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유흥업소의 방역수칙 및 위생관리 준수 여부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본격적인 피서철로 휴가객들의 방문이 늘자,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고자 선제적 관리에 나선 것이다. 봉화군은 봉화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합동하여 지역 음식점 36개소, 유흥시설 4개소 등 총 40개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방역 점검내용으로는 ▲방역수칙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출입(수기)명부 작성 의무 준수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이며, 위생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또는 보관 ▲식중독 오염도(ATP) 측정 등이다. 봉화군은 이번 점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또는 동업자 단체와 협조하여 수시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일현 종합민원과장은 “4차 대유행 속에서 더욱 더 방역 고삐를 죄어 수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에 감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며,”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도 엄중한 상황에 맞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16일 오후 4시 풍기인삼상공인협동조합에서 열리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풍기인삼소공인 설명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7월 14일 오후 8시부터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사전예약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이 사전예약 후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내린 조치이다.”면서 추진단은 3분기 중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 물량이 50대 연령층 12차 접종을 모두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규모로, 접종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은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힌바 있다. 다만, 백신 공급일정과 물량에 따라 접종일정 등이 일부 변동될 수 있어, 시는 백신 수급상황과 접종관련 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50대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 및 접종 일정은 아래와 같이 조정된다.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은 7월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하여 7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종은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행된다. 아울러 60~74세 고령층 대상군 중 사전예약 기간(5.6~6.3) 내 예약 후 건강 상 이유, 예약연기변경방법 미숙지 등의 이유로 예약 취소연기 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과 접종도 55~59세 연령층과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50~54세 연령층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5일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정책을 발굴·확산을 통한 한국의 문화가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에서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 문화·관광정책 등과 관련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31개의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활용한 2020 세계유산축전, 선비세상 조성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바우처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 부분을 크게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재필 문화복지국장은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영주시민 모두가 문화의 주체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역의 농수특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7월 13일 오후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서용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이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울릉군 농·수특산물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 양자가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사업에 동참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는 울릉도 특산물 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울릉군 청정 농·수특산물을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유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울릉군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롯데백화점 대구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울릉군의 우수한 청정 농수산물이 대형 유통업체에 안정적으로 납품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울릉군 농·어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김병수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마무리하고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대학로 남부육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KTX-이음 개통과 신영주역 신설에 맞춰 영주역 주변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마중물 사업에 233억원(국비140억, 시비 93억)과 부처연계사업, 공기업사업, 기금, 민간투자 등에 377억원 등 총 사업비 610억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추진위원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위촉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번에 개소한 역세권 현장지원센터는 영주역에서 경북전문대에 이르는 대학로 일대의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총괄 지원과 주민 소통, 역량강화 등 교육의 장소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할 역할을 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14일 지역 현안 대형 프로젝트인 ‘사동항 3단계 건설 사업’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를 전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동항 3단계 건설 사업’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는 지역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 대형 프로젝트로, 울릉군은 올 하반기 내 사동항 3단계 타당성 기본구상용역 시행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 국비 사업비 건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동항 3단계 건설 공사 사업’은 환동해 해상관광의 중심지인 울릉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크루즈 관광산업이 발달한 주변국의 지경학적 여건을 고려하여, 크루즈 관광에 필요한 전용부두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되는 해상관광 신규 수요 선제 창출과 국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여, 울릉군은 금년 하반기내로 사동항 외곽 시설 1,050m 연장, 약 10만 톤급의 크루즈선 접안 부두와 마리나 선석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울릉(사동)항 3단계 타당성 기본구상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는 2019년 3월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되었으나, 최근 3년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7월 14일 의흥면 신덕2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제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의흥면 신덕2리를 시작으로 군청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군위지사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토지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접수를 연말까지 10회 정도 운영할 방침이다. 