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집요하고 교묘하게 역사 왜곡 획책하며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 버리지 못하는 일본은 진정으로 사죄하라!” 경상북도는 1월 18일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매년 반복되는 일본 정부의 반성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사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지난 18일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 외무상이 외교연설에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은 2014년 이후 8년째이다. 이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외무상의 8년째 이어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망언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 하고,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맞설 것” 임을 천명했다. 또한, “집요하고 교묘하게 역사 왜곡을 획책하며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은 진정으로 사죄하고 국제질서 유지와 세계평화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9일 공식 유튜브‘보이소 TV’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 본사로부터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실버버튼 : 미국 구글 본사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넘어선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 ‘보이소 TV’의 10만 명 돌파는 19년 3월 본격 운영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이뤄 낸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 달성이다. ‘보이소TV’는 경북도의 주요정책과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재미있고 톡톡 튀는 감성 영상으로 구성해 기존 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의 차별화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또 코로나19 범국민 캠페인(#이제다시경북, #올해보다오래, #stay_home) 시행,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동네 자랑 씨리즈’,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대중의 공감을 이끈‘니 지금 뭐하노’등을 꾸준히 연재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3개 분야의 SNS 어워드의 대상을 석권하며 온라인 소통을 가장 잘한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경북도는 보이소 TV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은 코로나19의 조기퇴치를 위한 백신 확보와 접종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중소상공인의 피해 보상 등을 강화하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련 법률이 7차례나 개정 됐지만 현실을 따라잡는 데는 미흡한 현실이며, 현행 ‘감염병예방법’은 코로나19를 필수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고 있지 않아 백신 확보를 지연시킨 결과를 낳았고, 집합 제한 및 금지로 영업상 엄청난 손실을 감내하는 중소상공인 등의 피해 보호에 미흡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제정안은 코로나19의 퇴치를 위한 국가의 특별대책과 손실보상 및 피해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가의 특별대책으로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질병관리청장을 간사로 하는 ‘코로나19 대응위원회’를 두고, 국가에 백신 확보의 책임 의무를 부과하되 백신 확보 업무 시 발생한 손해와 과실 등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여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공무원이 백신 확보 및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을 경우 특수직무유기죄로 처벌하고, 누구든 백신의 운송 보관 접종 등을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담은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제도’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며 시민편익 홍보에 나섰다.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제도’에는 경제고용교육복지건강 등 중앙부처별 시민편익에 유용한 주요 정보 24건을 수록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율 인상 △최저임금 인상(시간급 8,720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월30만원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처벌 강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영유아기 건강검진 차수 확대 등으로 분야별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는 더 많은 시민이 정보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1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제도’ 홍보 리플릿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주요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고, 영천시 블로그, SNS, 전광판 등을 통한 다방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분야별 주요 제도를 시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향상과 특기·적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관내 학교의 학사일정변경으로 교육과 돌봄 공백이 생기는 2월 한 달(2월1일~2월26일) 주 3회(월·수·금)동안 11회기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교육/강좌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수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코딩수업을 비롯하여 9개 과목을 운영하며, 캐리커처, 미니어처, 드럼 등의 취미·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한문, 한국사, 코딩, 창의수학 등의 교과 연계 수업으로 학업에 흥미를 더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지침에 따라 중단·취소될 수는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수칙 준수로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멈춰버렸지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2월 24일부터 1월 17일까지 실시된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여 시행한다. 군은 코로나19 특성상 겨울철 전파력이 강하고, 단계 완화 시 급속한 확산세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정부지침 비수도권 2단계 유지가 불가피하여 방역 강화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거리두기 연장 주요내용으로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식당·카페는 21시 이후로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카페에서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강력 권고)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이며, 노래연습장과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 숙박시설은 객실수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고, 종교시설은 20%이내 대면예배가 가능하며, 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 특히, 방문판매 및 직접판매홍보관 등은 지역특성상 고령의 감염취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므로, 2.5단계 수준 방역조치를 적용하여 시설면적 1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또한 결혼식, 기념식, 강연 등 각종 모임과 행사는 1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해양장비,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해양장비시험평가원’과 ‘용한서퍼비치’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장비시험평가원은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3천 톤급 시험평가선 건조와 함께 1,000㎡규모로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에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포항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중로봇, 수중드론 등 다양한 해양장비와 해양기자재를 선박에 싣고 바다에서 직접 장비의 성능을 시험·평가하여 해양장비의 국제 경쟁력이 한 단계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용한서퍼비치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추진 중이며, 지상 2층의 해양레저시설과 전광판, 쉼터 등을 구축하게 된다. 