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5억9백8십2만7천원 대비 6억3천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23℃를 달성했다.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 6천만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5천2백1십만원 등 지난 두달 동안 각계각층의 나눔 실천에 대한 뜨거운 마음들이 모여 총 6억3천만원(현물기부 포함)을 모금하여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고령군은 1월 14일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시작 45일만에 5억2천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하며 고령군민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온도탑의 수은주는 계속 상승하여 123℃를 기록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어려운 시기에도 성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군민들이 있어 가능하고,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기부자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1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년도에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모바일로 먼저 신청받은 후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모바일을 통해 동시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2024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임업)경영주에 한 해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 앱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모바일(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2023. 12. 31.)까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행정형벌 벌금 이상)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에서 제외된다. 올해년도에는 상반기, 하반기 각 1회씩 지급되던 방식이 상반기 1회 지급으로 변경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지난 1월 22일 문영당(대표 김영순)에서 1백만원, 관운사(주지 징암스님)에서 장학금 4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에 기탁했다. 김영순 대표는 성주읍에 위치한 문영당문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누적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관운사는 성주읍 경산리에 위치하여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누적 장학금 8백만원을 기탁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 성주군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 발전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급속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월 13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조직개편 전 한 개의 팀에서 농기계임대·배송사업, 농·산업기계교육, 소형 건설기계 조종면허 교육, 드론교육장 운영,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운영 등 업무량 과다로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지만, 사업소 신설로 2개 팀(임대사업팀, 영농지원팀)에 업무가 분산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진군은 한울본부 임대료 50%지원과 농림식품부 25%감면을 통한 전국 최대 75%의 임대료를 확대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에 드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도록 하였다. 이로써 중소규모 농가를 비롯한 모든농업인들이 최신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노동력 절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5개의 지소(매화, 평해, 금강송면, 북면, 온정면)에 88종 1,031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운영함으로써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5억원을 훌쩍 넘긴 10억 3천만원을 모금하여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3일 울진군청 성금모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읍·면 가두모금을 통해 역대 가장뜨거운 사랑의 온도 207도를 기록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지속된 불경기 속에서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rk 굳건히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울진군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랑의 온도 200도를 넘어 207도를 기록한 것은 울진군민들의 연대와 온정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로써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나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이번 캠페인에서 모금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여행의 첫걸음은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자체에서는 소비자가 어떤 관광상품을 더 많이 선택할까? 가 되는 셈이다. 이러한 고민은 현재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문화재 및 명소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목적이 담긴 시선을 따라간다. 이에 따른 지자체 저마다의 관광사업 변화 속에서 경북 영양군 관광의 핵심 변화를 알아보자.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당당하게 자부해왔던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영양군의 관광사업, 스케치 위로 색을 입혀가는 중이다. 첫 색칠은 ‘영양 자작나무숲’에 숙박동, 다용도 시설, 공원을 포함한 3만㎡, 126억 원 규모의 에코촌 조성 사업을 통한 복합 인프라 구축이다. 이에 더해 자작나무 숲 진입로에 50억 원을 투자해 산촌 오피스, 우드스테이, 숲캠핑장 조성을 위한 설계를 통해 편의시설을 갖춘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부수적으로 생겨나는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으로 밝혔다. 또한, 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등 지역특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별의별 이야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병환, 민간위원장 김영기)는 2025년 을사년 “아이 낳기 좋은 성주 만들기 프로젝트 1”으로 관내 거주자 중 기준중위소득 이하 가정에 해산비를 지원한다. 기존 기초수급자나 긴급지원대상자가 출산을 할 경우에는 해산급여가 지급되고 있지만 그외 차상위계층은 지원에서 제외되 출산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다는 주민 의견들을 바탕으로 성주군에서는 전국 228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유일하게 출산가정에 해산비를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자 중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이하 가정에 25년 출생아에 한하며, 출생아 1인당 70만원이 지원되며 출생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다만, 현행 해산비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복지인프라가 풍부한 대도시에 비해 산부인과도 하나 없는 농촌지역에서 출산에 대한 불편함이 부담이 되지 않도록 군과 민간에서 같이 노력해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맞다.”며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공공위원장 역시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운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3일 오전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열린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번달 26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시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다.