군위군은 지적민원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하여 군청까지 방문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2~3회씩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토지지목변경, 토지합병, 지적측량신청 등 지적민원 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접수받아 처리한다. 특히, 지난해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홍보와 통합신공항 및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군정 주요업무에 대하여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이번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였으며, 마을회관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면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김영만 군수는 “농촌지역의 주민 고령화로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7월 15일 오는 23일 예정됐던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 신문고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상담반을 구성해 행정, 문화, 교육, 생활법률, 고용노동, 소비자피해 등 생활 전 분야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운영 예정이었던 이동신문고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신규확진자 증가 여파로 일정을 취소하고, 추후 상황 변화에 따라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7월 14일 신한울1호기 최초 연료 장전 행사를 개최했다. 연료장전은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채우는 것으로, 신한울1호기는 총 241다발의 연료가 장전될 예정이다. 신한울1호기는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으며,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치고 앞으로 약 8개월 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22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1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APR1400 노형이다.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3,4호기가 가동 중 이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1호기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 국산화를 통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로 발전소 출력을 상승하면서 종합적인 최종 검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정적 전력공급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자 피서지로 이동하는 차량이 증가하고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7월 15일부터 다음 달까지 7주간 선제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음주 교통사고 다발지역, 유흥가, 피서지 주변 등 지역 여건에 맞춰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일제 단속 외에도 경찰서별로 자체 상시단속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교통․지역경찰뿐만 아니라 상설중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20~30분 간격으로 단속 장소를 변경하여 선제적으로 음주운전 예방과 차단에 중점을 둔다. 특히, 최근 지역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차이에 따른 타 지역 이동 술자리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행위로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말고, 교통안전을 잘 지켜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4일 학교 방역 체계 강화를 위해 직속기관장, 교육장,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긴급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위기 상황에서 학교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안전한 여름방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 TV’를 통해 임종식 교육감 당부 말과 김용국 교육국장의 학교 방역 체계 강화를 통한 안정적 학사 운영 및 내실 있는 여름방학 운영 방안 안내, 부서별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속한 증가와 학교 내 감염자 발생에 따른 교내외 방역 수칙 준수 및 대처 방안,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 운영 등에 대해 도내 모든 기관이 함께 대처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등교수업 상황에서 교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도교육청의 현안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방역 체계를 강화하여 학사 운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건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7월 14일 산림다중이용시설인 포항산림수련관(경북 포항시 북구 소재)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강화했다. 포항산림수련관은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관리하는 산림교육 및 복지시설로 사무실‧회의실‧객실이 있으며, 부속시설로 ‘솔바람유아숲체험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시민들의 이동 및 활동이 증가하여 포항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지방청장을 비롯한 점검반은 사무실 근무자와 객실 및 유아숲체험원 이용자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사무실‧회의실‧객실 및 유아숲체험원의 관리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객실 등 주요시설과 비품에 대한 소독방역작업을 함께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같은 날 포항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와 6개 지정해수욕장에 대한 야간 음주‧취식행위 금지 등의 행정명령이 있었다.”며, 이용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수련관 시설 및 이용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더욱 철저히 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4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3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산시에서는 총 5명으로 △ 7월 10일 확진자(경산#1,364)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확진자 관련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 △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3명으로 △ 7월 13일 확진자(대구 달서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7월 13일 확진자(영천#111)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7월 13일 확진자(경남 김해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7월 12일 확진자(경기 성남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7월 13일 확진자(대전 유성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1.4명으로, 현재 2,0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전통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문화․관광 분야에 연계 및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월 13일 문경소재 전통주 생산업체 오미나라에서 전통주 전문가와 생산업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경북 전통주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 했다.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전통주는 코로나19 이후 혼술․홈술(혼자 또는 집에서 마시는 술)을 즐기는 소비문화의 확산과 다양한 주류를 즐기고자하는 수요와 맞물려 전통주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맞아 전통주 산업은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대표적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사과, 포도 등 과수생산의 대표 산지인 경북은 전통주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전통주 매출액은 2013년 이후 감소하였으나, 2017년 전통주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국세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456억 원이었던 전통주 출고액은 2019년 531억 원으로 75억 원(16.6%)이 증가하였으며, 경북지역 전통주 출고액은 같은 기간 96억원으로 13억 원(15.0%)이 증가했다. 경북지역