올해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이 용한리 해변에서 개최되는 만큼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서핑의 최적지로 알려진 용한리 해변에 서핑 기반시설 등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명소를 만들어 해양레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철호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올해 착공하는 해양장비시험평가원, 용한서퍼비치 건립을 기반으로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사람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범어동과 만촌3동을 제외한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지역현실에 맞는 동별 지정을 검토해달라고 18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2021년 1월 5일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은 그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동의 지역 단위로 지정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수성구는 구 전체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고 동별로 지정해달라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것이다. 한편, 수성구는 2017년 9월 6일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에 투기과열지구 해제 검토를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2020년 11월 20일 수성구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은 필요하지만 범어동, 만촌3동 지역에 국한된 과열 현상일 뿐 수성동, 상동, 고산동 등 대부분 지역은 최근 3년간 분양주택이 없거나 미미하다.”며 “청약경쟁률 또한 파동과 중동은 2대1로 낮아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동단위로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해 지역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고, 새 학기를 맞는 학부모들의 주거지 선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19일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지열발전 사업으로 촉발된 포항지진에 대한 철저하고 엄정한 진상규명을 당부했다. 법률전문가, 재난피해구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는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4월 1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출범하였으며, 포항지진의 발생원인과 책임소재 등에 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현재 활동 중이다. 특별법에 따른 진상조사 활동의 일환으로 위원회는 지난 18일 포항시를 방문하여 20일까지 총 3일간 포항지진 실지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시청 16층에 설치한 조사장에서 포항지진의 원인인 지열발전 사업과 관련한 문서를 검토하고 당시 관련자를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촉발지진에 대한 정부조사연구단과 감사원의 검사결과가 나와 있는 만큼 넥스지오를 비롯한 지열발전 관계기관 및 관계자에 대해 더욱 철저하고 엄정한 진상규명을 바란다.”라고 진상조사위원회에 당부했다. 지난해 4월 지열발전 기술개발사업 관련기관의 위법·부당사항을 지적한 감사원 감사결과와 더불어 이번 진상조사위원회의 실지조사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1월 20일 오후 1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각 부서별로 새해 추진할 현안사항을 점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5일부터 관내 농업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 방식을 적용하여 농업방송 및 자체 강사를 적극 활용한 온라인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되며,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청송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작목을 중심으로 벼, 사과, 고추, 자두, 양봉,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농기계 관리 등 여러 분야로 구성하였으며, 각 분야별 전년도 영농평가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규 연구·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보급 등을 통해 당면 현안과제 해결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신청 및 교재 배부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유선으로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한해 농사의 성공적 설계를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9일 청송사랑화폐 판매대행점들과 판매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군과 10개 판매대행점 간의 청송사랑화폐 판매 및 환전 등의 업무대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사항은 앞선 1월 8일 청송군청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결정 되었던 판매수수료 인하 건을 반영해, 판매수수료를 1.0%에서 0.7%로 줄였으며, 환전수수료는 0.5%로 유지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각 금융기관에서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판매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었고,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해 군 재정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사랑화폐는 작년 한 해 동안 약 224억원이 판매되었으며,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를 비롯한 기타 각종 정책수당들로도 활용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골목상권의 활력을 살리는 큰 역할을 했다. 다만 아직까지 지난해 화폐 4천 9백여만원이 미환전으로 남아있어, 군은 이달 말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교환 신청을 하면, 2월 중으로 2021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해줄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16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 10% 감면 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3월과 9월, 두 번 나누어 내던 환경개선부담금을 10% 할인받아 1월에 일시 납부하는 제도이다. 신규 신청은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ATM)나 인터넷뱅킹(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 소유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연납 신청이 유지돼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연 2회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10% 감면 혜택과 가산금 부담금도 예방할 수 있는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음식점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거나, 영업소 내 손 씻는 시설을 설치하는 업소에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부터 4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 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업주 및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 2021년에는 사업비를 증액하여 지원업소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영업소 내 손 씻는 시설 설치 지원은 주민제안사업으로 음식 섭취 전에 손 씻는 것을 생활화해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식중독,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서구 관내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교체비용의 50%, 영업소 내 손 씻는 시설 설치 시 교체비용의 90%를 각 사업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지 않는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절차가 진행 중인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지원으로 음식점 이용객들의 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최초의 공공 아이스링크인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이 코로나19 여파와 영하를 밑도는 한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개장 이후 두 번째 주말인 17일까지 누적 이용객(보호자 포함)이 총 594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개장일이었던 지난해 12월 24일을 2주나 훌쩍 넘겨 이달 6일 개장한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현재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수용인원의 30%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인방역소독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열체크, 증상여부 확인, 방문기록 작성, 마스크 및 방한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1회당 55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정빙·휴식시간(25분) 동안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매회 전원 입장, 전원 퇴장 운영을 통해 안전한 스케이트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하는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총 6회차)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8시(총 8회차)이며, 입장권 구입은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