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월성원전 1·3호기 현장을 방문하여 최근 이슈가 된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리대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삼중수소는 최근 언론을 통해 2019년 4월 경 월성3호기 터빈 건물 지하 고인 물에서 71만3천 베크렐/리터의 삼중수소가 검출됐고 원전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에서도 삼중수소가 검출됐음이 알려졌다. 이에 한수원은 “71만3천 베크렐이 검출된 물은 지하수가 아니라 터빈 건물의 지하에 고인물이며, 외부로 배출한 사례가 없으며 삼중수소 검출에 대한 위법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19-10호(방사선방호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른 외부배출관리기준(4만 베크렐/리터)) 또한 “최근(’20.10.) 월성원전 주변지역 4곳의 감시지점 중 3개소(나산리, 울산, 경주)의 지하수는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봉길리 감시지점 1곳은 4.80 베크렐/리터가 검출됐으나, WHO(세계보건기구)의 음용수 기준(1만 베크렐/리터) 대비 0.03 ~ 0.0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3일 이번 월성원전 삼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월 19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전북테크노파크,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등 9개 기관과‘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클러스터’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업무협약 참여기관들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새만금 대규모 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연관 산업 육성 등 수소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새만금 산업용지에 국내 최대 그린수소 생산·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라북도가 수소경제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수원은 수소 전주기 사업역량을 확보해 수소 산업 발전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은 1월 20일 오전 10시00분, 성주군의회 간담회장 (4층)에서 열리는 ‘성주군의회 정례간담회’에 참석한다. 11시에는 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열리는 ‘성주군 이장상록회 회장 이·취임식 및 1월 정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인명,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총 1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망울타리, 전기 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가 있거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하는 농가이다. 또한,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위해 연접한 토지의 농가가 함께 신청할 경우 우선 선정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은 2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보조금은 피해예방시설 설치금액의 50%(자부담 50%)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 재산 보호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양잠산업이 발달해 ‘삼백의 고장’(쌀ㆍ누에고치ㆍ곶감)으로 불린 상주시가 ‘홍잠’ 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홍잠(弘蠶, 널리 쓰이는 양잠)은 1970년대 화학섬유에 밀려 명주산업이 쇠퇴하자 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누에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의미한다.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에서 누에를 기르는 농가는 25호이다. 누에의 먹이가 되는 뽕나무(뽕잎)를 재배하는 농가를 합칠 경우 모두 96호(44ha)에 이른다. 이 가운데 현재 3∼4호가 홍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로 홍잠 분말을 제조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 납품한다. 이안면 한 양잠 농가는 “청정 환경에서만 자라는 누에를 생산하고 분말 가공해 홍잠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기능성 식품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주문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홍잠은 누에가 고치를 짓기 직전 수증기로 익혀 동결 건조한 것으로 단백질, 오메가3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농촌진흥청의 발표와 함께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홍잠 건강 분말이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상주산 홍잠 제품이 주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예천군 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입지 타당성 심사와 투융자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에 이어 올 1월 4일 경상북도 승인 고시로 탄력을 받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제3농공단지는 제2농공단지와 연접해 있는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187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개발 규모 총 195,000㎡에 산업용지는 72.5%인 141,350㎡로 조성할 계획으로 군은 5월 중 주민 설명회와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관련부서ㆍ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경 토지 보상과 착공을 시작해 2023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 계획에 발맞춰 제3농공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에 산업 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해 우량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제3농공단지 조성을 조기에 완공해 산업 인프라를 확충시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ㆍ원도심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자원의 절약, 재활용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및 계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지난 2020년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에 우유팩과 투명 페트병 수거를 위한 분리배출 봉투를 추가로 비치하여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일반주택지에도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신선식품 쇼핑이 급증하고 있어, 이로 인해 발생되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고자 400세대 이상 공동주택 20개 아파트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수거함을 비치하고, 올 3월부터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 후 재사용하고, 추후, 전통시장과 농식품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업소를 파악, 협약 등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도로변과 주택가 등에 설치된 헌옷수거함 현황을 파악하여 정비할 계획이며,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청결 유지를 위한 클린하우스 설치와 정비, 농촌지역 폐비닐의 적정수거를 위한 폐비닐집하장 설치, 음식물감량을 위한 종량기기 설치사업과 폐건전지 및 폐종이팩 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 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8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인 안동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기준 2억 원 이하인 자(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억 원 이하)이며, 청년(만39세 이하)은 우선 선발한다. 