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재배농가에게 치명적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 예산 5천500만원을 투입, 사과재배 960여 농가 전체 필지 593ha에 화상병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약제는 과수 화상병 방제위원회에서 1월 중 선정하며, 2월말까지 공급·배부해 겨울철 잎이 없고 꽃눈이 발아하는 시점인 3월 초순에 일제히 방제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말라죽는 증상을 보이며,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하면 발병된 나무를 매몰하고, 과수원을 폐원해야 하므로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지도직 인력을 4개조로 편성해 주 1회 화상병 감시와 예찰을 하고 있다. 오도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덕군에 과수 화상병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약제지원 뿐만 아니라 적기 예찰과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단 운영으로 화상병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과수 농가에서도 겨울철 과원관리 수칙을 준수하고, 농작업 도구 알콜 소독, 외부인 과수원 출입제한 등 스스로 철저한 과수화상병 예방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월 25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 설맞이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판매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1월 25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120개소 판매대행점에서 만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한도는 1인 월 40만원 이내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10,250여 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 (안드로이드, iOS 다운 가능)을 통해 상품권 이용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미사랑 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7월 10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590억원을 발행하였으며, 2020년 8월에 1만호 가맹점 달성과 ‘시민이 선정한 2020 구미시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순찰 및 감시를 실시한다. 설 연휴 중 특별순찰 및 감시 활동은 2단계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된다. 시믄 1단계로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국가산업단지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감시용 드론 등을 활용한 집중순찰을 실시한다. 2단계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요 하천 및 낙동강 상류 등에 대한 환경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순찰과 감시는 감시용 드론 및 첨단 측정장비 등을 이용하여 비대면 환경오염행위감시로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경우 추적 조사하는 등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특별순찰로 연휴 중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밝히고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국번없이 110, 128)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의 건강 보호, 의료진과 환자 간의 교차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일반 진료실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서 진료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환자로 의심되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로 인계해 별도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 진료는 환자 간 교차 감염 차단을 위해 사전 전화 예약 접수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신종감염병팀으로 전화(054-730-6893)로 문의 하면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통해 호흡기환자와 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코로나19에 대한 진료를 보다 안전하게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월 19일 코로나19와 최근 지속된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홀몸어르신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의 문제를 꼼꼼히 살피고 동절기 한파 대비 요령, 낙상방지 등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군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뿐 아니라, 홀몸어르신들의 말벗 제공서비스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강모 청도읍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약계층의 건강이 많이 우려가 된다.”며 “올 해는 좀 더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살맛나는 행복청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외동읍 모화리와 안강읍 산대리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측량을 실시하고 지적공부를 공고했다. 시가 조사에 나선 지적재조사 지구는 △외동읍 모화리 237-1번지 일원 57필지 1만7198.2㎡와 △안강읍 산대리 1957-5번지 일원 70필지 1만1227.9㎡이다. 앞서 이 지역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 부합 지역으로 분류된 곳이었다. 지적측량을 실시하기 어렵고 인접 토지 간 경계불일치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외동 모화 및 안강 산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나서 이달 12일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하고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경주시는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면적 증감이 생긴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들에게 이를 통보하고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절차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드론 측정기법이 도입됐는데, 기존 영상자료보다 해상도가 매우 뛰어나 사업지구 토지의 이용 현황을 보다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데다, 측량전문가가 아닌 일반 주민도 본인 토지의 경계에 대해 쉽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구)가 회원간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1월 19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군회장 및 읍면 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시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결산 및 2021년도 예산을 심의·의결 하고, 신임 새마을부녀회장 및 임원을 선임하여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 반찬나누기 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새로 선출된 임원진과 회원이 단합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의성군새마을부녀회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IC와 터미널을 곧바로 잇는 강변로가 올 하반기 조기 개통으로 황리단길, 대릉원 등 경주 찾는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금성 삼거리’나 ‘황남주민센터 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경주IC에서 터미널로 곧바로 오갈 수 있어, 교통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이번 신규 도로 개통으로 경주IC와 터미널 간 소요시간이 주말 혼잡 시간 기준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연결하는 강변로 2.24㎞ 구간이 오는 10월 말 개통한다. 