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간담회는 주요 시정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간담회는 △축하공연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 △안건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통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와 지역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낙영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 기간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곧바로 답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뒤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소통간담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련운 상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에서 버섯공장을 운영 중인 명덕농산(대표 김주한)이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서면사무소에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명덕농산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금(491,430원)을 같이 전달했다. 김주한 대표는 “지역에서 팽이버섯 공장을 운영하며 평소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일배 이서면장은“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명덕농산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뜻깊은 곳에 사용해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2월부터 여성 55~64세 이하, 남성 60~69세 이하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골다공증이란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 흔히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많은 시간과 치료비용이 소요되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수요일과 목요일 사전 예약제로 골밀도 무료 검사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 접수는 감염병대응과 진료팀으로 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특히 골밀도 검사, 진료 상담, 치료 연계를 통해 예방수칙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약물 복용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치료제 처방, 전문적인 치료를 위한 정밀검사 및 병원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시민의 100세 건강 시대를 위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역 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 현장 신청의 경우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모바일 신청은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신청 시 제출 서류가 면제되며 본인의 신청 현황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는 농가당 60만 원을 1회(상반기)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하며 4월 중 대상자 자격 검증을 거쳐 5월 중 지역 농축협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계속해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도내에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지급 제외 대상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사람, 공무원ˑ공공기관 임직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 신청 연도 이전 5년간 농지법ˑ산지관리법ˑ가축전염병 예방법ˑ수산업법을 위반해 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5년 출산율 제고와 가정의 안정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난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등을 지원하고, 올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여 13만 원, 남 5만 원) 총 3회 확대한다.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연 9회 이상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해 산모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산모와 영유아의 안전한 돌봄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 신생아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내린 폭설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원활한 도로 소통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1월 27일 대설주의보 발효, 28일 6시 30분 대설경보로 격상 평균 적설량은 8.9cm, 최대 적설량은 18.4cm(화동면)를 기록한 가운데, 제설작업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제설장비 38대, 염화칼슘 200톤 동원하여 주요도로 753개 노선 1,397km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와 제설·결빙 취약구간 및 재 구간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소외된 지역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추가적인 강설 예보를 대비해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부시장 오상철)는 1월 24일 13차 회의를 개최하여 유치신청 4개 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신청지역과 주변지역 여건을 살펴보았다. 추모공원 유치신청 지역은 중동면 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 하송1·2리, 남원동 개운2통 등 4개 지역이다.· 향후 시에서는 평가용역, 사업설명회(공청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2025년 6월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지역 주민들의 선진 장사시설 견학 등을 실시하여 장사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심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갈등없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바라는 추모공원이 하루빨리 시민 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은 봉안당 10,000기, 자연장지 12,000기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추모와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상주형 공설추모공원으로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2024년 12월 무양동 ~ 인평동 일원 3.9km 구간의 고압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송전 철탑 등을 철거하면서 무양․낙양지구 지중화사업을 마무리했다. 무양・낙양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은 도심 경관개선 및 상주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끊임없이 이설을 요구하여 지난 2017년 5월 한국전력공사와 상주시가 최초 협약을 맺은 이후, 한전에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19년 10월 모든 설계를 완료하였고, 2020년 5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4년 8개월 동안 지중케이블 매설 및 지중화 구간 송전철탑 20기 철거 공사 등이 진행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5여억원(상주↔한전, 50% 공동부담)이 투입됐다. 이번 지중화공사 완료로 도심 미관과 대상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도시개발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던 송전탑 철거로 인해 향후 체계적인 도시계획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장기간 공사 기간으로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 및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