단,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와 반복참여자, 소득․재산기준 초과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참여 기간은 공공근로사업은 3월 8일부터 5월 4일까지이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로하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하여 부대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사업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안동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월 19일 (가칭)클린에너지주식회사와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본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민간제안사업으로 2018년 3월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2019년 12월 제3자 제안공고, 2020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가칭)경산클린에너지주식회사] 지정, 이후 총사업비‧운영비 등에 대한 설계VE 및 협상을 거쳐 금회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추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환경영향평가‧실시계획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 후 2021년 하반기 사업착공, 2023년 하반기 운영개시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하는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BTO-a)’은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 247번지 일원에 소각시설(70톤/일), 여열회수시설(1,900kw), 하수찌꺼기건조시설(10톤/일) 증설로 관리운영기간 20년, 총사업비 41,987백만원 규모의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 Build Transfer Operate adjusted)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본 사업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341-11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고령군민체육관 건립사업’을 위해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설계공모 신청접수 결과 1월 5일에 전국의 8개 업체에서 우수한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14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삼원건축사사무소 대표자 윤철준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기단건축사사무소, ㈜한길건축사사무소, ㈜디에스에이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상생호의 작품이 기타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입상작 4점에 대하여 500만원∼2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지상3층 연면적 3,925㎡로 1월말 경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9월경 입찰을 통하여 착공하고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고령군민체육관을 건립하여, 체육·문화 활동 장소 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고령군민의 수요에 적합한 체육시설을 도입하여 군민의 체력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했으나,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유족이 있음에도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숨어있는 독립운동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한 이래 꾸준히 독립운동가를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2013년 설립변경)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안동 출신 미 포상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해인 2020년 미 포상 독립운동가 561명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 가운데 56명을 발굴·조사하는 성과를 내는 동시에 이 중 26명의 포상신청서를 작성하여 국가보훈처에 제출했다. 포상 신청한 인물들의 운동계열을 분류하면, 의병 1명, 국내항일 3명, 사회주의운동 5명, 3·1운동 15명, 일본방면 2명으로 이 가운데 3·1운동이 가장 많다. 국가보훈처는 26명 가운데 21명에 대하여 심사 진행 중이며 2명은 2021년 삼일절, 19명은 광복절 전에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해 포상을 받은 안동 출신 독립유공자는 369명으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문경시는 1월 19일‘문경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및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안건을 제출하여 지난 15일 경북도 도시계획위 심의을 거쳐 원안 및 조건부 의결됐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교통여건 변화와 더불어 도심확장 등 사업추진의 필요성은 공감했으나 개발수요에 대한 면밀한 조사·분석을 바탕으로 주거 및 상업용지 등 적정한 규모의 토지이용계획을 보완하는 것으로 조건부 의결했다. 향후, 세부적인 도시개발계획을 수립 후, 주민 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위원회 자문 등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용도지역 변경’건은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일원의 2023년 개통되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및 문경역사 신설에 따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421세대, 1053명)을 위한 것으로 문경시에서 철도건설사업 준공 이후 수도권 접근성 등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인구유입 및 관광여건 등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역사 주변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주거·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인구절벽의 위기에서 도내 유일하게 출생아수 증가세를 2년째 이어가고 있는 문경시의 인구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하고,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의 현실화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도 문경시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여 경상북도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문경시의 인구정책이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인기가 높다. 문경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혼인신고 2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금 잔액의 2% 이자를 최고 100만원까지 3년간 지원하며, 2년 이내 출산 시 2년 추가지원하여 최장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0년에는 35건의 신규신청이 접수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19일 2021년 포항영일만항에서 처리할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30,000TEU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포항영일만항의 2020년 컨테이너 화물 유치 실적은 2019년 대비 9.4% 감소한 108,672TEU를 처리했다. 이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사상 초유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생산 공장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바닷길이 통제되는 등 악재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해 월별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7월부터는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물동량 증가율이 8월에는 5.8%, 9월 29.8%, 10월 67.6%, 11월 27.1%, 12월 6.3%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항만배후단지 수출입 기업 입주, 국제 카페리 항로 개설 등으로 물동량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에는 지난 해 하반기에 추가로 4개 물류센터가 준공되어 운영을 시작해 총 6개의 수출입 기업이 영일만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어촌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질 제고를 통해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촌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의 자생력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교운영 모델 개발과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중심형과 교육지원청 중심형 등 2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 중심형은 농어촌 읍면 소재 학생수 20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동안 3억15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52개교를 선정·운영했다. 올해는 오는 22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3개교를 선정해 학교별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기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운영, 학교 간 협력교육활동 및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중심형은 지난 2019년 문경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