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결과, 총 1,203건을 적발했다. 유형별로 보면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이 484건, 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이 685건이다. 측정을 거부해 단속된 인원도 34명 있었다. 반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142건에서 올해 121건으로 21건 줄어 15% 감소하고,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는 5명에서 올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100% 감소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도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올해도 강력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 바란다”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이하 연합회)의 제23차 총회가 창설 141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이 아닌 경북 칠곡군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총회는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간 칠곡군 왜관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연합회 소속 26개 공동체의 수도원장과 선출 대표 등 54명의 수도자가 참석했다. 연합회의 선교 정신을 반영하듯, 이번 총회에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4개 대륙, 15개국에서 활동 중인 수도자들이 함께하며 국제적인 의미를 더했다. 총회 개최지는 아시아 최대 베네딕도 수도원인 왜관수도원의 역사적 의미와 순교 신앙이 깃든 순례지들이 위치한 점을 고려해 칠곡군으로 결정됐다. 총재 아빠스 선출 선거에서는 하비에르 아파리시오 수아레스 신부가 제7대 총재 아빠스로 당선되면서 칠곡군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이번 선거를 통해 칠곡군이 국제 수도회의 주요 결정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대표 천주교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 기간 중 칠곡군과 왜관수도원의 협조로 다도 체험, 국악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4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축구장에서 개최되는 ‘2025 STAY 영덕 동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월 23일 과수발전심의회를 개최를 통해 FTA기금을 활용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품종갱신, 지주시설, 방풍망 및 방상팬 등 재해 예방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약 20%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심의에서는 통합마케팅 실적에 따른 품목별 차등 지원, 대상자 선정 등에 대해 심의하여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재해 예방시설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품질 향상과 농가 경영 안정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가장 취약한 과수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비 자체로 과수재해예방시설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하여 총사업비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분야 재해예방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는 지역인 만큼 품목별로 지원을 차별화하여 시장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월 23일 의성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통합문화해설사(이하 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설사들의 지난 한 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새해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해설사들은 그간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해설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의성군 또한 문화·지질·농업유산을 아우르는 통합 해설 시스템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해설사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2023년 6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의성군은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빙계계곡, 석탑리 누룩바위 등 12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해설사들은 이러한 지질명소뿐만 아니라 의성조문국박물관, 의성에코센터, 사촌마을, 고운사 등에서도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의성의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해설사분들이 전하는 의성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하며,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는 해설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컬링센터 앞 일대를 활기차고 역동적인 스포츠 테마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컬링센터 앞 옹벽 전면에 컬링, 씨름, 농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나타내는 입체조형물로 낮 동안 공간에 활력을 더해주었고,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하여 일몰 후 조형물에 생기를 불어넣어 매력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스포츠 조형물을 더욱 생동감있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폴리곤(3차원 입체 형상을 구성하는 단위) 형태로 제작하여 낮과 밤 모두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의성군은 건강과 행복을 상징함과 동시에 스포츠 문화 도시로 위상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 소속 23개 부서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평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군 산재예방팀, 안전관리 전문가, 각 사업장 관리감독자가 합동으로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실태 점검으로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다가올 우기에 대비하여 관내 농업용 저수지 및 취입보에 대해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2주에 걸쳐 현황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의성군 관리 농업용 저수지 642개소의 물넘이 임의숭상 시공 부분, 관내 세천에 설치된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취입보로 우기 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은 저수지 물넘이(언체) 임의 숭상 시공 부분,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취입보이며 점검 후 철거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기철 수해대비 수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하여 지역주민의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효율적인 농업용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음식점 테이블 개선 △점포 내 영업환경 개선 △안정위생 지원 △홍보비 지원 경비 등을 총 사업비(공급가액 기준)의 50% 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월 23일) 기준으로 거주지와 사업장을 모두 상주시에 두고 3년 이상 사업을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희망자는 오는 2월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리치 이상춘 대표는 남원동 지역 내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리치마트는 창업 26년차의 지역대표마트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상춘 대표는 “리치마트 1호점이 위치한 남원동에 살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 더욱 더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통 큰 기부를 해준 리치마트 이상춘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이차전지 핵심 원료 제조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3일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제조·가공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면서 기업의 시설투자액에 대한 세액공제와 연구 및 인력개발 지원 등 정부의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지원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화리튬, 탄산리튬,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등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 기술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기업들은 연구개발(R&D) 투자액에 대해 50%, 시설투자액에 대해 25%까지 세액공제를 받게 되며 오는 2월 5일까지 입법예고로 의견을 청취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R&D투자 세액공제율 : 대·중견기업 최대 40%, 중소기업 최대 50%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 대·중견기업 최대 15%, 중소기업 최대 25% 그동안 국가전략기술에는 이차전지는 배터리,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4대 핵심부품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는 1월 24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따뜻한 설 명절 '정' 나눔 모금사업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갔다. 이번 후원물품은 설 명절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하는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김태준 지사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후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후원으로 설 명절을 앞둔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여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어민수당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모바일에서 동시에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 신청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자 및 실제 경영주와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는 반드시 공무원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핸드폰 ‘모이소’ 앱을 통해 증빙서류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어민수당을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나눠 지급했는데, 올해는 4~5월경에 60만원을 일괄 지급하도록 개선했다”며, “관내 농업인들은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 15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특별한 한 해를 시민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가 지난 1월 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 합창단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전날, 빈 소년 합창단은 안동의 주요 관광 명소인 도산서원 일대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당일 클래식 합창으로 1부를 시작했고, 2부에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합창으로 선보였다. 매곡마다 관객들의 호응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아리랑을 노래한 후에는 더욱 열띤 환호와 박수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 후에는 공연의 지휘자 지미 치앙과 일부 합창단원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훌륭한 공연의 여운을 가진 채로 수많은 관객이 사인회에 참여해 긴 줄이 생겼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어버이날 기념 장사익, 최백호, 고성현 콘서트, 국립국악원 상선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일원의 청저수지가 농식품부 ‘2025년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수질측정망 953개 저수지 중 최근 5개년(‘20~’24.6) 평균수질이 Ⅳ등급(TOC 6.0mg/L이하)을 초과하는 저수지 41개소 중 올해 1월 ‘25년 수질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를 평가했다. 이 사업은 인공습지 등 환경친화적 수질정화시설, 녹조 예방을 위한 물순환장치를 설치해 수리기준을 초과한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 개선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저수지를 농업용수 권장기준인 TOC기준 6이하(Ⅳ등급)로 관리하기 위해 인공습지와 물순환장치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2억원(국비 18억)이며, 올해 기본조사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질개선사업으로 환경친화적 수질개선과 생태환경보전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