고시, 토지보상 등을 시행해 착공 후 4년이 지난 2018년 공사를 추진하였음에도 철저한 공정계획 검토를 통하여 2021년 준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특히, 가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부계면 동산리에 살고 있는 홍유근 어르신이 9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1월 11일 군위군청을 방문, 평소 자녀들이 보내준 용돈을 모아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297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기부자 홍유근 어르신은 2017년에도 성금 300만 원을 기탁 하는 등 그 선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홍유근 어르신은 “힘든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이렇게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군위군 김기덕 부군수는 “어르신의 나눔 정신을 받들어 지역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군위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이 문헌기록에 남아있는 공납자기소 중 하나인‘상주 우하리 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 박물관에 따르면 상주 우하리 유적 조사는 2018년 상주 공성면 우하리 산 1번지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2년간의 정리 및 연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학술발굴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공성면에 ‘중품(中品)자기소’가 위치한다는 기록이 있다. 우하리 유적은 가마터와 인접한 자기 폐기장으로, 청자의자, 화분받침, 베개, 장군 등 특수기종과 다양한 명문자기 등이 출토됐으며, 사발과 접시 같은 일상용기도 고급자기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는 다양한 연구와 자연과학 분석 등을 통해 확인됐다. 상주박물관은 “상주 우하리 유적 조사로 상주지역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다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선시대 공납자기소 연구의 기초자료뿐 만 아니라 상주 상판리 유적, 상주 대포리 유적과 함께 조선시대 자기문화에서 상주가 중심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전국에 있는 박물관, 도서관, 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의 새로운 변화에 구미시가 앞장서겠습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공감과 기대감 확산을 위해 1월 13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 관련법 국회 통과로 맞이한 새로운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공감과 기대감 확산을 위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최영조 경산시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권영세 안동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이갑수 구미경찰서 서장을 지목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지방자치법 및 타 법령 개정을 통한 정책변화에 대응하고 구미시 환경에 맞는 추진과제 발굴 등 시민과 소통하는 구미형 자치분권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14일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일상감사 16억 예산 절감 대비 2억원 추가 절감된 금액이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물품구매·공사·용역과 민간 보조사업에 대하여 사업실시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및 설계낭비 요인 등을 점검·심사하는 사전·예방적 감사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총 193건의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를 통해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선정 확인·단가적용의 적정성 및 불필요한 공종포함 여부를 심사해 공사 17억 6천만원, 용역 5천만 원 등 총 1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재석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업무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고 관련부서와의 피드백으로 일상감사와 원가심사의 내실화를 통해 사업부서간 중복투자 및 과다 설계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계약관행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