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문화를 확립하고, 재난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신청을 오는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제도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매년 소방안전 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민간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다. 우수업소 인증을 신청하려면,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나 화재 발생이 없어야 하며, 업소 자체의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후, 3년간 그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완비증명서 발급일로부터 3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법정 소방안전교육 1회 면제 ▴화재안전조사 2년간 면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의4의 ‘보험요율 차등적용’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행정안전부)에 우수업소 현황 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접수는 영업주가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정부의 국가 AI 전략에 대응해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첫 단추로 4일 ‘포항 AI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 AI혁신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해 구글, 아마존, 네이버,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KT, 포스텍, 한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및 지역 R&D기관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된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방안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통합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 혁신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포항시 인공지능 지원 조례 제정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위한 AI 융자 및 AI펀드 조성 방안 ▲전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AX) 촉진 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포항이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첨단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로 AI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가 AI컴퓨팅센터와 관련해 포항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올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산림!’이라는 비전하에 급증하는 새로운 산림휴양 수요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도는 안동·영천 등 10개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 확충․ 보완(4개소 40억원), 저출생 대응 완전돌봄(휴양림 키즈카페 2개소 8억원), 사회적 약자 위한 편의시설 확충(2개소 2.4억원), 복합재해 대응 사업(2개소 1.6억원) 등 4개 분야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신규로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은 국산 목재를 사용하며‘목재 이용=탄소 감축 기여’라는 슬로건 하에 국산 목재 경쟁력 향상에도 동참한다. 자연휴양림의 이용 확대를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체험학습과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영천 운주산 승마, 청도 자연휴양림에 돌봄 기능을 포함한‘휴양림키즈카페 조성사업’을 2025년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휴양림키즈카페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필승전략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완전 돌봄에 대응한 정책으로, 지속적으로 자연휴양림 특화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4일, 도청 원융실에서 ‘2025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업무보고 : 2025.1.8.(수)~1.14.(화) / 23개 부처, ① 민생안정, ② 취약계층 지원, ③ 안전사회 구현, ④ 미래 성장동력 강화, ⑤ 대내외 리스크 관리)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현장을 챙기는 민생안정 특별대책’에 대한 점검과 함께, 2025 도정 핵심 방향으로 선정한 ‘문화융성’과 ‘과학기술’ 산업 육성의 도정 전략 구체화를 위해 정부업무보고와 관련된 핵심 대응 과제를 선정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도민 안전과 민생경제를 챙기는 방안으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K-마 어서대피+) 등 지역 현장 역량 제고 대책이, 소상공인소기업 지원방안으로는 서민금융복지팀 신설,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의 대책이 제시됐다. 도민 행복을 위한 기존 혁신 정책들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차질 없이 추진한다. 저출생과의 전쟁,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농업대전환 등은 ‘경북의 힘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3일 ㈜새재환경·㈜새재아스콘이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시 신기동에 소재한 두 기업체는 건설폐기물처리와 비금속 재생 재료를 가공 처리하는 지역업체로 지역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하여 문경시장학회에 후원한 장학금이 3,500만원에 이르렀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문경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4일 오전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해 13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이오·수소 신산업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대왕고래 프로젝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고,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인프라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지역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더 나은 포항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올 한해 주요업무 사업뿐만 아니라 포항시의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역점 추진해달라며 철강업계 위기 극복과 재도약 지원에 총력 대응, 산업용지 조기확보 및 기반시설 마련,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준공에 따른 주변 시설 조성 및 후속사업 추진, 경주 APEC 개최 시 포항 주요산업 홍보 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이어 전주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지적하며 AI, 드론카메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월 3일 정례조회에서 2024년도 성과관리 부서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부서평가는 시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부서별 성과관리, 시정 주요시책의 추진과정, 주요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9개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각종 성과관리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특히 문경새재 1주차장 정비, 야외공연장 가림막 설치뿐만 아니라 모전·흥덕 어린이놀이터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휴양·정서 함양을 위한 공간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도시과가 선정됐다. ▲우수 부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원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및 지역별 소득작목 모델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술지원과, 시내버스 전면무료화와 임시주차장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실현하고있는 교통행정과, 그리고 점촌5동, 동로면이 선정됐다. ▲장려 부서는 새마을체육과,관광진흥과, 보건사업과, 점촌4동, 산양면 ▲도약 부서는 정책기획단, 종합민원과,홍보전산과, 농정과, 유통축산과, 새재관리사무소,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지난 1월 31일을 끝으로 총 7억 28,783천여 원을 모금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목표액인 4억 4천만 원을 초과 달성하며, 역대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모금액 달성률은 166%에 달하며, 문경시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기부 정신이 돋보인 결과였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매년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와 나눔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에도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부가 이어졌다. 