당초 이 구간은 오는 2022년 4월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성토와 하부구조물 설치 등 전체 작업공이 7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준공을 7개월 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470억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백신접종을 앞두고 있는 이번 겨울이 코로나19 방역의 큰 고비인 만큼 취약계층 관련 종사자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에 의성군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이돌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종사자 6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를 상시 이송하는 구급대원의 근무 특성상 소방기관 중에도 숨은 감염자가 있을 수 있어 전 소방기관 종사자 182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선제검사를 실시, 소방 현장 활동의 공백을 방지할 방침이다. 의성군은 이에 앞서 의성군보건소 외 3개 보건지소(금성, 봉양, 안계)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34개 요양시설 종사자 81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지역주민과 접촉이 많은 버스·택시 종사자 145명에 대해서도 사전 검사를 마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급격한 재확산 추세를 보인 만큼 취약 시설을 선제적으로 발굴ㆍ검사하여 단 한명의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노후슬레이트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주택철거 전액지원과 동시에 지붕개량 1천만원까지 지원되며, 비주택인 축사·창고도 전년 50㎡이하에서 200㎡이하까지로 지원을 확대한다. 그 외 일반 주택철거는 전년과 동일한 동당 344만원까지며,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의성군은 취약계층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 지난해 약 6억원을 투입한 다인면 신락원에 이어 올해도 전액 군비 8억원을 들여 금성면 도경리 한센인 마을의 노후된 축사 및 창고 등의 슬레이트를 제거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사업 범위가 확대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가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신라문화가 녹아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방송과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장소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안방극장으로 모인 코로나시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인기 예능과 뮤직비디오, 웹 드라마 등 다양한 촬영을 위한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아시아 송 페스티벌 메인 무대를 유치하고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BMW모토라드 광고 등을 통해 독창적인 건축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소개했다. 이를 계기로 언택트 추세에 맞춘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방송 프로그램으로 협업의 범위를 대폭 확장하고 나섰다. 촬영유치 배경은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 크기 82m를 재현한 ‘경주타워’와 자연친화적인 외관과 대작 한국화를 함께 볼 수 있는 ‘솔거미술관’ 등 이색적인 분위기와 정취가 담긴 콘텐츠가 중심이다. 웹 드라마 ‘별 보러가지 않을래’는 지난달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대규모 촬영을 진행했다.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 ‘왕릉림 포토존’ 등 장소를 두 남녀 주인공이 풀어나가는 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고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부터 종이류 예천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그동안 예천사랑상품권은 종이류와 모바일 두 종류로 총 285억 원을 발행해 270억 원을 판매했으며 환전된 비율은 92%에 달하는 등 지역 경기 회복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구입할 때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내역, 잔액 등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등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이점으로 많은 호평을 얻었다. 구매 방법은 종이류는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모바일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검색 후 다운 받아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100억 원 어치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기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가 꼼꼼하고 세심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으로 전국적인 3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감염자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타 지역인의 출입이 많은 장례식장, 화장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지난 8월 대인소독기 설치 및 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배치하였으며, 11월부터는 공무원이 평일 및 휴일 21시까지 매일 현장에 나가 체온 측정, 손 소독,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토록 지도하고 있다. 예식장에도 전자동 손소독 겸용 발열 체크기,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물품을 배부하고, 공무원 2인 1조로 점검반을 운영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을 준수토록 지도‧점검하고 있다. 민원인이 많이 오고가는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사무실 내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구조 재배치에 이어 공기살균기도 비치했다.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유관 단체 중 방송장비가 설치된 차량을 이용하여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차량 거리 홍보 활동도 8월부터 매일 실시하고 있다. 차량방송 및 홍보는 봉사단체가 중심이 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상가밀집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월 1회 읍면지역을 순회 방문하여 토지관련 생활민원을 상담 및 접수, 처리하는 등 행정서비스헌장 업무에 대한 이행 기준을 실천하고 찾아가서 풀어주는 역동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질 높은 시민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시에 따르면 현장방문처리 민원으로는 토지이동(합병, 지목변경), 지적측량, 부동산특조법, 조상땅찾기, 공시지가 등 지적관련 업무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처리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동로면 생달2리를 찾아가서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거리두기, 마스크쓰기, 4인이상 집합금지 등 철저한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주민에게 홍보하고 토지이동관련 민원을 4건(12필) 상담 및 접수하여 주민자치시대에 걸맞은 찾아가서 봉사하는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도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시지사와 합동처리반을 편성하여 월1회(12회) 현장방문민원처리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야외에서 1:1로 면담하는 워킹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지난 19일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즉각 신설 등의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정부 압박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용후 핵연료 처리와 3중수소 검출 문제 등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원전동맹은 결의문을 통해 "원전이 타 에너지원에 비해 생산단가가 낮아 국가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우리나라 국민 중 6.4%인 314만 원전 인근 지역의 국민들은 아무런 보상 없이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박탈당한 채 살아왔다"며 "헌법 제23조에 근거해 볼 때 이 국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은 당연히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국가사무인 방사능방재 업무 위탁에 따른 사무관리비와 상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즉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이 반드시 올해 상반기 중에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원전안전 문제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