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월 14일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1월 4일부터 올 연말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취업능력향상 및 기술습득을 지원하해 참여자의 자립기반을 조성함으로써 탈수급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읍면동 환경정비 및 복지도우미 등 직접운영사업에 1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김천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예산 18억여 원을 위탁 운영하여, 영농, 재활용, 운동화 세탁, 우체국 택배 배송 등 11개 사업단 100여 명의 참여자가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화사업단으로 외식업 사업단을 신설하여 참여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탈수급을 지원하는데 노력도 기울있으며, 나아가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기술훈련과 경영노하우를 전수받아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목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가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개인별 사례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김충섭 시장이 1월 13일 김천시 도로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 자재 비축 현황, 장비 운용계획 등 폭설대책을 점검하고 도로 보수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2월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폭설대책 운영 매뉴얼에 따라 국지적인 폭설시 상황관리체계와 기상특보 발효시 단계별 대응, 기관별 협조, 비상연락망 구축, 장비·자재의 신속한 지원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방안을 마련한 시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살포기, 제설기 등 5종 198대의 제설장비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소량의 강설 시에도 교통소통이 어려운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 제설취약구간에는 빙방사 35,000개를 비치하고, 사찰, 교회, 군부대 취약시설 등에는 제설제를 지원하여 겨울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도록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적설계 2대를 활용하여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폭설 시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 및 즉각적인 비상근무가 이루어지도록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주 수도권의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교통사고의 빈번한 발생과 많은 국민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 딸기가 러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김천시는 1월 12일 김천농협딸기공선출하회 소속 12농가에 생산된 딸기(품종 설향) 340박스/2kg를 배편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에 수출했다. 수출단가는 22,000원/2kg로 김천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첫 수출을 발판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김천시에서는 포도와 더불어 딸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연초부터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간 연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고품질 딸기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상황, 진입장벽, 바이어 정보 등 수출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김병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유통 환경 변화로 수출 및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준 김천농협 관계자 및 농가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시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출길에 오를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및 수출용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강소농 육성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2021년도 신규강소농 경영체’를 모집한다. 이는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꿈과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자립역량을 강화는 물론 지속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의 가족농이나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1인 경영체, 강소농 기본교육 미수료자이다. 새로 선정되는 강소농 경영체에게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진단, 맞춤형 컨설팅과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등이 제공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강소농 신규회원 모집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게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윤현태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형 컨설팅,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 등을 통한 농업인의 자립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으로 농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14일 문경시 농암면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해당농장에 사육중인 산란계 3만 8천수와 반경 500m이내 19만수를 포함하여 전체 4개 농장 22만 8천수를 살처분 조치하고, 10km 방역대내 농장 6호, 역학관련 농장 7호 및 사료공장 1개소에 대해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가 확진됨에 따라 문경시 모든 가금농장의 가금에 대해서는 7일간, 발생농장 반경 10km 방역대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4단계 소독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입차량․사람․야생동물 등 전파요인 차단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민․관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다해 달라”당부했다. 한편, 농장 4단계 소독은 ‣ 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 농장 마당 매일 청소․소독, ‣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소독 준수, ‣ 축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1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3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6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산시에서는 총 8명으로 △ 대구 동구 확진자 접촉 관련 1월 12일 확진자(경산#792)의 접촉자 6명, △ 12월 26일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월 12일 남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 1월 5일 확진자(포항#269)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서울 관악구 확진자 접촉 관련 1월 12일 확진자(포항#311)의 접촉자 1명, △ 포항 D종교시설 관련 전수검사에서 확진 1명, △ 1월 12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1월 12일 확진자(울산#844)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2명으로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총 2명으로 1월 12일 확진자(상주#90)의 접촉자 1명, 상주소재 S병원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18명(해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1월 15일 오전 10시30분 접견실에서 농업기술센터(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과)의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한다. 오후 2시에는 소통실에서 경제산업국(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과, 농정과, 유통특작과, 축산진흥과, 세정과, 회계과, 정보통신과,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의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13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자치분권 실현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각오와 계획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공감을 확산시키고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지명을 받은 참여자가 ‘자치분권 2.0 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작성한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한다. 