개인 기부자뿐만 아니라 기업과 단체들도 후원에 참여하며, 캠페인의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이슈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권양희)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이며, 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직업능력 강좌 3개(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문화예술 강좌 21개(라인댄스, 요가, 캘리그라피 등), △인문교양 강좌 11개(홈베이킹, 홍차소믈리에 등)로 총 35개 강좌에 493명을 모집한다.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 원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2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angju.go.kr/ reserve)을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전화(평생교육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양희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라며, 배움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상주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에 참여한 곶감판매부스 입점업체 중 노음산옛날할매곶감 대표 문창수씨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노음산옛날곶감은 축제의 성공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장학금 기탁에 나섰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상주시 장학회에 기탁되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탁해주신 문창수님께 감사드리며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음산옛날할매곶감 문창수 대표는 “상주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지역에서 얻은 사랑을 다시 지역인재들에게 돌려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상주곶감축제는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곶감판매행사로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에서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특산품 제공을 위해 2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특가 행사인“수상하데이”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수상하데이는 “수요일엔 명실상주몰에서 장보는 날”이라는 의미로 매주 4개의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 이내로 할인판매 한다. 2월 5일에는 ①완숙토마토, ②프로폴리스, ③잡화꿀, ④사과즙을 판매 할 예정이다. 명실상주몰(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새로운 특가 상품을 업데이트하며, 수요특가 할인 외에도, 직전 6개월 구매실적 기준으로 회원 등급별 할인쿠폰 발행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상하데이”프로모션을 통해 명절과 연말연시에 집중구매가 이루어지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평상시에도 명실상주몰을 방문, 구매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올(대표이사 서동학)은 2월 3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에 지역 인재 육성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올은 예천군 내 소재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서동학 대표이사는 “예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 주신 ㈜한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예천군민장학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올해부터 장기간 미보유 자동차 소유자가 한 번의 방문으로 자동차 멸실신고와 말소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자동차 멸실에서 말소까지 원스톱처리 서비스(멸실인정말소)’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차량 멸실신고 후 담당 기관의 확인을 거쳐 다시 방문해야 말소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한 번의 방문만으로 멸실 및 말소등록이 가능해져 민원인의 불편이 줄어들고, 말소등록 누락도 방지할 수 있다. 멸실인정말소는 폐차인수증명서 등 멸실 사실을 입증할 공적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차량 소유자가 장기간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부담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자동차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 말소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보조율은 경북도와 울진군이 고환율, 고물가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1년 거치 약정상환, 이자보전율 기존 2%에서 4%로 상향 지원한다. 기업유치지원자금은 관내에서 창립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당 3억원 이내로 연이자 1%, 2년 거치 3년분할 상환으로 지원되며,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이자보전율 2% 지원하고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울진군에 본사나,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건설업․벤처기업․운수업․무역업 등 총 13개 업종이며 융자신청 및 관련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http://www.uljin.go.kr)를 참조하거나 경제교통과 투자유치팀(☎054-789-6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유치 활성화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화 및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월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강화된 처벌 기준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음주운전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연에는 경찰 공무원 출신 이광우 교통사고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사례와 강화된 처벌 기준을 설명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심각성과 이에 따른 법적·행정적 책임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전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직자의 음주운전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중대한 비위 행위”라며 “모든 직원이 구미시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음주운전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공직자 음주운전 ‘제로화’를 목표로 강력한 예방 및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적발 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