백선기 칠곡군수의 지명을 받은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시대, 북구민과 함께 열어갑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 최혁준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진용현 북구 통장연합회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근거지인 지역의 권한과 기능이 충분해야 주민주권이 실현되고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하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북구 주민의 높은 주민자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치분권시대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올해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정부 재정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능력을 향상하고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높여 탈수급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달성군은 자립·자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달성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고 시장진입형(빨래장이, 달인의 찜닭 등 3개), 사회서비스형(고고부업, 대박농장, 클린세차, 분식정류장 등 12개), 인턴·도우미형 사업단(자활도우미), 게이트웨이(자활사례관리)의 17개 사업단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2개 사업단 인턴·도우미형 사업단(복지도우미), 근로유지형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창업을 통한 자활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바리스타, 운전, 조리사, 양재 등 자격증(기능) 취득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 학원 등록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여,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110명 중 58명이 탈수급 및 취업에 성공하는 등 탈수급률 53%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대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인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사업’으로 운영 중인 빨래장이 화원 본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조선관)는 코로나19와 기록적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월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희망21 나눔 캠페인’에 성금 1천 3백만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는 이날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조선관 경상북도회장, 장현후 안전기술원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는 회원사들의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성금 1천 3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는 매년 여름 태풍과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기설비 복구 봉사활동에 나서고, 연말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지정하여 이웃에게 연탄나눔, 전기설비 점검 및 LED등기구 교체, 방한 물품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조선관 경북도회장은 “이번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자인농협(조합장 손병한)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월 13일 남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0포(35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손병한 조합장은 “자인농협 전 임직원이 정성을 모아 쌀을 마련했다. 우리 임직원들의 따스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코로나19와 매서운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의범 남산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하여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자인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 기탁해 주신 쌀은 여러분의 따스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시민이 중심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경산이 실현하겠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1월 13일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큰 변화를 염원하고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고자 시작됐다. 지명된 사람이 자치분권 2.0시대에 관한 메시지를 작성한 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최영조 시장은 “32년 만에 맞이하는 지방자치에 획기적인 변화에 발맞춰 시민이 중심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최영조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세용 구미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병수 울릉군수를 지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3일 상주 BTJ 열방센터 및 인터콥 교육 참석자와 관련된 확진자 수는 총 35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인터콥 관련 기관에서 통보된 명단은 150건이며, 그중 검사결과 타지역에서 검사하여 확진된 2명을 포함한 16명이 확진되었다. 통보된 명단 외 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일반 감염사례와 비교했을 때 양성률이 높은 편이다. 또한 이들과 접촉하여 확진된 가족, 지인 등은 17명으로 파악됐다. 포항시는 상주 BTJ 열방센터 및 인터콥 교육 참석과 관련된 지역의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어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문자발송, 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연락이 되지 않는 인원들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하여 자택 방문을 통한 검사독려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상주 BTJ 열방센터 및 인터콥 교육 참석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문 이력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코피가 자주 나고 멍이 쉽게 든다며 외래 혹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렇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암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혈액암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요약해보았다. ‣전신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 혈액 성분 중에 지혈 기능을 하는 것이 혈소판이므로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감소되어 있다면 코피가 자주 나거나 한 번 나면 잘 멈추지 않거나, 몸에 멍이 쉽게 드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떨어질 수 있는 원인 중 하나가 혈액암이기는 하지만 사실 혈소판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정상보다 수치가 떨어지거나 올라갈 수도 있다. 또한 혈액암의 증상이 혈소판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혈액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세 종류의 세포 성분과 혈장이라는 액체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은 골수에서 만들어 낸다.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 혈구 수치는 변하게 된다. 예를 들면 폐렴에 걸리면 세균과 싸우기 위해 백혈구 수치는 정상보다 올라가게 되고 대부분 적혈구 수치가 떨어져 빈혈이 생긴다. 또한 혈소판 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많지만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올해부터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 제도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주거급여법 개편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열악한 주거여건과 학자금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주거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그동안 수급 가구의 자녀는 부모와 다른 주소지에 거주하더라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동일가구로 보아 주거급여를 따로 지급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조건에 부합하는 20대 미혼 청년은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 별도로 본인의 급여를 따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의 대상은, 중위소득 45%(4인 기준 219만 원)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 가구 내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자녀로 취학·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시·군을 달리해 거주하는 경우다. 또, 자녀의 정상적인 임대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임대차계약서와 전입신고 등 기본적인 요건을 갖춰야 주거급여 분리 지급이 가능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주거급여 분리 지급제도를 통해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과 직장에 전념할 수 있고, 안정적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